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정론 《백두의 불야성》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백두의 눈부신 불야성이 2월의 강산을 장엄하게 비치였다.
절세의 위인이 걸어오신 위대한 력사를 축하하여 백두의 하늘과 땅에 펼쳐졌던 희한한 불야성, 정일봉에 터져올랐던 축포와 백두산기슭 삼지연의 밤을 황홀한 야경으로 뒤덮었던 아름다운 불야성… 위인칭송의 거대한 불덩어리가 백두의 하늘과 땅에서 이글거리며 조선혁명의 새로운 력사적화폭을 펼쳐준 전설적인 경축의 밤이였다.
2.16경축 백두산밀영결의대회와 함께 정일봉에로 터져오르던 축포의 그 오색령롱한 빛발이 온몸에 물들고 하늘땅을 진감한 백두산의 장엄한 뢰성이 지금도 심장의 흉벽을 쾅쾅 두드려준다.
장설로 뒤덮인 백두산밀림을 눈부신 화광으로 비치며 터져오르고 또 오르던 축포들, 정일봉하늘을 신비로운 불빛으로 뒤덮으며 터져나고 날리던 축포의 불꽃들, 굽이쳐흘러내리는 소백수에도 오색령롱한 축포의 불빛이 환하게 비치고 고향집의 박우물에도 력력히 비쳐지던 축포의 아름다운 화광, 정일봉의 밤하늘에 오르는 축포의 불빛으로 고향집뜨락은 대낮처럼 밝아지고 저 멀리 밀림의 구호들도 환하게 보일듯 하였던 축포의 밤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몸소 붓을 드시고 쓰시였던 송시의 글줄도 그 불야성속에서 환하게 보이고 백두의 이름없는 진대나무도, 이름없는 바위도 불야성속에서 환히 비쳐지던 축포의 밤이였다.
백두의 하늘에서만이 아니였다.
뜻깊은 2월 16일을 맞이하는 백두산기슭의 삼지연땅에도 아름다운 불야성이였다. 삼지연땅이 생겨 처음보는 황홀한 불의 밤이였다.
백두산밀영으로 향한 길에 세워놓은 얼음다리로부터 삼지연군문화회관의 갖가지 얼음꽃들에 이르기까지 수십수백의 얼음조각들이 불빛속에서 수정처럼 빛을 뿌리던 그밤, 태양이 솟아오르는 향도봉도 있고 금강산의 만물상도, 백두산의 비로봉도, 김정일화도 있는 얼음조각의 거리를 걸으면서 사람마다 행복과 기쁨에 설레이던 삼지연의 그밤… 엄혹한 눈보라가 울부짖고 천고의 밀림이 바람결에 설레이는 백두산일대에서 희한한 불야성을 보는것이 꿈만 같아 신비로운 감정에 휩싸여있던 사람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이 귀전에 울려온다.
백두산이 불을 켠 력사의 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를 따르는 인민의 마음 하늘땅에 차고넘쳐 백두산이 불을 켜고 민심을 전해준 희한한 화폭이였다.
불야성,
밤에 해가 솟아 낮과 같이 밝았다는 《불야》라는 성의 이름으로부터 불야성이라는 말이 세상에 나왔다고 한다.
백두산에 장수별 떴다는 전설로부터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진 조종의 산, 조선의 밤하늘에 새별이 솟아 삼천리강산을 밝게도 비친다는 별의 노래와 함께, 백두광명성탄생을 알리는 밀림의 구호와 함께 그 이름 성스러워진 혁명의 산악에서 장엄한 불야성이 세계를 비친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력사의 사변이다.
백두의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님을 모시여 밤하늘에 타오르는 보천보의 불길과 함께 조국광복의 밝은 려명을 눈앞에 보았던 우리 인민, 빨찌산아들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21세기 백두산의 눈보라속에서 강성대국의 밝은 앞날을 내다본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늘 백두산기슭에 장엄하게 떠올린 2월의 불야성으로써 자기의 밝은 앞날을 세상에 보여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시대는 오늘도 영광스러운 시대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찬란하고 륭성번영하는 시대로 될것입니다. 우리 혁명의 전도는 참으로 양양합니다.》
백두의 불야성은 장군복을 받아안은 인민의 영광을 만대에 전하는 위인칭송의 장엄한 불길이다.
