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해 여름 오신다는 기별도 없이 새벽에 저의 집마당에 들어서시여 터밭고추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살림방들까지 일일이 돌아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인자하신 모습은 마치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어버이모습이였다.-
이것은 온 가족이 달라붙어 토끼기르기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하여 전국에 소문난 윤호중의 안해 황애숙의 심장의 토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끊임없는 선군장정의 그 바쁘신속에서도 언제나 평범한 가정들을 방문하시여 살림살이를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신다.
들리시는곳마다에서 그이께서는 수도물은 잘 나오는가, 방안이 춥지 않는가, 아이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잘하는가, 식생활은 어떻게 하고있는가, 처음해보는 농사일이 힘들지 않는가, 신혼살림에 불편한것이 없는가 등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물으시며 알아보신다.
김정일동지의 다심한 물으심에 량강도 대홍단군농업경영위원회 서두농장의 한 제대군인안해는 마치 친정집아버지앞에서처럼 스스럼없이 앞으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귀속말로 아뢰였으며 황해북도 범안리의 한 농장원부부는 온 마을이 전기난방화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 먹게된 기쁨을 편지에 담아 그이께 삼가 올리였다.
조선의 모든 가정들에서는 이처럼 그이를 령도자이시기전에 자기들의 친어버이로 모시고 따르고있다.
이런 인민이기에 무더기비로 마을이 침수되는속에서도 생명의 위험은 아랑곳하지않고 약속이나 한듯 백두산 3대장군의 초상화를 모셔내오는 등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화폭들을 수놓으며 령도자와 생사운명을 같이하고있다.
오늘 조선에서는 온 나라 가정의 아버지가 되시여 온갖 심혈을 바치시는 김정일동지를 천만년 길이 받들어모실 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반영한 가요들인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 《장군님 따르는 마음》, 《아버지는 전선에 계신다》 등이 뜨겁게 울려퍼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