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를 요구하는 국제회의가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와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의 공동주최로 17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세계평화리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안주 나라들, 지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단,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조선직업총동맹,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민주녀성동맹, 조선민주법률가협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조선아시아아프리카단결위원회 대표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반도의 정세긴장과 전쟁위협의 근원으로 되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본질과 부당성을 까밝히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서기장 레이몬드 퍼그손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압살정책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항시적으로 긴장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세계인민들이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조미관계를 정상화할것을 요구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본질과 위험성, 후과에 대하여 세계인민들에게 까밝히고 미국이 대조선정책을 시급히 전환할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여론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세계평화리사회 부위원장 카말 하이더가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기조보고에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종국적으로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이룩하는것은 조선인민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이라고 하면서 오늘 조선반도정세가 이와는 배치되게 날이 갈수록 첨예화되고있는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근본원인이 있다고 말하였다.
미국이 국제법적요구와 질서를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가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여오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력사적사실들을 들어 까밝혔다.
그는 지금 미국이 조선을 핵무기로 선제공격하기 위한 《핵선제공격전략》을 실천단계에서 적극 추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그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조미관계는 지금 세계정치무대에서 가장 날카로운 관계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미사이의 관계의 해소와 정세완화는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로 된다.
그러나 6자회담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은 대화를 조미관계의 진정한 해결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 저들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새로운 조선전쟁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주둔한 미군무력은 물론 본토무력과 추종세력들을 끌어들이려 하고있으며 일본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재침책동에로 적극 부추기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열핵전쟁으로 번져질것이며 조선반도경외에로 급속히 확대되여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자주권을 생명으로 여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하여금 자기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북과 남사이의 대결과 전쟁을 통해 전 조선을 지배하여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로 조선인민의 통일운동이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서고있는 오늘 미국은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의 전진을 가로막고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기운을 역전시켜보려고 강권과 전횡,로골적인 간섭책동을 일삼고있다.
현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저지파탄시키지 않고서는 조선의 통일이 이룩될수 없고 세계의 평화가 보장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그 어느때가서도 실현될수 없는 시대착오적인 정책이다.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면서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렸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하였지만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력사상 처음으로 정전협정에 조인하였으며 《푸에블로》호사건때에도 미국정부의 이름으로 조선인민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지난 세기말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조미핵대결때에 위대한 김정일각하께 미국대통령이 담보서한을 보내여온것은 사실상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파산을 공식인정한것이나 다름없는것이다.
미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조선인민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미국의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옳은 선택으로 될것이다.
조미사이에 존재하고있는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관계정상화를 실현하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다.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나서는 절박한 시대적과제이다.
이 력사적인 과제는 모든 진보적력량들의 단합된 투쟁을 통해서만 이룩될수 있다.
나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진보적인 국제기구들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을 자기 활동의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반전평화활동의 목표로 내세우자는것을 제기한다.
그러자면 다음의 활동들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범죄적성격과 위험성을 폭로하기 위한 활동을 전 세계적범위에서 대대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또한 서방의 보도수단들로 하여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외곡된 자료가 아니라 조선인민에게 감행한 미국의 범죄행위를 보여주는 력사적자료들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보도하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리는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다음으로 미국정부에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조미평화공존정책으로 전환할것을 요구하는 각이한 형태의 활동들을 광범하게 조직진행하며 많은 반전평화단체들이 이에 합세해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조선문제에 대한 공정하고 옳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하는데 주의를 돌려야 할것이다.
다음으로 문재철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위원장이 보충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충보고에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존엄높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모독하고 전복하기 위한 국가테로행위라는데 그 본질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협력과 교류를 악랄하게 반대하는 반통일정책이며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고 지배하기 위한 침략정책이라고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인민의 통일념원과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실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함으로써 선군조선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칠수 있었다.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군사적위협과 제재책동에도 끄떡없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올해에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것이다.
회의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북유럽협조위원회 서기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에꽈도르위원회 위원장 다니엘 알바레스 쎌리, 아랍변호사동맹 부총서기 아브델 아짐 엘 마그라비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대규모적인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 《림팩- 2006》합동군사연습,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 등을 련이어 벌리며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사실자료들을 들어가며 까밝혔다.
그들은 조선반도에서 미국의 랭전과 힘의 정책에 대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기 위해 자위적인 군사적억제력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는 장본인은 미국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각종 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잔인하고도 악랄한 미국의 대조선경제제재책동은 신성한 주권국가에 대한 경제적침략행위이며 범죄행위로 된다고 말하였다.
미국이 있지도 않는 《화페위조》, 《마약밀매》 등을 고안해내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책동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6.15북남공동선언리행을 방해하고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부추겨 반공화국대결을 격화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미국은 력사적으로 북남관계가 개선의 기미를 보일때마다 무력증강과 전쟁소동으로 조선의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수법을 써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고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관심이 있다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조선의 통일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미국은 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똑바로 알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적극 가담하여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일본정부의 비렬하고도 악랄한 책동을 준렬히 폭로규탄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일본정부가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을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세계진보적인민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과 국제반제투쟁을 적극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과 미합중국 국회에 보내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