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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이 한몸 조국을 위하여!》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이 한몸 조국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시대의 선구자, 영웅을 부른다.

올해를 경제강국건설의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는 위대한 당의 호소, 총돌격의 신호총소리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의 피를 끓인다.

어깨에 풀잎은 얹지 않고 머리우에 철갑모는 번뜩이지 않아도 돌격선에 나선 화선병사의 심정으로 모두가 조국앞에 엄숙히 서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새로운 비약의 기상, 태천의 기상으로 더 빨리, 더 높이 돌진하며 승리하자는 시대정신이 온 나라에 불길처럼 타오른다. 봄을 당겨오는 드바쁜 협동전야며 기적의 열풍 세차게 내뿜는 들끓는 일터, 밤을 모르는 건설장들과 탐구의 불빛 꺼질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들이 성스러운 애국의 돌격선이 되여 이 땅의 천만군민을 조국번영을 위한 결전에로 부르는 이 시각.

가렬한 전화의 나날 한 시인이, 시인이기 전에 병사였던 한 전사가 돌격을 앞두고 웨친 심장의 맹세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
내 최후의 돌격전에서
기발들고 나가다 쓰러져
영영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해도
조국이여
부디 나를 잊지 마시라
그리고 용서하시라

이것은 조국번영의 돌격로에 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의 고백과 같은것이며 조국을 위한 투쟁의 길에 몸과 마음 다 바치려는 전사들의 뜻깊은 맹세의 분출이기도 하다.

이 한몸 조국을 위하여!

태천의 기상, 태천의 본때로 용감무쌍하게 돌진해나가는 이 시각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갈 애국의 신념을 다시금 천백배로 굳게 다진다.

( 1 )

누구나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돌격을 앞둔 전호속의 병사처럼 조국에 대하여 가장 뜨겁고 진실하게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다.

돌격선에 선 병사의 심장으로 안아보는 조국,

시 《용서하시라》의 구절구절에 흐르는 뜨거운 조국애의 정신이 오늘 선군혁명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화선병사의 용맹과 영웅적공격정신으로 싸우며 승리할것을 호소하며 값높은 인생의 좌표를 세워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서는 말로 대답할것이 아니라 몸을 내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조국과 인민앞에 서는 애국자의 자세이다.》

조국, 조국이란 무엇인가.

누구는 조국을 태를 묻은 땅이라고 말했고 또 누구는 어린시절의 추억이 깃든 못 잊을 산천이라고 노래하였다. 조국과 인간과의 관계를 어머니와 아들에 비유한 철학가도 있었다.

돌격을 앞둔 전호가, 폭격에 바위마저 타는 전화의 언덕에서 이 땅의 이름없는 전사가 돌아본 조국은 무엇이였던가.

나라없던 그 세월 손끝에 피가 지도록 삯바느질을 하고도 사랑하는 아들에게 겨우 무명천통바지밖에 해줄수 없어 눈물짓던 어머니의 모습이였던가, 해방의 기쁨에 들떠 화학숙제도 제대로 안해오고 대수공식도 외우지 않아 속태우던 제자를 바라보던 선생님의 눈빛이였던가.

조국은 토지개혁의 그 봄날 제 이름 석자가 큼직이 씌여진 패말을 쾅쾅 박아세우던 기름진 땅, 수령님 주신 바로 그 땅이였고 꼴머슴 지게벗은 어깨우에 처음으로 책보를 메고 걷던 못 잊을 학교길이였다. 침략자를 쳐부시고 영웅되여 돌아오라 바래주며 고향집어머니 오래도록 서계시던 동구길이였고 불뿜는 적의 화점을 몸으로 막은 전우가 물려준 피젖은 기발이였다.

조국, 조국이란 진정 무엇이였던가.

돌격을 앞둔 그 시각, 병사가 뒤돌아본 조국은 거울이였다.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조국의 아들로서의 전사의 넋과 량심이 낱낱이 비끼는 그처럼 성스럽고 귀중한것이였다.

키워주고 내세워준 소중한 그 품을 순간이나마 배반한다면, 생명의 귀중함을 생각하며 돌격의 그 길에서 기수되여 나가지 못한다면 영원히 마주볼수 없고 그앞에 떳떳한 마음으로 설수 없는 엄숙한 량심의 거울이였다.

조국앞에 있는 《나》, 조국의 시선앞에 서있는 《나》를 자각할 때처럼 인간이 깨끗해지고 강의해지는 때는 없으며 그앞에 심장을 내댈 때처럼 인간의 삶이 아름답고 숭고해지는 때가 없다는 심각한 인생체험이 병사의 돌격로와 더불어 우리의 심장에 깊이 새겨졌다.

한몸 바쳐서라도 떳떳이 서고싶은 조국, 설사 돌격의 길에서 쓰러져 영영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해도 후회없을 위대한 삶의 품, 그 품은 위대한 수령의 품이였다.

하여 병사는 서슴없이 죽음을 맞받아 결사전에로 나아가며 웨치지 않았던가.

