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이 예로부터 즐겨마시는 민족음료들중에는 막걸리도 있다.
낟알이나 낟알가공부산물과 같은 농마질원료에 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다음 채에 걸러낸 막걸리는 전통적인 민족음료의 하나이다.
우리 농민들은 일을 하다가 쉴참이나 점심참이면 일정한 장소에 모여앉아 의례히 막걸리를 마시며 피로를 푸는것을 하나의 풍습으로 여겨왔다.
막걸리를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막걸리는 농마질원료를 끓여서 식힌 다음 여기에 누룩과 덧밥을 섞어 온도 25~27℃, 상대누기 75%인 곳에서 5~7일간 발효시켜 걸러내는 방법으로 만든다.
가정들에서는 흰쌀밥을 지어 누룩가루와 섞은 다음 그것을 단지에 넣고 물을 가득 부어 잘 봉인한 후 따뜻한 곳에서 이틀동안 부풀게 한다. 여기에 쌀가루죽을 덧넣어 3~4일동안 발효시켜 걸러낸다.
막걸리는 보통 농마질원료가 완전히 발효되기전에 걸러서 마시기때문에 알콜함류량은 10%미만으로 적고 당분을 비롯한 여러가지 영양성분들이 많다.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울리는 막걸리는 영양가도 높고 마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쾌한 감을 준다.
또한 막걸리는 병치료에도 리용된다.
오갈피막걸리, 율무쌀막걸리 등은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염, 신경통과 같은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