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2.16경축 국립교향악단 공연이 15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교향조곡 《선군장정의 길》 제4악장 《장군님께 영광을》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관현악 《정일봉의 우뢰소리》, 《백두의 말발굽소리》, 《장군별》, 남성저음독창 《축복받은 나의 삶》,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선군령도업적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다함없는 칭송의 마음과 신심드높이 주체위업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억센 기상을 관현악의 장중한 선률에 담아 훌륭히 형상하였다.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내각성원들,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뜻깊은 2월의 명절을 경축하기 위하여 온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의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과 동포인사들이 공연을 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