조국이여, 나는 그대의 아들, 내 혈전장에서 용맹하려니 부디 나를 잊지 마시라고.…

위대한 조국번영의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오늘 애국의 진격로에 나선 이 땅의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전화의 언덕에 울리던 화선병사의 맹세가 총탄마냥 재워진다.

조국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돌격전에서 순간이나마 제 한몸의 편안과 안락을 생각한다면, 하여 전진하는 조국의 발걸음에 짐이 되고 걸림돌이 된다면 조국이여 절대로 용서치 마시라.

허나 우리는 조국의 아들, 애국의 돌격전에서 기수되여 나가려니 그 길에서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해도 조국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는 심장의 대화가 오늘의 강성대국건설의 총돌격로에 높이높이 울리고있다.

조국,

돌격의 이 시각, 우리 한없이 귀중한 내 조국을 다시 가슴에 안아본다.

얼마나 위대한 조국의 품에 안겨 우리가 살며 투쟁하는것인가.

폭풍우를 헤치는 준엄한 시련속에서 더 잘 알게 된 귀중한 조국, 위대한 어머니품이였다.

눈물없이 추억할수 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들을 뒤돌아본다.

허리띠를 조이고 풀죽을 먹어도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시책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시며 어버이장군님 마련해주신 사랑의 《왕차》들이 젖빛콩우유를 싣고 거리를 누빌 때 선군의 길에서 우리 장군님 드시는 줴기밥이 생각나 이 나라 어머니들이 울었다.

장군님 전선길에서 쪽잠에 드시고 죽 한공기로 끼니를 에우시였다는 소식에 이 나라 인민들이 피같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들을 돌이켜보았고 가랑잎구으는 소리에도 방아쇠에 손이 간다는 조국의 최전방 판문점에 우리 장군님 가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전선의 병사들이 가슴을 치며 격정을 터놓았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력사의 중임이였기에, 안타까움에 몸부림치면서도 대신해드릴수 없는 력사의 초행길이였기에 그 길에 기수가 되신 우리 장군님 우러르며 걸음걸음 인생의 철이 들던 고난과 시련의 나날이여,

살아남는것만도 기적이였던 어렵고 준엄한 력사의 시련속에서 강대하고 존엄높은 민족으로 영원히 살려는 반만년민족사의 세기적꿈을 이룬 한없이 위대하고 존엄높은 나의 조국이여!

그대를 위한 길에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그래서 이 땅의 아들딸들은 조국을 위한 성스러운 진격의 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을 찾았고 조국을 위한 길에서는 숭고한 희생, 그것마저도 부족한것 같아 몸부림쳤다.

길영조, 김광철, 김기봉…

열혈의 꽃나이청춘을 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웃으며 바친 육탄용사, 자폭용사들의 정신이 그것이였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던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정신이 바로 그것이였다.

장군님 주신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애쓰다 기대옆에서 순직한 라남의 이름없는 선반공이 최후의 순간에 《관철》이라는 두 글자를 동지들의 손에 새기며 바란 마음이 그것이였고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지새운 인생의 마지막 열흘낮, 열흘밤을 자신의 박사론문이 아니라 후대교육에 이바지할 교수안작성에 바친 룡남산의 한 로교수가 바라고 또 바란 마음이 그것이였다.

조국에 대한 그처럼 깨끗하고 뜨거운 량심의 자각이 없이 우리 어떻게 시련많던 고난의 언덕에서 조국과 함께 울고웃으며 려명의 언덕에로 치달아오를수 있었으며 그처럼 진실하고 헌신적인 애국의 마음이 없이 어떻게 이 땅우에 강성대국건설이라는 위대한 력사의 한구간을 열어놓을수 있었겠는가.

《대령강은 말한다》!

사연깊은 한권의 작품집이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부강번영의 령마루로 억세게 치달아오르는 내 조국의 과감한 돌격정신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또다시 말해주고있다.

사품치는 강을 막아 조국의 지도우에 또 하나의 애국의 자욱을 새긴 태천4호청년발전소 건설자들의 심장의 기록,

글줄마다에 고동치는 청년전위들의 순결한 량심의 호소에서 인민은 듣는다.

손에 쥐고온것은 붉은기, 배낭속에 간직한것은 청춘의 일기장뿐이였지만 우리의 장한 청년들이 무슨 힘으로 그처럼 방대한 대자연과의 투쟁, 사품치며 노호하는 강물과의 투쟁에서 기어이 승리하여 경제강국건설의 또 하나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승리의 언제우에 우리의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실수 있었는지.

조국이 나를 지켜본다!

조국앞에 내가 서있다!

견디기 어려운 고난의 극한점들마다에서 《나》가 아니라 조국을 생각한 청년들,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로에서 순간이나마 저 하나의 편안과 안락을 생각했다면, 뚫고나갈 앞길이 아니라 물러설 뒤자리를 생각했다면 어찌 사품치는 언제밑에 서슴없이 청춘의 심장을 묻을수 있었고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붉은기와 함께 앞으로 전진할수 있었으랴.

전진하는 조국의 앞길을 고귀한 청춘의 피와 땀으로 열어놓은 그들은 애국의 돌격선을 달린 병사들이였고 그들의 심장은 가슴으로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리수복영웅의 피로 끓었다.

