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재침을 노린 선행군사작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왜나라가 함선들과 직승기들을 말라까해협에 진출시켜 여러 나라들과의 공동훈련을 진행하였다. 해적들의 강탈행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 이번 공동훈련에 일본이 참가한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일본정부는 이번 공동훈련을 순수 해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해상교통로를 확보하기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지만 속심은 그렇지 않다.
왜나라가 들고나오는 《안전한 해상교통로확보》는 본질에 있어서 원거리작전에 필요한 해상교통로통제권확보이다. 일본이 무력을 파견하여 말라까해협에서 여러 나라들과 공동훈련을 벌린 진짜속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왜나라가 《해상교통로방위》의 구실밑에 군사작전범위를 일본주변지역으로부터 인디아양지역으로까지 확대한지는 오래된다. 사실 일본이 정한 해상작전범위는 아시아를 둘러싸고있는 해상에 대한 통제권장악을 노린것이며 《유사시》 이 지역에서의 공격적인 군사작전을 마음대로 벌리기 위한것이였다. 그러고보면 이번에 말라까해협에서 진행된 공동훈련에 일본이 참가한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은 명백하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해외침략을 위한 선행군사작전이라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이번 공동훈련참가를 그 무슨 《해적들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조치》라는 말로 그 범죄적성격을 가리워보려 하고있다.
왜나라 반동들은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의 미명하에 해외파병의 문을 열어놓고 《자위대》무력을 분쟁지역들에 들이밀어 군사작전을 벌리고있다. 일본은 《자위대법개정안》을 비롯하여 각종 전쟁법조작과 무력증강을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일본은 열점지역들에서 분쟁이 격화되고있는것을 좋은 기회로 삼아 《평화기여》의 간판밑에 《자위대》를 임의의 시각에 해외침략에 동원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고있다. 또한 그에 필요한 법적조치들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가고있다. 왜나라 반동들의 헌법개악책동이 그 한 실례이다.
《평화헌법》은 전후 일본이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법적으로 고착시킨것이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왜나라 반동들은 《새로운 시대에 부합되는 헌법제정》의 미명하에 전쟁금지를 규제한 현행헌법조항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현 국가체제를 해외침략을 위한 전시체제로 바꾸려 하고있다. 최근 일본수상 아베는 국회연설에서 《전후체제를 대담하게 수정하고 새 출발을 할 때》라느니 뭐니 하며 《새로운 국가모습을 그려가는것》이 자기 정부가 해야 할 당면한 정치적과제라고 하였다. 그의 이 말은 한마디로 말하여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겠다는것이다.
이런 배경하에서 일본반동들이 직승기들과 함선들을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진 말라까해협에 파견하여 공동훈련을 벌린것은 그들이 해외침략전쟁준비에 얼마나 광분하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왜나라 반동들은 《유엔평화유지작전준비》의 일환으로 그 누구와의 합동훈련을 확대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작성하기로 결정하였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이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일본은 아시아나라들에 있어서 특별히 경계해야 할 위험한 침략세력, 전쟁세력으로 되고있다. 왜나라의 모든 군사적조치에는 아시아에 또다시 군국주의칼을 박으려는 흉악한 범죄적기도가 깔려있다. 그러나 재침의 길로 줄달음치는 일본군국주의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죽음과 파멸뿐이다.
자주권과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아시아나라들은 일본의 무모한 군사적재침준비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그에 대비한 조치를 취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