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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선군혁명선구자》
(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정론 《선군혁명선구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환기가 열리고있는 이 시각 창조와 비약의 돌격전에로 부르는 위대한 당의 목소리가 울리고있다.

선군혁명선구자대회!

위대한 장군님 따라 선군의 천만리를 헤쳐온 승리자의 긍지높이 또다시 더 높이 비약할 포부와 희망을 안고 우리 시대의 전위투사들, 열혈의 기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 또 한단계의 눈부신 비약을 예고하며 사랑하는 우리 조국이 천만의 아들딸들을 엄숙히 지켜보고있다.

천리마선구자들을 부르던 그날의 절절한 목소리로 광명한 조국의 앞날을 향하여 또다시 수천만의 아들딸들을 불러주는 조선로동당의 그 엄숙한 부름에 우리 어찌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서지 않으랴.

경애하는 장군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쳐 불패의 선군성새를 억세게 다지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데서 기발이 되고 영웅이 되고 애국자가 될 불같은 맹세가 하늘땅을 진감한다.

( 1 )

선구자,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을 남먼저 걷는 사람을 선구자라고 말한다.

진달래가 아름다운것은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기때문이고 선구자의 발자국이 고귀한것은 조국과 인민의 번영을 위한 애국의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쳐가기때문이다.

준엄한 결전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를 웨치며 남먼저 전호를 차고나가는 용사가 있어 대오에 승리의 함성이 울릴수 있는것이고 새벽별을 머리에 이고 옷자락을 이슬로 적시며 창조의 길을 걷는 사람이 있어 행복의 열매가 무르익는 법이다.

혁명과 선구자,

여기에 혁명의 개척과 전진, 승리의 합법칙성이 있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주체의 진로를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께서 한명의 동지를 찾아 가시덤불 헤치시며 이역만리 오두막으로 가시던 추억깊은 그 력사.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찾아내여 혁명가로 키우신 한명의 동지가 열사람의 동지로 되고 열사람의 동지가 백사람, 천사람의 동지로 되는 과정에 혁명의 주체가 형성되고 그렇게 뭉친 천만의 대오가 무궁무진한 위력을 발휘하며 력사를 떠밀어온 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을 우리는 얼마나 뜨거운 진리로 절감해왔던가.

한점의 불꽃이 타올라 모닥불이 되고 그것이 더 크게 타올라 료원의 불길로 되는 과정, 하나의 붉은 기발이 천만대오를 이끌어나가는 일심단결의 과정, 바로 이것이 혁명이라는것을 흘러온 력사가 뚜렷이 증시하였다.

수령이 있어 혁명의 개척이 있고 수령을 따르는 열혈의 선구자들이 있어 혁명의 전진이 있는것이다.

수령을 떠난 혁명의 불길이 있을수 없고 수령을 떠난 혁명의 붉은기가 있을수 없으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고 실현해나가는 선구자들의 역할을 떠나서 혁명의 승리에 대하여 말할수 없는것이다.

혁명은 이렇게 시작되고 흘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높이 드신 《ㅌ.ㄷ》의 붉은 기발을 남먼저 따라나선 혁명의 선구자들인 김혁, 차광수동지들, 광막한 백두밀림에 휘날리는 사령부의 붉은 기발을 따라 결사옹위의 총성을 높이 울린 선구자대오인 오중흡7련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그어주신 전승의 붉은 화살표를 따라 전화의 불길속을 남먼저 달린 리수복영웅을 비롯한 육탄영웅들.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절절한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강철증산으로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우리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하고 천리마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올린 우리 혁명의 잊을수 없는 선구자 천리마기수들,

진응원, 길확실, 리신자… 폭풍도 우뢰도 사나운 격랑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자 없다네 막을자 없다네라는 천리마선구자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 선구자들의 이름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선구자의 전통은 우리 혁명의 자랑이고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력사와 민족앞에 지닌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이 성스러운 투쟁에 참가하여 영웅적위훈을 떨쳐야 합니다. 위대한 당, 위대한 수령이 령도하는 이 장엄한 투쟁에서 락오자가 된다면 그것은 자기 한생의 수치로 될뿐아니라 후대에까지 치욕을 남기게 될것입니다.》

조국의 력사에서 오늘처럼 격동적인 사변과 승리로 가득차고 더 빨리, 더 높이 나래쳐오르려는 애국의 열망으로 천만심장의 피가 끓어번진 때는 없었다.

