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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보안법》철페,반《한나라당》투쟁의 결합을 호소
(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파쑈적인 《보안법》에 의해 통일애국인사들과 진보개혁세력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련이어 《용공리적》, 《간첩》의 혐의를 쓰고 탄압, 처형당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지난해 말과 올해에 들어와 《전교조》, 《한총련》, 범민련 남측본부, 민주로동당 등의 전, 현직 간부들을 비롯한 수십명이 《북의 선군정치와 정치체제를 찬양》하고 북과 접촉하였다는 죄아닌 《죄》로 《보안법》에 걸려 체포구속되였으며 지어 《간첩》의 루명까지 쓰고 가혹한 조사를 받고있다.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사태는 북을 바로알고싶어하고 민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파쑈악법에 걸어 마구 잡아가두고 야수적으로 처형하던 과거 군부독재시기의 그 서슬푸른 《공안정국》선풍을 방불케 하고있다.

6.15이후 대세의 흐름에 밀려나 유명무실해졌던 구시대적파쑈악법이 또다시 독을 쓰며 탄압의 광풍을 몰아오고있는것은 전적으로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세력의 반시대적도전때문이다.

파쑈독재를 생리로 하고 《보안법》에 명줄을 걸고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공》보수광신자들은 6.15시대와 더불어 《보안법》이 칼도마에 오르게 되고 《국회》에서까지 철페문제가 론의되게 되자 《체제수호의 마지막보루》니 뭐니 하면서 우익떨거지들을 총동원하여 그 무슨 《사수운동》까지 벌리면서 그것을 가로막았다. 지어 《색갈론》을 들먹이면서 악법철페를 주장하는 진보개혁세력을 북의 《대변인》이니, 《전위부대》니 하고 위협공갈하였다.

그들의 속심은 《보안법》을 되살려 남조선을 파쑈독재시기로 되돌려세우고 6.15를 날려보내여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으며 저들의 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보안법》은 6.15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반통일악법이며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인권마저 유린하는 반민족적, 반민주적파쑈악법이다.

희세의 악법인 《보안법》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 통일과 남조선사회의 진보개혁, 민주화에 대해 말할수 없다. 낡은 대결시대의 산물인 악명높은 《보안법》이 아직 남아있는것은 민족의 수치이며 남조선의 정치적후진성을 그대로 드러낼뿐이다.

《보안법》은 6.15시대와 량립될수 없으며 그 철페문제는 평화냐 전쟁이냐, 통일이냐 영구분렬이냐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평화와 통일의 암초인 《보안법》은 사멸되여야 한다.

남조선에서 《보안법》유지를 고집하고있는것은 파쑈와 대결, 전쟁을 추구하는 《한나라당》족속들뿐이다. 《한나라당》이자 《보안법》이고 《보안법》이자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이 다시 권력을 쥐게 되는 경우 《보안법》철페문제는 영영 날아나게 되고 파쑈폭압의 선풍은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보안법》철페투쟁을 반《한나라당》투쟁과 밀접히 결합시켜나감으로써 시대의 오물들을 결정적으로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다.

주체96(2007)년 2월 9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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