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환멸을 자아내는 추태》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남조선에서 《대통령》자리를 노리는 《한나라당》의 인물들이 경쟁적으로 미국상전을 찾아다니며 《인준》을 받기에 골몰하고있다.
지난 2월 전 《대표》 박근혜가 8박 9일간이나 미국에 머무르면서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행정부와 의회의 여러 인물들을 찾아다녔고 미국언론인협회의 초청강연에도 출연하였다. 전 《대표》의 치마바람에 뒤질세라 전 서울시장 리명박도 얼마전 서울을 행각한 미국무성의 고위인물을 만나 밀담을 벌렸다. 그에 앞서서는 미국에 가 미행정부와 국회의 고위관계자들을 만난다, 정책연구기관들에서 연설을 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그들이 미국의 고위인물들앞에서 갖은 아양을 다 떨면서 한 소리란 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점수를 따보기 위한 《동맹관계의 회복》이니, 《공조》니, 《안보》니 하는따위의 반역냄새가 짙은 소리들뿐이다.
상전에게 잘 보여 《대통령》벙거지를 써보겠다는것인데 민족적자존심과 정치적인 감각도 없고 대세도 가려 못 보는 청맹과니들의 꼴불견은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 세상에 《대통령》벙거지를 써보겠다고 상전을 찾아다니며 《충성경쟁》을 하는것은 오직 남조선의 친미역적들뿐이다.
이자들의 추태는 남조선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더는 살아날 길이 없게 된 자기들의 가련한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에 등을 돌려댄지 오래다.
그런데 《한나라당》족속들은 어디서 살구멍을 찾고있는것인가.
그들은 아직도 정치의 주인은 인민이라는 일반적인 정치원리도 모르고 미국에 붙어야 살아날것처럼 생각하는것 같은데 세상이 달라졌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은 6.15자주통일시대이다.
외세가 남조선의 정치판을 좌우지하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장났다.
지난 《대통령선거》는 미국에 붙어서는 오히려 참패만 당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그때 《한나라당》패들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조미핵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장단에 맞추어 그 무슨 《제재》니, 《압력》이니 하며 우리와의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였고 두 녀학생살해사건과 관련하여서도 상전을 비호두둔하면서 역겨운 친미역적질만을 일삼았다.
재집권욕을 실현해보려고 민심도 등지고 민족도 배반하면서 친미매국행위에 미친듯이 열을 올린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남조선민심은 추악한 사대매국집단인 《한나라당》에 파멸을 선고하였고 역적배들은 《대통령선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것은 오늘 남조선에서의 대세가 친미사대가 아니라 반미자주로 흐른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리치도 모르고 친미사대의 타성을 버리지 못한채 구태의연하게 미국상전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리는 《한나라당》이야말로 참으로 가긍하기 그지없다.
정치의 일반원리와 대세의 흐름도 가려보지 못하는 《한나라당》은 제명을 다 산 정치송장들의 집단이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서 《대통령후보인준권》이 마치 미국에 있고 친미굴종적인 기질과 반공화국대결의식을 보여주어야 점수를 딸수 있는것처럼 여기며 《충성경쟁》을 벌리는자들을 가지고 권력을 차지해보겠다는 《한나라당》에는 앞날이 있을수 없다.
매국반역당 《한나라당》은 구역질나는 친미사대적인 추태로 민족을 망신시키지 말고 하루빨리 력사의 무덤으로나 가야 할것이다.
이것은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