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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에 펼쳐진 희한한 불야성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만민의 축원의 마음 뜨겁게 굽이치는 2월의 백두산기슭에 황홀한 새 풍경이 펼쳐졌다.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량강도 삼지연군의 봇나무거리와 분비나무거리 등에 새로 설치한 여러가지 모양의 가로등과 정원등, 축등들이 밤깊도록 불야성을 이룬것이다.

특히 금방 터져오르는 축포를 형상하여 백두관과 삼지연군문화회관,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건축물들주위에 설치한 축등들은 참으로 희한하고 신비로운 광경을 이루었다.

이것은 618건설돌격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마련한 현실이다.

그들은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면서 시설물, 구조물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든 기술작업들을 질적으로 진행하였다.

더욱 이채를 띤것은 삼지연읍에 밤하늘의 별무리가 그대로 내려앉은듯 우아하고 현란한 갖가지 등불불야성이 얼음으로 특색있게 형상한 김정일화와 백두산해돋이, 산천어가 뛰노는 어항을 비롯한 희한한 얼음장식물들과 한데 어울려 보기 드문 황홀경을 펼친것이다.

백두산기슭에 펼쳐진 새 풍경은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는 이 고장 인민들과 돌격대원들, 답사자, 참관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여주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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