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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주대없는 비굴한 처사》-아베의 대미굴종자세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주대없는 비굴한 처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미제를 등에 업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망상하고있습니다.》

지난 1월말 왜나라 집권자 아베가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오끼나와 및 북방대책담당상 등 주일미군재편성관계인물들을 모아놓고 일종의 훈시를 하였다. 훈시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행을 삼가하라는것이다.

일본에서는 주일미군문제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그럴만도 하다. 알려진것처럼 왜나라 정부는 그 무슨 《안보》를 턱대고 미군에 자기 땅을 군사기지로 통채로 내맡겼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해마다 엄청난 미군유지비까지 섬겨바치고있다. 주일미군은 그것을 응당한 일로 생각하며 주인행세를 하면서 살인, 강도 등 각종 범죄행위를 일삼고있다. 그러나 왜나라는 주일미군속에서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미국의 눈치를 살피며 일미동맹관계의 중요성을 내대고 기껏하여 명색상으로 미군범죄자들에게 《처벌》을 주는 흉내를 내고있다. 그런 경우에도 미군범죄자들은 형무소에서 호강을 하고있다. 지난해에 주일미군범죄자들이 형무소안에서 매일 샤와를 리용하며 식사때에는 고기, 식후에는 과자와 커피, 우유까지 공급받는 등 일본인범죄자들에 비해 《특별한 우대》를 받고있는 사실이 공개되여 여론의 말밥에 올랐었다.

이뿐이 아니다.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과 관련한 문제를 놓고서도 왜나라 당국의 대미굴종적인 자세를 엿볼수 있다.

지난해에 미국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를 괌도에 옮겨 배비하는데 드는 비용을 일본이 부담할것을 요구하였다. 왜나라 당국은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정계를 비롯한 일본의 각계층속에서는 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일본민주당 정무조사회장은 당국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주일미군재편성계획에 따라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를 괌도에 옮겨 배비하는데 막대한 돈을 부담하기로 한 처사에 항의하였다. 일본사회민주당 당수는 기자회견에서 당국이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비용지출문제를 미국과 약속하였다고 하여 국회에서 강다짐으로 법안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부담을 들씌우는것은 순서가 바뀐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주일미군재편성문제 그리고 왜나라 방위상의 이라크전쟁부정발언과 관련한 미국의 반발에 대한 일본당국자들의 비굴한 처사를 두고 일본의 민심은 불만을 터뜨리고있다.

당국의 대미굴종자세를 놓고 일본에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나라가 대미굴종자세를 버리지 않으면 언제가도 미국의 하수인으로서의 오명을 벗지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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