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는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파쑈깡패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이 실렸다.
최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왜나라 반동들의 비렬한 공격과 탄압, 야만적인 인권침해행위가 날로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새해벽두부터 총련탄압에 열을 올리고있는 왜나라 경찰당국은 지난 1월 28일에도 총련관계기관들과 재일동포살림집들을 강제수색하고 총련일군과 동포상공인을 체포해가는 파쑈폭거를 감행하였다. 총련 시가현 오쯔지부회관과 시가조선초급학교, 총련 오쯔지부 위원장의 집을 비롯한 시가현과 오사까부의 5개 곳이 백주에 제복입은 강도무리의 습격을 받고 란장판이 되였다. 그 무슨 《위법행위관여혐의》라는 구실밑에 감행된 이날의 강제수색과 체포소동은 왜나라 특유의 비렬성과 비인간적인 야수적기질을 그대로 드러냈다.
남이 다 쉬는 휴식일을 택하여 불의기습한 도적고양이같은 교묘성도 그렇지만 신성한 교정과 총련기관을 더러운 구두발로 마구 짓밟으며 숱한 서류들과 심지어 학부형명단, 학교도장까지 압수해가는 불법무도한 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한 왜나라 깡패들이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강제수색을 당하는 과정에 뇌경색을 일으켜 구급차로 실려간 재일동포상공인을 병원에까지 뒤쫓아가 체포구속한것이다. 그야말로 인간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현대의 야만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파쑈깡패행위이다.
우리는 이번 사건을 비롯하여 새해벽두부터 섬나라에서 감행되고있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무지막지한 강제수색소동과 야수적인 탄압책동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말살하기 위한 악랄한 정치적테로행위로, 초보적인 인간성마저 상실한 불한당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법치》와 《인권》이라는 말은 비렬한들의 입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파렴치하고 혐오스러운 왜나라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 재일조선인들의 인권을 이처럼 무참히 란도질하는 깡패국가가 《선진국》인체 하고 광고하고있으니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사실 지금 세계 그 어디에 왜나라처럼 자기 나라에 영주하고있는 외국인들과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변하는 해외교포조직을 무턱대고 배척하고 말살하기 위하여 악을 쓰는 나라가 있는가. 자기 조국을 지지하고 따른다는 단 하나의 리유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박해, 탄압하는 왜나라 족속들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야만의 족속, 강권과 테로를 전업으로 삼는 날강도무리이다. 최근 세계의 광범한 정계, 사회계에서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하고 비렬한 반총련책동에 대한 규탄과 항의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군국화, 우익화되여가고있는 왜나라 반동들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총련을 기어코 말살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며 망상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민족배타주의와 민족말살정책이 횡행하는 왜나라 정치풍토속에서도 반세기이상이나 자기의 조직과 존엄을 고수해오고있다. 뿌리깊은 나무 폭풍에도 끄떡없듯이 탄압의 광풍이 아무리 모질고 세차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의 신념은 굳건하다. 더우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자기의 위용을 남김없이 시위하고있는 긍지높은 주체의 조국, 우리 공화국이 있다.
왜나라의 반동무리가 제아무리 악에 받쳐 날뛰여도 막강한 국력을 가진 자기 조국의 보호속에 있는 총련조직을 절대로 허물수 없으며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애국의 굳센 의지도 굽히지 못한다. 아직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은 환각상태에 빠져 미치광이처럼 날치고있는 바로 여기에 약삭바른것 같으면서도 단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왜나라 족속들의 비극이 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괴롭히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정치적테로와 끈질긴 박해책동이 극도에 달하면 달할수록 백년숙적 왜나라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단호한 징벌과 무자비한 보복의 의지는 백배천배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섬나라 당국자들은 현 사태앞에서 심사숙고해야 하며 불순한 목적밑에 감행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책동과 인권침해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