초행길에는 선구자가 있어야 한다.

선군혁명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이며 보통의 선구자가 아니라 자기의 모든것, 목숨까지도 내대고 서슴없이 나서는 결사의 선구자, 불굴의 영웅을 요구한다.

선군혁명선구자,

그 이름 조용히 불러보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따라 혁명의 기수, 혁명의 주력군이 되여 주체혁명의 승리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온 우리 당과 조국의 긍지이며 영광인 우리 인민군전사들의 영웅적모습이 어려온다.

선군시대의 용감무쌍한 선구자는 우리 군대이다.

제국주의와의 누가 누구를 하는 포성없는 전쟁에서 조국수호의 무적의 총검이 된것도 우리 병사들이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영웅적돌파전을 앞장에서 헤치며 온 나라 인민을 이끌어간 전위부대도 우리 병사들이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강성대국건설의 창조와 번영의 봉화를 제일먼저, 제일 훌륭하게 지펴올리는 주체혁명의 선진부대, 참된 애국자도 우리 병사들이다.

조국이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어나 《고난의 행군》길에 들어섰을 때 우리 군대가 창조하여 온 나라 인민의 가슴에 안겨준 혁명적군인정신을 이어받아 얼마나 귀중한 새로운 시대정신들이 타올랐던가.

시련의 눈보라를 맞받아 이 땅에는 또 얼마나 힘찬 봉화들이 타오르고 그 봉화에 심장의 불을 달며 얼마나 많은 선구자들의 대오가 자라났던가.

하나의 정신이 불길쳐올라 또 한번 고난의 얼음장이 깨져나가고 하나의 봉화가 타올라 또 한번의 비약이 이룩되면서 선군시대는 그렇게 승승장구의 길로 질풍쳐왔다.

강계의 눈보라, 너는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6천여리의 눈보라길을 헤치시는 우리 장군님께 그리도 큰 힘을 드리였던 영웅적로동계급의 신념의 목소리는 얼마나 절절하였던가.

강계정신이 타올라 조국은 시련을 딛고 용감하게 일어설수 있었다. 눈보라치는 장자강반에 사회주의생활의 밝은 불빛을 떠올려 강계정신을 창조한 자강도사람들의 미더운 모습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다시한번 천리마의 대고조를 일으키자고,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자고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호소를 받아안고 성강의 봉화를 지펴올린 북방의 강철전사들과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락원과 라남의 로동계급,

국방공업의 성새를 튼튼히 다지고 최첨단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는데서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된 내 조국의 장한 과학자, 기술자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해 11월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를 비롯한 함경남도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함경남도가 그새 일을 많이 했다고, 새로운 비약을 위한 투쟁에서 동무들이 선구자가 되여 봉화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크나큰 고무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그렇다.

이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이 높이 불러 자랑할수 있는 선군혁명선구자들이다. 금진강언제를 위훈의 피땀으로 물들이며 완공의 날을 향하여 억척같이 싸워온 《진주보석》인간들, 우리가 고생하면 인민에게 행복이 온다고 웨치며 붉은 기발 휘날리며 싸워온 이들, 선구자들은 얼마나 고귀한 삶의 흔적을 력사에 남겼는가.

선군혁명선구자,

여기에는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가장 정의로운 선군의 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계속혁명의 정신이 빛발치고있으며 남들이 가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을 용감하게 헤쳐 후손만대에 행복의 락원을 안겨주려는 우리 세대의 숭고한 애국주의가 고동치고있다.

그 부름에는 5천년의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존엄의 최고령마루에 올라선 우리 조국의 위력이 울리고있으며 강력한 군력을 지니고 새로운 비약의 돌격전에 나선 우리 인민의 하늘을 찌를듯 충천한 기세, 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는 아름다운 희망과 포부가 넘치고있다.

