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법률가협회 대변인은 1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유신》독재《정권》시기 파쑈적인 《긴급조치위반사건》을 담당취급하였던 전, 현직 고위법관 100여명을 포함한 당시 판사들의 실명을 공개하였다.
이들은 군사파쑈도당에 의해 《긴급조치》1호가 공표된 1974년부터 9호가 시행된 1978년까지 5년간 《대통령비방》, 《불법시위》, 《류언비어류포》 등 각종 혐의들을 들씌워 《위법》판결을 내려 수많은 애국인사들과 청년학생들을 체포, 투옥, 처형하였다.
이번 실명공개를 통하여 남조선을 무법천지, 민주와 인권의 페허지대로 만든 《한나라당》족속들의 과거죄행이 더욱 드러나게 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나라당》은 그에 대해 한마디 사죄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뻔뻔스럽게도 《실정법》에 따른것이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정당화하기까지 하고있다.
이것은 민심과 정의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도전이다.
지금 《한나라당》안에는 《유신》독재시기 사법살인으로 악명을 떨친 파쑈교형리들이 득실거리고있다.
그들은 저들의 목줄을 겨눈 과거사진상규명을 어떻게 하나 방해하고 력사를 다시 뒤집어엎기 위해 파쑈의 칼을 갈면서 재집권음모에 피눈이 되고있다.
지어 피묻은 독재자의 후예를 그 무슨 《후보》로까지 내세우고있는것은 력사와 내외여론에 대한 우롱이 아닐수 없다.
이런자들이 앞으로 《정권》을 쥐게 되면 사태가 어떻게 번져지게 될것인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은 또다시 파쑈의 암흑사회로 되돌아가게 되고 북남관계는 대결의 시대로 멀리 후퇴하게 될것이며 핵전쟁위험은 더욱 커지게 될것이다.
남조선에서 과거사청산은 단순히 력사적사실을 해명하는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새 력사, 새 사회, 새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문제이다.
이러한 과거사청산이 바로 되자면 진상규명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범죄자들에 대한 단호한 심판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에 실명이 공개된자들은 력사와 인민앞에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며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한나라당》의 만고죄악을 총결산하고 극악한 범죄자들을 완전히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다.
주체96(2007)년 2월 10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