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세균무기를 사용한때로부터 5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27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지역에 세균무기를 사용하여 우리 인민들에 대한 대량학살만행을 감행한 때로부터 55년이 된다.
미제는 1952년 1월 28일부터 3월 말까지 공화국북반부의 400여개 지역에 700여차에 걸쳐 콜레라균, 티브스균, 페스트균 등이 들어있는 각종 세균탄을 투하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1953년까지 계속 세균무기와 화학무기를 사용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주었다.
미제의 이러한 만행은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과 국제과학조사단을 비롯한 여러 국제조사단들에 의하여 현지에서 확증되고 세균탄살포에 직접 가담했던 미군포로들의 증언에 의해서도 만천하에 드러났다.
정전이후에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세균화학전쟁준비에 광분해온 미제는 남조선에 윁남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유독성화학물질인 고엽제를 1960년대에 끌어들이였을뿐아니라 10여개의 독가스공장을 건설해놓고 화학무기들을 대량생산하고있으며 남조선과 일본, 하와이 등 여러 지역에 10여종에 2만 5,000도람통에 달하는 유독성화학물질을 비축해놓고있다.
또한 1985년부터 1989년사이에 남조선의 40여개 기지들에 악마의 무기로 소문난 2원화학무기를 끌어들이고 일본에 주둔해있던 미군세균무기관련부대들을 남조선으로 이동시켰으며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에 세균연구소를 설치하고 세균무기연구제작과 실험을 벌려왔다.
특히 현 미행정부는 《생화학무기테로방지》를 구실로 65억US$를 투자하여 생물무기를 대대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의 메릴랜드주에서는 4,500평규모의 대규모실험실이 마감단계에서 건설되고있으며 여기에서 올해말 또는 다음해부터 탄저균과 페스트균 등 악성세균을 리용한 세균전실험이 실시될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과 외신들은 《생화학무기테로방지를 내세운 미국의 세균전준비가 도를 넘고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이 모든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대량살상무기에 의한 침략전쟁의 원흉이며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유린말살하는 흉악한 살인마의 소굴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오늘 또다시 조선반도에서 제2의 세균화학전쟁을 도발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대량살상무기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고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모략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것과 같은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행위이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 둥지를 틀고있는한 조선반도는 항시적인 핵전쟁과 세균화학전쟁의 위험속에 있으며 조선민족은 한시도 발편잠을 잘수 없다.
제반 사실들은 우리가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억세게 다진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각계층은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과 세균화학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제의 책동을 짓부시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