그 어떤 침략자도 범접 못하는 선군의 푸른 하늘밑에서 우리 이제 무엇을 서슴으랴, 무엇이 두려우랴 하는 백배천배의 락관으로 새날이 밝고 장군님 펼쳐주신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에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오곡백과를 펼쳐가려는 창조의 열정으로 날이 저문다.

승리를 굳게 믿는 인민의 희망과 포부가 크면 클수록 전진의 보폭이 커지고 미래를 사랑하는 인민의 창조의 열기가 높으면 높을수록 비약의 속도가 높아지며 기적이라는 새 소식이 그칠새없이 들려오는 시대의 이 거창한 흐름속에서 나라가 흥하고 조국이 번영하는것이다.

선군혁명의 거창한 숨결과 함께 호흡하고 최고사령부의 나팔소리를 따라 조국번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구자들의 모습으로 더욱 밝아지고 더욱 위력해질 선군조선의 창창한 앞날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 2 )

위대한 장군님 따라 천만의 대오가 신심드높이 나가고있다.

선군혁명의 위대한 선구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계시여 우리 조국은 선구자가 많은 나라, 영웅이 많고 애국자가 많은 나라로 자랑 떨치고있다.

위대한 선구자는 혁명의 진로를 밝히고 앞장에서 시대를 이끌어간다.

선군,

우리 오늘 그 부름속에서 하나의 거창한 시대를 앞장에서 개척해오신 위대한 선구자의 모습을 본다.

뜻밖에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과 봉쇄속에서 우리 혁명이 가장 준엄한 시련에 처하였을 때 총대를 높이 추켜들고 선군의 길로 혁명대오를 이끌어가신 위대한 장군님,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군가의 노래높이 천만군민을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갈피갈피마다가 영웅적위훈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선구자의 력사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조선혁명을 구원한 선군, 이 성스러운 선군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강철의 령장 김정일장군님은 인류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선구자중의 가장 위대한 선구자이시며 기수중의 가장 위대한 기수이시다.

정의의 수호자, 행복의 창조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이 땅에 사회주의수호의 성벽을 어떻게 쌓아올리시였으며 강성대국건설의 불길을 어떻게 지펴올리시였는가를 준엄한 선군혁명의 길에서 우리모두 심장으로 체험하지 않았던가.

그이는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초소를 찾으시여 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노예가 되겠는가 하는 운명의 물음으로써 총대중시의 혁명적신념을 지펴주시고 월비산의 굽이굽이를 넘고넘으시며 혁명적군인정신의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선구자이시였다.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에로 전환시킨 강계정신의 불길을 성강과 락원, 라남의 봉화로 이어주시고 오늘은 태천의 기상이 온 나라에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으로 나래치게 해주신 위대한 선구자의 업적을 하늘에 비기랴, 땅에 비기랴, 바다에 비기랴.

위대한 선구자는 력사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고 후손만대의 미래를 열어나간다.

선구자!

우리 그 이름 부를 때면 찬눈비에 젖었던 야전복이 떠오르고 우리들의 눈에 익은 그 친근한 야전복을 생각할 때면 전선으로, 전선으로 쉬임없이 달려가는 야전차의 발동소리가 귀전에 들려온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한순간의 주저도,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반제계급성전의 길에서 굴함없이 싸워오신 우리의 장군.

그이는 원쑤들의 백겹천겹의 포위속에서 조선을 이끌고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과감히 행진해오신 불굴의 투사이시다.

침략자들의 악착한 봉쇄와 압력의 포위환을 쳐갈기시며 한걸음, 심리모략전을 꿈꾸는 원쑤들의 아성을 후려치며 또 한걸음, 침략자들의 거만한 핵공갈을 강력한 국력의 포성으로 풍지박산내시며 내 나라의 억만년번영의 기둥을 세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

누가 말했던가. 선구자는 고생을 사서 하는 사람이라고, 선구자는 자기의 고생을 바쳐 남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고… 그래서인가.

숫눈길을 헤쳐가는 선구자의 인생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잊을수 없는 력사의 화폭들이 사무치게 떠오른다.

