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 격렬하게 벌어진 각계층 인민들의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체결반대투쟁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지극히 의롭고 정당한 애국투쟁이다.
미국이 강요하고있는 《자유무역협정》은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예속을 더욱 심화시키고 농민들을 비롯한 인민들의 생활을 도탄에로 몰아넣는 망국《협정》이고 매국문서이다.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남조선농민들이다.
이 강도적인 《협정》이 체결되면 남조선농업이 완전파산되고 농촌이 황페화되며 농민들은 하루아침에 명줄이 끊기고 정든 고장을 버리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남조선관계당국이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이 《협정》체결로 실직하게 되는 농민은 21만명에 이를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굴욕적인 매국《협정》을 남조선농민들이 어떻게 용납할수 있겠는가.
돌이켜보면 미국은 지난 60여년간 남조선을 강점하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피해를 강요하였다.
미국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자유무역협정》과 같은 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를 2중, 3중으로 덧씌워 농민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목을 조이고있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가장 파렴치한 침략자, 략탈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녘의 수많은 농민단체들과 농민들은 새해벽두부터 영농준비를 하는 농터가 아니라 매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서고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범죄적인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체결을 단호히 반대하며 생존의 권리와 민족의 리익을 지키기 위한 남조선농민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남조선농민들은 오늘 겪고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똑바로 보고 투쟁의 과녁을 그에 집중하며 미국의 협상강박과 지배와 간섭책동을 반대하는 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이와 함께 미국에 붙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매국역적들의 친미사대반역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한나라당》역적들은 미국과 내통하여 《정권》탈취를 위한 전략에 남조선인민들의 《자유무역협정》체결반대기운을 리용하려 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경제문제》와 《민생》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가장해나서며 민심을 우롱하려고 기도하고있다.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로 내맡기고 경제를 거덜이나게 하였으며 인민들을 외국독점자본의 노예로 섬겨바친 《한나라당》은 입이 열개라도 말할 체면이 없으며 그들이 갈 길은 무덤밖에 없다.
남조선의 농민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굳게 련대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범죄적인 《자유무역협정》체결책동을 단호히 분쇄하며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매국역적의 무리들을 하루빨리 쓸어버려야 할것이다.
주체96(2007)년 2월 9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