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음악가일행의 2월명절축하공연이 12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축하공연에는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 국립교향악단, 만수대예술단을 비롯한 예술인들이 찬조출연하였다.

로씨야 챠이꼽스끼명칭 모스크바국립음악대학 교수이며 인민배우인 레오니드 니꼴라예브가 지휘하고 조선 예술인들이 출연한 축하공연무대에는 교향조곡 《선군장정의 길》중에서 제4악장 《장군님께 영광을》,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특히 로씨야작곡가 니꼴라이 드루줸꼬브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창작한 관현악 《축하》와 국제콩클수상자이며 공훈배우인 피아노연주가 쎄르게이 무싸옐란이 출연한 피아노독주를 위한 관현악과 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에서 출연자들은 작품이 안고있는 사상예술적내용을 세련된 연주기교로 잘 펼쳐보이였다.

출연자들은 또한 세계명곡들도 무대에 올렸다.

문화상 강능수, 관계부문 일군들 등이 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