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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청진기초식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개건정형과 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의 구미에 맞는 갖가지 기초식품들이 쏟아져나오는 광경을 바라보시면서 인민들의 식생활에 크게 기여하게 될 식료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인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최근년간 도처에 현대적인 기초식품공장들이 수많이 건설되여 지금 그 덕을 크게 보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미 건설된 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리는 한편 계획되여있는 이런 공장들의 건설을 마저 끝내면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기초식품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기본열쇠는 원료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협동농장들에 튼튼한 원료기지를 꾸리기 위한 조직사업을 세밀히 짜고들며 농장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더 많은 원료를 제때에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기초식품은 인민생활에 가장 가까운 식품이므로 그 질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러기 위하여서는 이 부문에 대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기술지표의 유일성을 보장하며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군민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발전소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발전기실과 배전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전력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선군시대의 맛이 나는 현대적인 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이 이처럼 현대적인 발전소건설을 단기간에 끝낸것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불타는 애국심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여 발전소를 만부하로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홍석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남기가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