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가 개막되였다.

2월의 명절을 맞으며 해마다 진행되는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는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이번 경기대회기간 평양과 삼지연 등지에서 롱구, 배구, 탁구, 빙상호케이, 속도빙상을 비롯한 8개 종목의 경기들이 진행되게 된다.

개막식이 6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과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문재덕의 개막연설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선수들이 평시에 련마해온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좋은 성과로 2월의 명절을 보다 뜻깊게 장식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소백수체육단과 압록강체육단간의 남자롱구경기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