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전쟁국가를 만들려는 위험한 흉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왜나라정계에서는 사람들의 머리를 혼란시켜보려는 괴이한 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아베내각이 그 무슨 《아름다운 나라》건설이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로 된다.
하지만 왜나라반동지배층이 그따위 말재간으로 세계를 우롱해보려는것은 오산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얼마전 왜나라수상 아베가 국회 중의원, 참의원 합동본회의에서 올해의 정책적방향과 목표를 밝히는 연설을 하였다. 여기서 그는 《헌법개정》의 필요성을 운운하였다. 그가 민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참의원선거의 기본쟁점을 《헌법개정》에 못박고있는것은 그의 내각의 집권목표가 다름아닌 일본특유의 군국화에 있다는것을 명백히 드러내보여준다. 아베내각은 이른바 《아름다운 나라》건설이라는 화려한 간판을 내들고 전쟁국가를 만들어내려 하고있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우선 아베내각은 현 국가체제를 해외침략을 위한 전시체제로 바꾸려 하고있다.
왜나라의 현 국가체제는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이후 세워놓은것이다. 전후에 채택된 《평화헌법》에 기초하여 행정, 경제, 교육체계 등이 세워졌다. 왜나라는 헌법상 정규무력을 가질 권리가 없다.
미제의 비호밑에 되살아난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오래전부터 《평화헌법》에 기초한 국가체제를 해외침략책동을 합법적으로 할수 있도록 바꾸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 경제적해외팽창, 시장확대를 추구하는 왜나라독점자본가들이 이를 적극 부추겨왔다.
최근년간에 국가체제를 전시체제로 완전히 뒤바꾸기 위한 왜나라반동지배층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발족한 아베내각은 국가체제를 뒤집어엎는데 발광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아베는 이번 국회연설에서 《전후체제를 대담하게 수정하고 새 출발을 할 때》라느니, 《새로운 국가모습을 그려가는것》이 자기의 《사명》이라느니 뭐니 하며 떠들어댔다.
《전후체제수정》과 《새 출발》 등은 아베가 선거공약에서 기본으로 내세운것이다. 그의 이 말은 한마디로 말하면 왜나라를 전쟁국가로 만들겠다는것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아베패당은 수상선거시에 국가적인 안전보장분야의 정책을 조정하는 새로운 기구인 《안전보장회의》를 창설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그들은 안전보장분야에서 수상을 보좌하는 직제와 미국의 중앙정보국과 같은 대외정보기관도 내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미국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대통령국가안보담당보좌관직제와 같은 기구체계를 가지고 침략과 전쟁책동을 벌려나가고있다.
왜나라의 아베내각은 국가기구체계를 미국식으로 만들어 해외침략책동에 복종시키려 하고있다.
이전 고이즈미정권은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기 위해 《보통국가》건설이라는 간판을 내걸었었다. 아베세력은 집권하자 그 간판을 《아름다운 나라》로 바꾸어놓았다. 《보통국가》건설론과 《아름다운 나라》건설론은 표현상 다를뿐 본질에 있어서 같고 같다. 다른것이 있다면 이전 고이즈미내각때보다 현 아베내각이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드는데 보다 공개적으로, 발광적으로 달라붙고있는것이다.
아베내각하에서 왜나라방위청은 방위성으로 승격되였다. 이것은 전쟁국가조작에로의 큰 걸음으로 된다.
아베내각은 전쟁국가조작을 위해 《평화헌법》을 없애버리려 하고있다.
《평화헌법》을 없애버리기 위한 왜나라반동지배층의 책동은 《헌법개정》이라는 귀맛좋은 말로 감추어지고있다. 그러나 실지 내막을 보면 그것은 《헌법개정》이 아니라 새로운 전쟁헌법을 만들어내기 위한 술책이다.
왜나라의 현행헌법에 《평화》라는 말이 붙을수 있은것은 헌법 제9조에 전력보유, 전쟁의 금지 등이 규정되여있기때문이다. 일본《평화헌법》의 핵은 바로 이 조항에 있다. 현행헌법에서 제9조만 빠지면 《평화헌법》의 의미는 완전히 사라지고만다. 현행헌법은 또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지 않고있다. 왜나라반동지배층은 현행헌법의 이러한 기본요소들을 없애치우려 하고있다. 아베패당은 《헌법개정》을 올해 7월에 진행되는 국회 참의원선거의 기본쟁점으로 삼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그들이 전쟁헌법조작책동에 얼마나 열을 올리고있는가를 잘 말해준다.
아베는 이번 국회연설에서 《시대에 맞는 안전보장을 위한 법적기반을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헌법개정》에 대한 국민투표법안을 성립시키려는 의도를 내비치였다. 그러면서도 아베는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론의내용에 대해서는 교묘하게 감추고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경우 《국민적인 론의》가 반대로 전쟁헌법조작을 가로막는 제동장치로 될수 있기때문이다.
일본《자위대》는 《대미지원》의 구실밑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뻐젓이 진출하고있다. 아베패당은 미국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벌릴수 있는 법적토대를 구축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아베집권세력은 일본국민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본격적으로 주입하여 전쟁국가조작에 유리한 사회적환경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오늘에 와서 교육은 결코 자라나는 새 세대들만을 상대하지 않는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교육 혹은 재교육과정을 거치고있다.
왜나라반동지배층은 이러한 교육공간을 리용하여 일본국민들에게 군국주의력사관과 복수주의, 민족배타주의, 전쟁의식을 주입하려 하고있다. 아베는 이번 국회연설에서 《교육의 새시대》니, 《가치관교육》이니 뭐니 하고 떠벌였다. 그의 말의 리면에는 일본국민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속심이 깔려있다.
왜나라에서의 력사외곡행위는 과거죄악을 감싸고 그 청산을 회피하며 침략력사를 재현하려는 범죄적속심밑에 감행되고있다.
아베패당은 군국화를 실현하고 일본을 전쟁국가로 둔갑시켜 해외침략의 길로 줄달음치려 하고있다.왜나라의 군국주의적위험성은 더욱 커가고있다. 왜나라는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암적존재로 등장하고있다.
세계가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에 경계심을 높이고있는것은 응당한 일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