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불순한 목적을 노린 반총련탄압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왜나라 반동들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폭압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1월 28일 왜나라 반동들은 재일동포상공인의 영업용화물자동차의 명의변경문제를 트집잡아 시가현과 오사까부에서 대대적인 강제수색을 벌렸다. 이날 왜나라의 무장경찰 100여명이 총련 시가현 오쯔지부회관과 시가조선초급학교, 오쯔지부사무소 등을 강제수색하고 오쯔지부 위원장과 동포상공인을 체포하였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왜나라 반동들의 반총련탄압책동은 너무도 비렬하다. 교직원들이 없는 일요일에 수많은 무장경찰들로 시가조선초급학교를 완전포위하고 교장실과 교원실, 교실들을 마구 뒤진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심지어 강제수색과정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명단, 학교도장까지 압수해갔다. 이것은 왜나라 반동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련탄압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
재일동포들은 과거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왜나라땅에 강제로 끌려가 마소와 같이 혹사당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사람들과 그 자손들이다. 특히 재일동포들은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들이다. 국제법에 따르면 주권국가의 해외공민은 그 어느 나라에서나 법적보호를 받으면서 자유롭게 살수 있는 권리가 있다. 력사적경위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권과 생활권을 담보하고 자유로운 사회정치활동을 보장하는것은 일본당국이 지닌 국가적의무이며 도덕적책임이다. 그것을 외면하고 오히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탄압하는것은 국제법도, 인간의 초보적인 도리도 모르는 사무라이족속들의 못된 심보와 도덕적저렬성의 발로라고 해야 할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왜나라 반동들의 총련탄압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해지는 반공화국적대시책동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이다.
최근 왜나라 반동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공공연히 부르짖으며 미쳐날뛰고있다. 사태는 왜나라 집권계층과 자민당패거리들속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제재에 참가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망발이 연방 튀여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연장선우에서 강행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파쑈적탄압만행이 무엇을 노린것인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섬나라 반동들의 속심은 재일동포들을 박해하고 총련을 말살하기 위한 탄압책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자극하여 조일관계를 악화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반공화국제재와 압력소동을 합리화하며 나아가서 조선재침야망을 이루어보자는것이다. 이번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파쑈적탄압만행은 바로 이러한 불순한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섬나라 오랑캐들은 과거의 죄악에 대해 성근히 반성하고 보상할 대신 오히려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매달리면서 이미 지은 죄악우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우리 인민은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그러한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왜나라 반동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에서 세차게 끓어번지는 대일적개심을 똑바로 보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적대시하는 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