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는 《몰리우는 아베내각》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이 실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번창한것 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우심해지는 모순으로 하여 썩어가고있습니다.》
왜나라의 아베내각은 집권할 당시에 일본에 《큰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요란한 말들을 많이 늘어놓았다. 그들은 불과 몇달어간에 일본의 정치군사체제를 적지 않게 재침야망실현에 유리하게 바꾸어놓았다.
또 다른 변화도 가져왔다. 그것은 아베내각이 스스로 자기들을 궁지에 빠뜨려놓은것이다.
2월에 들어선지 며칠 안되여 왜나라의 두 지방에서는 지방행정장관선거가 진행되였다.
이 지방들은 원래 여당이 장악하고있던 곳들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 지방에서는 야당들이 공동으로 추천한 후보가 선출되고 다른 지방에서는 집권련립이 추천한 후보가 겨우 지방행정장관자리를 따냈다.
결과는 1대1이였다. 그러나 왜나라 언론들은 전통적으로 여당의 관할하에 있던 지역들에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것은 자민당이 선거에서 참패를 당한것이나 같다고 평하고있다. 한때 자민당을 지지하던 선거자들이 이번에는 자민당에 반대표를 던졌다.
왜나라에서는 올해 7월에 국회참의원선거가 진행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참의원선거를 둘러싼 여당과 야당들사이에 벌어지는 힘겨루기의 《예선경기》라고 말할수 있다. 선거결과는 참의원선거에서 여당이 패할 가능성이 크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아베내각에 대한 지지률은 집권할 당시보다 대폭 떨어져 겨우 40%계선을 맴돌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아베내각은 민심을 잃고있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아베내각은 새로 수립되였지만 내부는 썩었다. 최근시기에 아베내각안에서 많은 추문사건들이 터져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내각행정개혁담당상인 사다 겡이찌로가 지난해 12월에 정치자금추문과 관련한 혐의로 하여 사임하였다. 지난 1월 말경에는 후생로동상 야나기사와 하꾸오가 연설을 하면서 녀성을 《아이낳는 기계》라고 모독하는 발언을 하였다.
녀성을 《아이낳는 기계》라고 묘사한 후생로동상의 발언은 녀성에 대한 모욕인 동시에 인간의 존엄에 대한 모독으로 된다. 야나기사와를 낳은 어머니도 녀성이다. 그렇다면 야나기사와 역시 《아이낳는 기계》가 만들어낸 하나의 생산물,기계적인 제품이라는 뜻이아닌가. 결국 그는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도 모욕하고 제자신의 존엄도 우롱한셈이다.
녀성과 인간에 대한 왜나라의 그릇된 견해와 관점이 어떤 후과를 빚어냈는가는 이미 력사를 통해 잘 알려져있다.국가권력을 발동하여 다른 나라 녀성들을 합법적인 전시성노예로 전락시킨 례는 오직 왜나라의 력사에서만 찾아볼수 있다.
아베내각은 바로 이런 비인간적인 관점을 가진자들, 권력을 쥔 기회에 제 주머니부터 채우려는 부패한자들로 구성되여있다.
결국 왜나라의 변화는 썩어빠진 아베내각의 정치구조와 이그러진 사상관점으로부터 오고있다.
빈 깡통이 굴러가는 소리가 크다. 아베내각이 실속없는 저들 정치의 기만성을 감추기 위해 《아름다운 나라》건설이니 뭐니 하고 허튼 나발들을 요란하게 불어대고있지만 아베내각의 부패성, 반인민성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자민당내부가 뒤숭숭해지고있다. 자민당안에서는 아베가 후생로동상을 사임시키지 않았기때문에 자민당이 지방선거들에서 패하게 되였다고 불만을 터뜨리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게 될 참의원선거에서 저들이 또 패할가봐 불안해하고있다.
야당들이 때마침이라고 생각하고 아베내각을 맹렬히 공격하고있다. 야당들은 후생로동상을 사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2006회계년도 보충예산안을 참의원 본회의에서 채택할 때에 야당들은 야나기사와를 사임시키지 않는 아베내각에 대한 항의로 일제히 결석하였다.
일본을 재침의 길로 내몰면서 정치적요술을 부리는 아베내각이 국내에서 급격히 몰리우고있는것은 응당한 일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