우리는 주체혁명의 새로운 세기, 선군혁명의 새로운 년대, 변천된 시대와 력사속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기념일을 경축하였다.
흘러간 력사와 위인들의 전기가 새로운 눈으로 분석되고 지구우의 모든 사건과 사변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평가되는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의 의의는 갈수록 비상한 의미를 시사해준다.
세기가 바뀔 때 력사를 보는 눈이 다르고 세대가 교체될 때 력사를 보는 눈이 다르다. 로동계급의 수령이 출현한 때로부터 한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은 100년전을 뒤돌아보고 100년후를 내다보는 력사의 시공간속에서 위인들의 력사가 분석평가되고있다.
일찌기 세계의 유명한 탐험가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의 자연환경을 체험하려고 백두산에 오르면서 김정일동지의 탄생은 인류사중 가장 비범하고 놀라우며 그 의의는 오늘의 시대보다 래일의 시대가 더 크게 느끼게 될것이라고 예언한것처럼 장군님의 탄생의 의미는 사람들의 심장속에 갈수록 더욱 큰 충격을 남기고있다.
준엄한 력사가 흘러온 선군의 나날과 함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탄생의 의의를 더욱 심도있게 체험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인가를 선군의 준엄한 길을 걸으면서 다시 알았다.
조선을 누리에 떨치실 력사의 맹세를 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수십성상 천재적인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과 군대, 국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시대와 혁명, 조국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에 영원불멸의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장군님께서 선군장정의 길에서 쌓아올리신 영웅적업적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혁명이자 총대이고 사회주의승리라는 원리에 기초하여 새로운 사회주의정치방식을 천명하여주시고 미제국주의자들과의 사생결단의 대결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시고 이 땅우에 강성대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마음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미제의 핵전쟁위협과 제재압력책동에 의하여 나라의 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하고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을 때 혁명의 이 난국을 단연코 헤쳐나가시던 장군님의 야전차의 발동소리가 백두의 불야성속에서 생생히 들려온다.
백두산의 눈보라를 온몸에 맞으시며, 백두의 모닥불앞에서 천리만리 선군의 앞날을 구상하신 백두의 령장, 눈내리는 철령의 굽이굽이를 헤쳐가시면서 반제계급성전에서의 백전백승의 작전도를 구상하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영웅적자욱들이 백두의 불야성속에서 환하게 비쳐왔다.
선군의 머나먼 길을 걷고걸으시며 조국수호의 만년기둥, 강력한 국력의 천만년기둥을 기어이 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선군조선의 행복과 번영의 려명, 강성대국의 밝은 려명을 안아오신 우리의 장군이시였다.
우리가 오늘 크나큰 행복과 기쁨속에 말하는 백두의 불야성에는 선군조선의 천만년앞날을 내다보시며 영원한 행복과 번영의 기둥을 든든히 박아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시대와 력사의 뜨거운 열광이 담겨져있다.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천년만년 담보하는 승리의 포성, 우리 공화국의 최고리익을 담보하는 엄숙한 포성으로써 강성대국의 려명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시대와 력사의 다함없는 축원의 불보라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어떤 위인의 출현이나 나라와 민족에게 좋은 운이 틀 징조를 봄우뢰에 비기여 말해왔다. 뛰여난 인물을 맞이하거나 자기 운명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력사적시기를 천기현상과 결부시키기 시작하면서 봄우뢰는 자기 운명에 대한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정서적인 련관을 이루게 되였다.
오랜 세월 백두산에서 일어나는 천기현상과 더불어 절세의 위인을 모신 긍지높은 행복을 노래해온 우리 인민이 백두의 하늘과 땅에 자기의 신념으로써 거대한 불야성을 펼친것은 참으로 의의가 깊다.
