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모국어의 날》인 21일을 맞으며 조선에서는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민족어의 우월성과 특성 그리고 민족어를 더 잘 살려쓰기 위한 선전사업이 광범히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창하는 《세계화》의 회오리가 언어분야에도 밀려들어 수많은 민족의 말과 글이 사멸되거나 동화되여가고있는때에 조선에서는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이 결합된 민족어가 찬란히 개화발전하고있다.
공화국에서는 지난 60여년동안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언어정책속에 민족어를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공화국정부는 해방직후에 조선어를 국가공용어로 쓰기 위한 조치를 취하였으며 일제의 식민지우매화정책의 산물인 문맹을 퇴치하고 일본말찌꺼기를 없애버리며 한자사용을 페지하는것과 함께 민족어교육을 강화하는 등 민족어발전을 위한 사회적조건과 언어적환경을 조성하는데 선차적관심을 돌렸다.
《조선어문연구회》(1947), 《학술용어사정위원회》(1949), 《조선언어학연구소》(1964)를 비롯한 전문적인 언어연구기관들도 조직하여 민족어발전을 과학적으로 담보할수있는 조건들도 마련하였다.
이와함께 언어의 민족적특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 어휘정리와 옳바른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하는 사업을 전사회적으로 추진시켜왔다.
지금까지 수만개의 일반어와 학술용어가 한자말이나 외래어로부터 우리말로 다듬어지고 묻혀있던 민족고유어유산들이 많이 발굴정리되여 조선어는 고유어를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체계로 발전하게 되였다.
특히 평양말을 기준으로 발전시킨 언어를 문화어로 정식화하고 그 우수성을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밀고나감으로써 오늘 평양문화어는 조선민족어의 통일적발전을 위한 거대한 밑천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