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에는 《파쑈폭군들에 대한 응당한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이 실렸다.
불의와 거짓은 아무때건 그 정체가 드러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는 법이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지난 《유신》독재시기의 대표적인 《용공조작사건》이였던 《인민혁명당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무죄판결이 내려진 사실이 이 진리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이번 무죄판결은 최근년간 파쑈독재《정권》시기의 각종 모략사건들의 진상규명을 요구하여 강력히 투쟁해온 남조선인민들의 승리인 동시에 무고한 사람들을 저들의 《정권》유지를 위한 제물로 무참히 탄압학살한 매국역적들과 그 후예들에게 내려진 준엄한 심판이다.
오늘까지도 그 피비린내가 가셔지지 않은 《인민혁명당사건》은 그 관련자들에게 씌워졌던 그 무슨《배후조종세력》이니, 《내란음모》니, 《반공법위반》이니 하는 어마어마한 감투도 그렇지만 사형판결을 내린 후 18시간만에 전격적으로 처형이 집행된 가장 잔인한 학살사건이였다. 그러나 이 사건의 내막은 오랜 기간 흑막속에 묻혀있었다. 그러던것이 지난 2005년 과거진상규명에 대한 인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투쟁에 의해 파쑈교형리들의 고문과 허위날조로 꾸며진 조작극이였다는것이 드러난데 이어 이번에 그 관련자들에게 무죄판결까지 내려지게 됨으로써 불법무도한 진상이 더욱 여지없이 폭로되게 되였다.
하기에 이번 무죄판결과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사회각계는 물끓듯 하고있다. 언론들은 이번 무죄판결은 《유신》독재에 대한 《사법적단죄》, 《력사적재평가의 의미》라고 하고있다. 각계각층의 인민들은 과거 파쑈독재《정권》에 관여했던자들의 죄를 엄중히 문책하면서 특히 《유신정권》의 후예인 《한나라당》이 직접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보상할것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지극히 응당하다.
《인민혁명당사건》은 지난날 남조선의 파쑈독재자들이 감행한 그 많은 반민족적이며 반인륜적인 모략사건,살인만행의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에서 수십년간에 걸치는 파쑈독재《정권》시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야만적인 암흑통치의 력사로 얼룩져있다. 저들의 추악한 매국배족행위를 합리화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민혁명당사건》과 같은 모략사건을 련이어 조작하고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 민주인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무참히 학살한 력대 파쑈독재《정권》들의 죄행은 강산이 열백번 변해도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이며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이다.
력사의 판결에는 준엄한 징벌이 따라야 하며 죄가 드러났으면 마땅히 그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는것이 순리이다.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과거 저들족속들에 의해 저질러진 모략사건, 학살만행의 진상이 밝혀지고 관련자들에 대한 무죄가 확정된 현실마저 외면하고 한마디 사죄는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보안법은 살아있다》, 《정보원과 검찰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남조선의 진보개혁세력, 통일애국력량을 《좌경용공세력》, 《간첩》으로 몰아 탄압말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것은 지난날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파쑈몽둥이를 휘두르며 온 남녘땅을 인권의 불모지,민주의 페허지대로 만들었던 력대 파쑈독재광들의 본때그대로이며 《정권》강탈을 위한 필사의 발악이다.
올해 남조선에서는 《대통령선거》가 벌어지게 된다. 그런데 지금 그 《후보》로 나선 《한나라당》족속들을 보면 누구라 할것없이 파쑈독재자들의 더러운 피를 받은 후예들이다. 이런자들이 꿈꾸는 권력의 자리를 허용하게 되면 남조선에 중세기적인 암흑시대가 복귀되여 제2, 제3의 《인민혁명당사건》이 조작되는것을 막을수 없으며 정의와 진보에 살기를 원하는 남조선인민들이 또다시 파쑈독재의 희생물로 되는것을 피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남조선인민들은 몸서리치는 암흑의 파쑈통치시대를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자주와 평화, 통일에 살기를 바라는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친미반동세력,파쑈독재무리에 종국적인 파멸을 안기기 위한 반《한나라당》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