수난자로부터 자주적인민으로 되는 운명의 전환을 체험한 인민, 식민지노예로부터 주인으로 되는 운명의 전환을 맞이해본 인민, 자주적삶을 꽃피우는 창조의 길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기적의 년대들을 맞이해온 우리 인민이 자기의 운명발전에서 오늘처럼 극적전환을 생동하게 느껴본 때는 없었다.
인류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대한 운명전환이 안겨주는 크나큰 행복과 기쁨을 세상에 알리고저, 세월이 흐를수록 더 뜨겁게 느끼는 위대한 탄생의 의의에 대하여 후손만대에 전하고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하늘과 땅에 펼친 불야성이였다.
밀림의 밤,
하많은 력사의 사연들을 오랜 세월 소리없이 간직해온 백두밀림의 밤이였다. 밀림의 긴긴 밤아 이야기하라는 인민의 눈물의 웨침을 엄혹한 눈보라속에 간직해온 백두산밀림이였다.
위대한 빨찌산아들의 성스러운 력사의 자욱을 눈보라속에 간직해온 광막한 백두산밀림이 이제는 자기의 뜨거운 웨침을 력사에 알리고저 단연코 불을 켜들고 일어선것이 아니였던가.
불야성이 넘치는 밀림속에서 우리는 인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빨찌산의 아들이신 우리의 김정일동지는 어떤분이신가를 삼수사람들이 들려준 한편의 이야기가 말해주었다.
그날은 삼수땅에 안개가 흐르는 아침이였다.
발전소건설이 시작되여 한산하기 그지없는 삼수발전소 건설장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문득 찾아오실줄은 누구도 생각지 못하였다.
아직 장군님을 모실 형편이 못된다는 일군들의 보고를 들으시고는 그래도 발전소의 전경이라도 보아야겠다고 하시면서 울퉁불퉁한 길 아닌 길을 헤쳐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 이렇게 건설장에 이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안쪽의 집들을 가리키시며 이제 언제가 완공되면 저 집들이 다 물에 잠기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렇다는 돌격대책임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그러면 철거세대들은 어떻게 처리하는가고 거듭 물으시였다.
먼저 동거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생각해보라, 나라를 빼앗긴 그 시절에 일본놈들때문에 타향살이를 해야 했던 고생많은 우리 인민이 아닌가, 그런데 오늘에 와서 발전소때문에 집이 없이 살라는것이 말이 되는가, 사회주의기초는 인민이다, 언제와 민심을 바꿀수 있는가, 절대로 그렇게 할수는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는 그 뜨거운 음성, 인민사랑의 그 불같은 화폭을 백두산밀림이여 너도 그날에 뜨겁게 간직하지 않았던가.
그이는 진정 백두산의 아들이시였다.
항일전의 그 나날 백두산밀림에서 울리던 빨찌산김대장의 목소리, 인민의 고통을 자신의 뼈와 살로 새기시던 백두산장군 김일성장군님의 준절한 음성이 그대로 울려오는 밀림속의 아침이였다.
장군님! 백두산밀림속에서 강성대국의 려명을 남먼저 안고 사는 우리들입니다. 오늘의 고생이 아무리 커도 우리는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습니다!
인민을 떠나서는 순간도 못 사는 위대한 인간앞에 머리를 숙이며 뜨거운 눈물을 뿌린 삼수사람들의 목메인 웨침이 백두의 하늘가에 메아리쳐울리던 잊지 못할 아침이였다.
위대한 빨찌산아들이신 우리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목소리가 그대로 울리는 건설장의 둔덕에 너도나도 올라서서 장군님의 야전차바퀴자리를 쓸어보면서 장군님 만세를 목메여 부르고불렀던 그날의 삼수사람들, 장군님 가신 그 길을 따라 침수지역 인민들에게 보내는 텔레비죤수상기와 이불을 비롯한 갖가지 생활필수품들이 실려오고 발전소건설의 진동에 앞서 인민들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사랑의 포성이 높이 울릴 때 또다시 터져나온 김정일장군님 만세의 뜨거운 함성,
수천년세월 인적없던 밀림속에 거대한 언제가 생기고 발전소의 새 마을이 생겨 어제날의 산골중의 산골마을사람들이 전기난방화된 새 집에서 살게 된 이 놀라운 천지개벽속에서 우리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사랑의 감정은 더욱더 뜨겁게 불타오르지 않았던가.