지난해 정초의 눈덮인 명문고개, 제일 추운 날에 오셨다가 제일 추운 날에 가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이 미여지는것만 같았다. 《장군님! 이렇게 추운 날에… 이렇게 추운 날에…》하고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는 일군에게 일없다고 하시며 나야 고생을 타고난 사람인데 뭐라는가고 스스럼없이 터치시던 장군님의 그날의 말씀.

그이 가신 곳 그 어데서나 인민은 들었다.

내가 고생하면 그만큼 인민들에게 행복이 온다고 하시며 걸어가신 장군님의 선군길, 병사들을 찾아가신 오성산과 철령의 아찔한 벼랑길에서도 들었고 파도치는 서해의 섬초소에서도 들었으며 흰안개 덮이였던 판문점에서도 들었다.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자욱이 새겨진 그 어느 공장길, 농촌길에서도 눈물겹게 들려왔다.

그이는 조국을 위한 고생,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고 준엄한 력사의 초행길을 억세게 걸으시며 선군의 길에 행복이 오는 희망찬 새시대를 안아오시였다.

때로 힘들고 지치실 때면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고 노래를 부르신 우리의 장군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고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시면서 이 땅에 거대한 변혁의 씨앗들을 뿌려나가신 성스러운 자욱을 따라 선군승리의 자랑찬 열매들이 주렁지지 않았던가.

선군혁명의 위대한 선구자 김정일동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선군의 천만리에로 일심의 대오를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피어린 자욱자욱에서는 혁명의 총을 물려주고 물려받으며 대를 이어 혁명의 초행길을 걸어오신 백두산혁명가문 위인들의 애국의 노래가 뜨겁게 울려왔다.

이 한몸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기어이 양춘을 찾아오리라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노래를 위대한 혁명가문의 숭고한 개척정신, 열렬한 애국절개로 간직하신 빨찌산의 아들,

우리 수령님께서 천교령의 눈보라속에서 지으신 《반일전가》의 노래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사랑하시던 백두산진달래의 그윽한 향기와 더불어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대를 이어 혁명의 초행길을 헤쳐 기어이 승리하고야말리라는 신념이 더욱더 뜨겁게 불타올랐다.

위대한 선구자 김정일장군님의 손길아래 백두산을 닮고 총대를 닮은 선군혁명의 기수들이 천으로, 만으로 늘어나 대하를 이루었다.

우리 장군님은 참된 애국자, 혁명의 선구자들을 키워내시는 위대한 스승이시다.

우리의 장군님은 무궁무진한 인간의 힘, 사상의 힘으로 력사를 전진시켜나가시는 탁월한 혁명의 령도자이시기에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언제나 선구자의 모범으로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을 수많이 키워내시여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여오시였다.

이해의 정초 또다시 희천의 청년전기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로동계급과 일군들에게 여기는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가 나온 고향이라고, 지난 기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걸어온것처럼 경제강국을 건설하는 오늘의 투쟁에서도 남보다 더 많은 짐을 지고 앞서 달리여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하자는 고귀한 뜻을 새겨주시였다.

이날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병사들이 일년열두달 365일을 추운데서 근무를 설 때 더운데서 나는 무엇을 했는가, 이렇게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량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있는가 하는것을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면서 시대의 선구자가 되라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비록 어깨가 무겁지만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더 많은 일감을 지고 본때있게 일해보자고 고무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눈물속에 우러르며 그들이 마음속에 굳게 다진 맹세는 무엇이였던가.

장군님! 장군님품에서 혁명에 철들며 성장하는 저희들은 인민을 위하여 더 어려운 일감, 더 많은 일감을 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기발들고 달리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이렇게 한세대 또 한세대의 선구자들이 태여나고 성장하였다.

