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과거 파쑈도당이 감행한 반인권범죄의 진상들이 련속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지난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각계로부터 접수한 과거 파쑈독재《정권》시기 민주통일애국인사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용공》과 《간첩》 등으로 몰아 인권을 엄중히 침해하고 야수적으로 학살한 사건만 해도 2,800여건에 달하며 그중 진상이 완전히 밝혀져 재평가된 큰 사건은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 《동부베를린사건》 등 14건에 이르고있다.
또한 억울하게 학살당한 사람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보도련맹사건》때부터 계산하여도 근 2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지난 1975년 《인민혁명당사건》으로 사형판결된후 18시간만에 전격집행된 8명에 대한 무죄가 선고된데 이어 1980년 일가족 4명이 《간첩》혐의로 구속되여 15년간 철창속에서 옥고를 치른 《신기영가족간첩단사건》이 고문으로 조작된 허위라는것이 밝혀져 또다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그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물론 인권 및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은 흑막속에 가리워졌던 모든 과거 반인권범죄사건들의 진상을 명백히 규명하고 재평가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 및 보상, 명예회복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세상에는 《한나라당》족속들처럼 추악한 정치적야욕을 위해 대물림을 해가면서 자기 인민에 대한 파쑈독재의 칼을 그처럼 가혹하게 휘두른 파쑈집단은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한나라당》의 력사야말로 인민들이 흘린 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 반역의 력사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사대매국과 파쑈통치유지를 위해 수많은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 민주인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무참히 학살한 《한나라당》의 죄악을 용납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로,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한나라당》족속들의 몸서리치는 반인권적, 반인륜적범죄는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암흑의 과거가 더 험악하게 재현될수 있으며 무고한 인민들이 또다시 피를 흘리게 될수 있다.
지금 《한나라당》안에는 악명높은 《유신》독재의 후예들과 파쑈법관, 고문전문가, 학살범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제세상처럼 활개를 치며 돌아가고있으며 지어 《대통령》자리까지 내다보고있다.
그들은 6.15세력에 대한 적의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피비린내나는 숙청흉계를 꾸미고있으며 《살생부》까지 작성해놓고 복수의 칼을 갈고있다.
지금 《한나라당》이 《민생》이요, 《국민을 위한 정치》요 하면서 반민족,반인권죄악으로 얼룩진 더러운 낯짝에 분칠을 하려고 애쓰고있지만 이 역적무리들이 백번 둔갑한다해도 반인권적, 파쑈적기질에서는 달라질것이 없다.
피묻은 《한나라당》이 인권과 민주, 민생에 대해 떠드는것은 정의와 량심에 대한 모독이고 철면피의 극단이다.
반인권적,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과거사청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피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하며 반인권범죄의 소굴인 《한나라당》을 력사의 심판대에 기어이 매달아야 할것이다.
주체96(2007)년 3월 3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