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는 옛날부터 절을 하는것이 기본인사례법으로 되여왔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조선민족의 인사례법인 절에는 큰절, 반절, 선절이 있다.
큰절은 부모와 웃사람, 정중하게 맞절을 하여야 할 대상에게 하는 절이다.
반절은 웃사람이 아래사람에 대해 맞절을 할 때와 가까운 사이에 허물없이 대할 때 하는 절이다.
선절은 길거리에서 서로 만나면 하는 절이다.
조선사람들은 예로부터 길가에서 서로 만나면 절을 하고 길을 양보하였으며 특히 아래사람일수록 웃사람에게 길을 비켜주거나 잠간 그 자리에 머물러 서서 먼저 지나가도록 하는것을 례의로 여겼다.
허리를 굽혀 례의를 표하는 조선식 인사례법은 몸가짐이 정중하고 그에 따르는 인사말이 따뜻하며 얼굴표정이 부드럽고 정다운것으로 하여 고상하고 보기에도 아주 좋다.
조선사람들은 머리를 숙여 절을 하는 고상하고 문명한 인사법을 비롯한 훌륭한 미풍량속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더 활짝 꽃피워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