우리 나라 기계공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킨 룡성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우리의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에 앞서나가는 기수가 되기를 바란다는 뜨거운 말씀으로 로동계급의 심장을 울려주시였고 21세기 마그네샤크링카공업의 새로운 전도를 열어나간 영웅적위훈자들의 현장을 찾으신 날에도 그이께서는 초행길을 걷는 사람이 애국자라는 뜻깊은 말씀으로 애국의 크나큰 포부와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세대가 끊임없이 바뀌여도 주체의 피줄기는 변함없이 이어지는것처럼 세월이 흘러가도 선구자의 바통이 끊임없이 이어지는것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계속혁명의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여기에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어제가 있고 더 높이 비약하며 끊임없이 륭성번영할 우리 조국의 래일이 있는것이다.

( 3 )

천만이 선구자가 되자!

이것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이 시각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시대의 열렬한 호소이다.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늘의 선군혁명선구자란 어떤 사람들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고 조국이 바라고 인민이 바라는 오늘의 애국자, 오늘의 선구자의 숭고한 모습을 보여주는 화폭이 있다.

태천,

드넓은 대령강을 가로막고 거창하게 일떠선 언제와 푸른 물 출렁이는 대인공호수가 펼쳐진 태천4호청년발전소의 물밑에 잠긴 진주보석같은 무수한 발자국들이 여기에 대답을 준다.

사품치며 흘러가던 사나운 물줄기를 길들여 나라의 전기로 전환시킨 인간의 위대한 힘앞에 절로 머리가 숙어지게 하는 대령강의 천지개벽, 위대한 장군님의 대자연개조구상을 기어이 실천한 태천발전소 건설자들의 고귀한 삶의 자욱이 우리에게 말한다.

물과의 싸움속에 흘러가던 1월의 모진 추위속에서 있은 일이였다. 물속에서 일하다가 나온 돌격대원들의 온몸에서는 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몸에서 흘러내리던 물이 고드름으로 되고 온 대렬이 얼음덩이가 되여 땅에 굳어져버린 그 밤… 《앞으로 갓!》하는 지휘관의 구령소리가 몇번이나 울렸으나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던 대오였다.

얼음덩이로 굳어져 몸을 움직일수 없었으나 《동지애의 노래》를 뜨겁게 부르던 그들의 심장에서 울린 불덩이같은 웨침은 무엇이였던가.

《우리가 언땅을 걸으면 조국이 마른 땅을 걷는다!》

이것이 선군혁명시대의 고귀한 삶의 웨침, 선구자의 철학이다.

우리가 언땅을 걸으면 조국이 마른 땅을 걷는다!

누구나 이렇게 살아야 한다.

누구나 이런 신념으로 심장의 피가 뛰여야 한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할 결사의 의지로 만난을 헤치면서 발전소를 일떠세워 부강하는 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준 선구자들의 그 피땀의 자욱이 너무도 귀중하였기에 우리의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열렬하게 청년건설자들을 치하하시고 듣기만 해도 정신이 번쩍드는 태천의 기상이라는 위대한 시대정신을 천명하신것이 아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태천의 기상에는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선군혁명선구자들의 혁명적인생관이 집약되여있다.

선군혁명선구자,

그것은 혁명의 수뇌부를 총대로 결사옹위하는 인민군병사들처럼 우리 장군님의 사상과 뜻을 피로써 간직하고 태천의 기상으로 강성대국건설의 초행길을 남먼저 걸어가는 열혈의 인간이다.

경제강국건설의 초행길에 성큼 나서서 애국의 피땀을 남김없이 바치는 사람,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해나가는 창조의 길을 앞장에서 달리여 인민에게 남먼저 행복을 주고 인민에게 남먼저 기쁨을 주며 인민에게 남먼저 광명을 주는 사람들이 선군혁명선구자이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우리 당의 구호에는 반세기전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때와 같은 강렬한 호소, 강계정신의 불길이 타오르던 그때와 같은 뜨거운 호소가 울리고있다.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

이것은 범상치 않은 력사의 사변을 예고해주는 말이다.

