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력사를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으며 이제는 결단코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정책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은 시대와 민족사의 어길수 없는 요구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민족에 대한 미국의 지배주의적이며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의 직접적산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의 지배주의적이며 침략적인 야망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방해해나서는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있다.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게 될 때 미군은 남조선에 남아있을 구실을 잃게 된다. 미국은 결코 이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면 충격적인 모략사건을 조작하거나 전쟁연습소동으로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그것을 깨치군 한것이다.
우리 민족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그토록 애타게 바라며 그 실현을 위해 피어린 투쟁을 벌리고있으나 걸음마다 시련과 난관에 부딪쳐 오늘까지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바로 미국때문이다.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민족분렬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 민족의 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장애와 난관이 겹쌓이게 될것이다.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세기를 이어오며 온갖 민족적수치와 불행을 당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자신의 강력한 요구이기도 하다.
조선반도를 북과 남으로 갈라놓고 우리 민족의 통일을 집요하게 방해하며 이 땅의 평화를 엄중히 유린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피의 고통과 죽음을 강요해오는 미국의 남조선강점력사와 대조선지배정책은 한시바삐 끝장나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