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온 나라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식수절이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온 나라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여 조국산천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리려는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습니다.》
나무심기와 산림조성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이 땅에서 사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산림의 덕을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우리 당은 일찍부터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도 수림화, 원림화가 잘된것을 보시면 못내 기뻐하시며 인민군군인들이 조국을 위한 장한 일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고계신다. 온 나라에 푸른 숲 우거지게 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산림조성사업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며 천만군민을 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의 산과 들은 나날이 푸르러가고있다.
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치산치수를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면서 해방직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고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였으며 한평생 우리 조국산천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전체 인민들은 온 나라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조국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는 숭고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올해의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무엇보다 나무를 많이 심어 전국을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는데서 공민적의무를 다하려는 높은 자각을 가져야 한다.
산림조성사업은 숭고한 애국사업이다.내 나라 금수강산을 선군시대에 더욱 무성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후대들에게 물려주는것은 숭고한 공민적의무로 된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를 많이 심고 잘 가꾸는것이 자기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보람찬 애국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조국의 산과 들을 푸른 숲으로 뒤덮이게 하기 위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누구나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인생관, 선군조선의 풍요한 래일과 부강번영의 밑천을 마련해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나무심기에 애국의 한마음을 바쳐야 한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인민군대가 발휘한 숭고한 모범과 투쟁경험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 인민군대는 선군시대의 주력군답게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 사업에서도 앞장서나가고있다.
온 나라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의도를 제일먼저 심장에 새기고 삶의 요구로 내세운것도 우리 군대이며 결사관철의 정신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짧은 기간에 부대주변과 주둔지역의 산들을 울창한 수림으로 변모시키는것도 우리 군대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구상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려는 인민군군인들의 높은 사상적각오, 불모의 산에도 울창한 수림을 가꾸어가는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본받아야 한다.
나무모생산기지를 꾸리고 나무모들을 키우는 사업도, 나무심는 적지를 정하고 나무를 심는 사업도 인민군대에서처럼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함으로써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
나무심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조국강산을 가꾸는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여야 할 중요한 애국사업이며 온 나라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는것은 해당 부문이나 단위들의 힘만으로는 할수 없는 방대한 사업이다.
우리 당은 나무심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진행하는것을 일관한 방침으로 내세우고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나무를 심고 고향산천과 조국강산을 가꾸는 과정에 애국심을 키우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오늘 우리 당이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하여 내세운 목표와 과업은 높고 방대하다.
도, 시, 군들과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조직사업과 보장사업을 짜고들어 봄철식수기간에 나무심는 분위기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여야 하며 광범한 군중을 동원하여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사적지들과 고속도로, 철길주변, 기업소주변을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도로주변이나 산기슭에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심고 모든 산들에 이깔나무와 잣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대대적으로 심는 운동을 전군중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산림조성에서 상록수를 배합하여 심는 원칙을 견지함으로써 모든 산들이 사시장철 푸르게 하며 용재림, 섬유림, 기름나무림, 식용열매나무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속 밀고나가야 한다. 농촌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를 심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벌리며 집집마다 5그루이상의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는것이 선군시대의 풍경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질적으로 하여야 한다.
각지 나무모생산단위들에서는 앞선 나무모생산방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튼튼히 키워내며 봄철나무심기에 필요한 나무모들을 제때에 보장해주어야 한다.
나무심기에 참가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모의 뜨기와 포장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나무모운반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 나무심기에서 적지적수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나무심기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함으로써 나무사름률을 높여야 한다.
온 나라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자면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조건과 특성에 맞게 나무심기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나무심기를 제철에 와닥닥 끝내야 한다.
특히 산림부문의 일군들은 새로 심은 나무들에 늘 관심을 돌리고 어린 나무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감독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타는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 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