위대한 지도사상이 있고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선군혁명의 불길속에서 다져진 강력한 군력이 있는 오늘의 새로운 년대, 허리띠를 조여매고 모진 고난을 이겨내며 우리가 바친 피와 땀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전환의 시대,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으로 조국이 부강번영하고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로 온 나라가 흥하게 되는 이런 벅찬 시대와 더불어 선군혁명선구자들을 부르는 어머니당의 목소리는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위대하고 정의로운 주체혁명위업의 길에서 우리 조국이 전환의 시각에 설 때마다 우리 당은 선구자를 불렀고 당의 부름에 제일먼저 화답해나선 용감한 선구자들이 돌파구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혁명이 전진하였다.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에 서슴없이 나서서 험산준령, 가시덤불길을 헤쳐나가면서 돌파구를 열어 조국의 전진을 떠밀어주는 선구자를 떠나서 어찌 나라의 번영을 생각할수 있으며 인민의 행복에 대하여 말할수 있으랴.

선군혁명선구자!

정의와 진리의 불길로 타오르는 그 이름, 위훈과 기적의 봉화로 타오르는 그 부름이 참으로 좋다.

조국번영의 활무대에 용감하게 뛰여들게 만드는 위훈의 그 이름, 애국의 열정으로 한몸 불태워주는 이름, 사람이 세상에 한번 태여나서 살바에는 시대의 앞장에서 뚜렷한 흔적을 남기면서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인간으로 살고싶은 영웅심과 배심이 온몸에서 솟구치게 하는 시대의 그 부름을 우리는 더없이 사랑하며 귀중히 여긴다.

말그대로 앞서가는 사람, 남이 걸어보지 못한 길을 남먼저 걸으면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래일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제일먼저 현실로 꽃피워놓는 선구자들처럼 훌륭하고 장한 인간들이 또 어데 있을것인가.

선군혁명의 민족사적인 승리와 성과에 기초하여 조국번영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년대에 투쟁의 활무대에 용감하게 뛰여들어 혁신과 기적을 창조할 영웅적포부가 없이 어찌 이 땅을 짚고 조국의 푸른 하늘을 떳떳이 바라볼수 있으랴.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그대 숭엄하고 존엄높은 모습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드릴수 있다면 내 불붙는 석탄이 되여 어느 발전소의 화실에 날아들어도 좋아라는 열정의 시가 터져나오게 하는 부름-선군혁명선구자,

내 최후의 돌격전에서 기발들고 나가다 쓰러져 영영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해도 조국이여 부디 나를 잊지 마시라 그리고 용서하시라는 결전의 맹세가 불덩이처럼 이글거리게 하는 그 부름-선군혁명선구자,

조국이여 너는 손이 닳도록 쓰다듬고싶은 우리의 땅, 바라보아도 바라보아도 더 바라보고싶은 우리의 푸른 하늘이라는 조국애의 노래가 끝없이 터져나오게 하는 소중한 부름-선군혁명선구자,

총대를 높이 들고 정의의 위업을 이룩해나가는 영광스러운 선군혁명의 길에서 조국이 안겨주는 신성하고 고귀한 이름, 선군시대가 안겨주는 영광중의 최상의 영광, 표창중의 최고의 표창인 선군혁명선구자의 영예를 받아안을 때 그대의 기쁨은 얼마나 큰것이랴.

그대 정녕 얼마나 아름다운 삶의 절정에서 혁명하는 멋, 인생의 희열을 느끼게 될것인가.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 광명을 향하여 또 한번 큰 걸음을 내디디게 되는 력사적인 시각에 어머니조국의 아들딸들이 어떻게 나서야 하는가 하는 량심의 울림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려준다.

선군혁명의 민족사적인 승리의 진동을 울리고 조국번영의 전면적개화기를 펼친 위대한 장군님의 시대에 피와 땀 아낌없이 바치며 영웅으로 살고 애국자로 살려는 맹세의 화답으로써 우리는 뜨겁게 아로새긴다.

천만이 선구자가 되자!

강성대국의 려명을 마중하는 선구자, 눈부신 번영과 비약의 새봄을 남먼저 꽃피우는 선구자, 후손만대의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는 선구자가 되자.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따라 승리자의 신심드높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일어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쳐나가는 영웅조선의 앞길은 그 무엇도 막을수 없으며 백절불굴의 기상과 용감한 공격정신으로 계속전진, 계속 비약해나가는 선구자들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기적만이 있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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