바로 이러한 매혹의 세계에서 군대와 인민이 걸어왔다.
백두의 하늘과 땅에 펼쳐진 불야성은 김정일장군님을 하늘땅이 다하도록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 천만군민의 민심이 떠올린 매혹의 불야성이다.
위대한 탄생을 축하하는 력사의 이 2월에 어떻게 하면 우리 조국을 더 밝게 하고 더 흥성거리게 할수 있겠는가를 생각하면서 삼지연일대에 얼음조각의 거대한 화폭을 펼칠것을 착상하였다는 618건설돌격대원들의 이야기, 백두산의 얼음과 눈으로 2월의 봄을 아름답게 장식하자고 떨쳐나섰던 그들의 투쟁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적이다.
얼음조각, 눈조각을 만드는 일은 단군이래 처음해보는 일이지만 백두산의 천지계단을 만들어낸 백두산의 돌격대원, 소백수에 발전소를 세운 백두산의 돌격대원의 손으로 기어이 이 긍지높은 창조의 세계를 이룩해놓고야말리라는 결심을 품고 떨쳐나선 이들의 투쟁은 아름다움중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히 차고넘치였다.
1월의 얼어붙은 삼지연호수의 맑고맑은 얼음을 따내여 옮기고는 그 얼음을 손으로 녹이고 가공하면서 갖가지 조각품을 만들어낸 돌격대원들, 두터운 얼음속을 뚫고 못가의 붕어와 삼수발전소의 버들치도 잡아서 얼음조각안에 넣어 키우면서 불빛환한 삼지연의 이 류다른 경치를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면서 잠시나마 휴식을 하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고 생각했다는 그들의 고백, 세상에서 처음보는 희한한 얼음의 불야성이 이렇게 떠올랐다.
이 세계에 별의별 희한한 얼음의 풍경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혁명의 성지를 더 아름답게 꾸리자고 백두의 혹한속에서 청춘의 열정을 바쳐온 평범한 돌격대원들이 《빙공》이 되여 창조한 이런 성스러운 화폭과 어찌 대비할수 있을것인가.
아름다운 야경을 펼친 삼지연군문화회관과 백두관,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가는 다리와 삼지연학생소년궁전… 100여점의 얼음조각이 펼친 삼지연의 못가섬…
대형범도 있고 독수리도 있고 곰동산, 토끼동산도 있는 얼음의 별천지, 승냥이를 물어메친 백두의 풍산개도 있고 풍산개의 그 기상에 여우, 돼지, 곰, 시라소니들이 목을 움츠리고 비실비실 피하는 모양도 보여주는 이 류다른 풍치속에서 성지의 새 모습을 펼치였던 삼지연, 삼지연의 이 희한한 풍경을 보려고 발구를 타고온 포태의 로인도 눈부신 불야성속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지 않았던가.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그 마음 민심이 되고 천심이 되여 하늘에 닿고 땅에 가득찼다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은 력사의 증견자이며 예언자이다.
장군별의 노래, 백두광명성의 노래를 높이 울려준 백두산은 2월의 불야성과 함께 려명의 노래를 장엄하게 울려주었다.
뜻깊은 이해의 2월 16일을 경축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이 혁명적신념으로 터친 백두의 불야성은 의의깊은 사변을 력사에 기록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정일봉에서 터져오른 2월의 축포와 삼지연에 펼쳐진 2월의 불야성은 의미심장한 력사의 뜻을 선군의 앞날에 새겨주었다.
