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련행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는 1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외래침략자들을 용납하지 않는 우리 인민의 애국적기개와 불굴의 의지를 과시하였던 3.1인민봉기가 있은때로부터 88년이 흘렀다.
조선독립만세의 함성이 진감했던 옛 거리도 이제는 천지개벽을 하고 그날에 애국의 피흘리며 쓰러진 봉기자들의 후손들도 세대에 세대를 넘기였다.
그러나 88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일제의 칼부림에 무참히 쓰러진 봉기자들의 피자욱은 지워지지 않았으며 그들의 원혼은 전대미문의 죄악을 청산하지 않는 왜나라를 저주하며 구천에 떠돌고있다.
지난날 일제는 우리 나라를 수십년동안이나 강점하고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여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으며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처형, 학살하고 많은 물적자원을 략탈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나라는 인류력사에 전무후무한 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저들의 과거범죄에 대한 솔직한 반성 한마디없이 파렴치한 위선과 오그랑수로 피해국들과 피해자들을 우롱하다 못해 이제는 범죄사실까지 뒤집어엎으며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다.
오늘 왜나라에서는 일본군《위안부》나 강제련행범죄를 허위로 치부하고 남의 나라 령토를 제땅이라 하고있으며 중무장한 경찰병력과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재일조선인들의 생명재산을 마구 유린하는 극히 위험한 중세기적망동들이 거리낌없이 감행되고있다.
우리는 3.1인민봉기의 희생자들을 비롯한 과거 일본에 의해 고통을 겪은 모든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의 이름으로 불미스러운 과거범죄를 청산할 생각은 하지않고 시대착오적인 군국화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처사를 준렬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로, 일본은 과거청산에 대한 그릇된 태도와 립장을 버리고 국제법적정의와 인륜도덕적견지에 립각한 과거청산에 한시바삐 나서야 한다.
개별적인 인간은 물론 국제사회의 매개 국가는 자기가 한 모든 일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질 의무가 있다.
더우기 인륜과 관련되는 문제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취하는것은 국가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도 없는 처사이다.
일본은 과거청산이라는 국가적,력사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시간이 더 가기전에 옳바른 과거청산에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한다.
둘째로, 일본은 군국주의적망상에서 벗어나 어리석은 력사외곡과 군국화책동을 당장 그만두고 아시아와 세계인민들과의 진정한 신뢰구축에 나서야 한다.
일본이 지금처럼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군국주의마차를 몰아간다면 앞으로 더는 솟아날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일본은 과거에 대한 솔직하고 성실한 태도, 자기 잘못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회계만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진정으로 일본자신을 위한 길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셋째로, 일본은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민족적, 정치적탄압과 차별을 없애고 그들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여야 한다.
재일조선인들로 말하면 과거 일제에 의해 산설고 물설은 일본땅에까지 끌려가 온갖 고생을 다 해온 강제련행범죄의 가장 비참한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로서 일본당국은 그들을 잘 돌봐주고 보호해야 할 력사적, 도의적책임을 지고있다.
이들에게 천만부당한 구실을 붙여 탄압과 박해를 가하고 생존권을 유린,말살하고있는것은 렬도당국의 국가적인 인권유린행위,과거 일제가 추구하던 조선민족말살행위의 명백한 재현이다.
우리는 일본이 과거에 우리 나라와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범죄만이 아니라 재일조선인들에게 가한 모든 민족적,정치적탄압과 손실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궁할것이며 그 사죄와 보상을 기어이 받아낼것이다.
주체96(2007)년 3월 1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