인민의 마음속에 새로운 뜻과 감정을 새겨준 백두의 불야성속에서 우리는 조선이 받아안은 장군복의 새로운 의미에 대하여, 시대와 력사가 웨치는 선군조선의 앞날에 대한 새로운 뜻에 대하여 생각하고있다.
백두산장군들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우리가 맞이한 사변들이 많았지만 이 시각 가장 행복스러운 추억의 언덕에 우리가 서있다.
백두의 불야성을 마음에 안은 조선인민의 추억은 백두산장군복속에 창창한 미래를 기쁨속에 내다보는 추억, 인간의 행복에 대한 감정가운데서 가장 숭고한 경지에 이른 아름다운 행복의 추억이다.
성스러운 력사를 추억하는 가장 뜻깊은 2월 16일을 맞이한 이 시각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리없이 깃들어진 가장 큰 영광과 행복은 백두산장군을 모시고 혁명해온 긍지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백두산불야성의 진폭은 거대하다.
흘러간 력사만이 아니라 흘러갈 행운의 력사를 예언해주고 축복해주는 정일봉의 봄우뢰소리가 우리 귀전에 들린다.
백두산장군피줄기를 타고 흐르는 민족의 새 봄기운이 이 뜻깊은 2월과 더불어 삼지연에서부터 시시각각 더 거세차게 흐르고있다.
백두산장군별, 백두광명성, 백두산해발이 넘치던 조선의 행복, 장군복속에 세세년년 번영할 조선의 대통운이 오늘도 백두산에서 흘러내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백두의 밀림속에서 내다보신 조선의 미래, 걸출한 백두의 장군들께서 삼지연의 진달래를 안으시고, 삼지연의 한줌 흙과 맑은 물을 안아보시면서 내다보신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봄날처럼 활짝 꽃피고있다.
조선의 밤하늘에 새별이 솟았다고 노래하던 20세기 조선의 영광은 장군복을 만난 민족의 행운속에 21세기에도 끝없이 빛나고있다.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 갈수록 더 젊어지는 청춘의 봄, 용감한 우리 병사와 인민의 사기가 용암처럼 폭발되는 열정의 봄, 내 조국의 륭성번영의 앞날이 환하게 열리는 행복의 봄, 정일봉기상처럼 젊고 청청하며 백두산호랑이위용처럼 용감하고 기세찬 조선의 봄기운이 백두산발을 타고 온 나라에 타래쳐내린다.
백두의 불야성은 위대한 장군님따라 끝까지 혁명할 조선인민의 계속혁명의 신념의 불야성이다.
김일성조선에 태동하는 이 위대한 계승의 봄, 계속혁명의 불길을 제국주의원쑤들은 제일 무서워한다. 조선에 꽃피는 계승의 봄, 계속혁명의 불길이 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는 멸망의 겨울, 패배의 불찌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찌기 백두산마루에 정일봉 솟아있고 소백수 푸른 물은 굽이쳐흐른다고 기쁨속에 축복해주신것처럼 빨찌산 김대장혈통으로 꿋꿋이 이어지는 조선혁명의 명맥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세대와 세대에로 이어지고있다.
백두산에서 흘러내리는 이 장쾌한 봄기운이 인민의 심장을 두드리고 제국주의아성을 뒤흔들고있으며 조선의 이 범상치 않은 봄의 교향곡에 원쑤들이 아우성치는 소리가 가슴후련히 들려온다.
새 세기 조선의 봄우뢰여, 선군시대 백두의 불야성이여,
김일성민족의 앞날을 장엄하게 축복하라.
천년만년 장설에도 얼지 않고 도도히 굽이쳐가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의 소백수처럼 주체혁명의 피줄기는 천년만년 미래에로 줄기차게 뻗어가리라.
백두의 하늘과 땅을 눈부시게 비치는 2월의 불야성과 더불어 강성대국의 려명은 승리의 새 아침으로 환하게 밝아오리라.
장군별이 찬란히 솟아오른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바야흐로 선군혁명의 승리의 포성이 장엄하게 터져오르리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