돌격선에 선 병사의 정신,

비속을 뚫고 번개같이 달리며 한번 미끄러지면 열번 다시 일어나 승리의 꼴문으로 공을 몰아나간 우리의 장한 녀자축구선수들이 바로 돌격선의 병사의 그 심장으로 싸워 세계를 《조선축구지진》으로 진동케 하였고 이 조선 길이 받드는것이 어떤것인가를 폭풍을 맞받아 굴함없이 나아가는 돌격선의 병사의 모습으로 시대앞에 보여주었다.

조국은 또다시 진격의 돌격선에 나섰다.

태천의 기상의 창조자들처럼 경제강국건설의 진군길에서 시대의 영웅이 되고 조국이 기억하는 애국자가 되려는 뜨거운 맹세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불타오른다.

한생의 수치가 무엇이고 참다운 삶의 영예가 무엇인가를 교과서의 글줄로가 아니라 피어린 한생의 체험으로 새겨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천한 애국의 열의가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고있다.

돌격선에서 터치는 애국의 열정, 충천한 기개는 무한대의 힘을 폭발시킨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사변을 안아온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짚은 이 시각,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갈 성스러운 돌파전에서 천만군민이 엄숙히 다지는 애국의 선서와 더불어 내 조국은 눈부신 비약에로 더 높이, 더 힘차게 내달리게 될것이다.

( 2 )

시대를 진감하는 아름다운 애국의 노래, 자주적인간의 숭고한 삶의 철학은 혁명의 위대한 수령만이 안겨줄수 있다.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운명개척의 길, 투쟁의 값높은 진리를 깨우쳐주시며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혁명의 수뇌부의 뜨거운 손길이 《용서하시라》, 이 시에 어려있다.

어제날 이름없던 병사시인의 심장의 작은 울림에 불과했던 한편의 시를 위인의 심장으로 크게 불러 시대의 애국격문으로 내세워주신 우리 장군님,

《<용서하시라>와 같은 훌륭한 제목은 마땅히 작가인 제자신이 찾아냈어야 할 몫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손길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훌륭한 제목도, 천만군민의 심장에 불을 다는 시의 위력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입니다.》

《돌격을 앞두고》라는 제목으로 처음 이 시를 발표했던 시인의 심장의 고백은 참으로 뜨겁고 진실하다.

시를 지은 작가자신의 기억에서마저 희미해졌던 평범한 한편의 시에 그처럼 의미깊은 제목을 달아주시고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애국의 불길로 타래쳐오르게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용서하시라》, 《어머니》, 《나의 조국》과 같은 시들을 시대의 애국격문으로 높이 내세워주시여 천만군민의 심장에 애국의 의지, 자주적인간의 귀중한 인생철학을 깊이 심어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높으신 뜻에 인민은 삼가 머리숙인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시의 구절구절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돌격전에서 시대의 기수가 되고 조국이 기억하는 아들이 되자는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호소를 듣고있으며 천만군민을 애국의 언덕에로 손잡아 이끄는 위대한 심장의 부름을 듣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을 위하여!》는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이다.

조국은 우리 장군님의 품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신념은 최고의 애국이다.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동지!

그이께서 계시여 한목숨 다 바쳐 지키고 빛내이고싶은 우리의 조국이 있고 지혜와 힘과 뜨거운 열정을 있는껏 다 쏟아바치는것이 기쁨인 우리의 아름다운 삶이 있다.

얼마나 위대한 절세의 애국자의 심장속에 내 조국이 자리잡고있는것인가. 그이의 가슴속에 간직된 조국애의 세계는 얼마나 위대하고 뜨거운것인가.

언제인가 수만리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격정에 젖어 하시던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을 울린다.

자신께서는 그동안 조국과 인민을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다고, 사랑하는 우리 인민, 내 조국을 잊을수가 없었다고 하시며 나가자 인민군대 용감한 전사들아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의 노래소리가 높은 내 조국이 정말 그리웠다고 거듭거듭 외우시던 절절하신 그 음성,

지금 조국에서는 다들 무엇을 하고있을가, 지금은 아침이니 모두 출근길에 올랐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고 하시며 조국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터놓으시던 그날의 가슴뜨거운 화폭,

잠시나마 조국을 떠나시여서도 사랑하는 자식을 두고온 어머니의 심정으로 조국을 그리시고 인민을 그리시며 잠 못 이루시던 우리 어버이이시였다.

그렇게도 조국을 사랑하시는분이여서 어느해인가 지방의 한 종이공장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일군들이 앞에 놓아드리는 견본종이에 활달하게 쓰신 첫 글발도 다름아닌 《내 나라》가 아니였던가.

그처럼 위대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여서 이 땅의 누구보다 시 《용서하시라》의 구절구절에 스민 애국의 세계를 깊이 헤아리시고 천만군민에게 이 시를 귀중한 애국의 격문으로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의 고결한 세계!

진격의 돌격로에서처럼 이 땅의 천만군민모두가 인생의 매 순간을 티없이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빛내이며 조국의 참된 아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심깊은 믿음과 사랑이 이 시에 담겨져있다.

자주적인간의 값높은 삶의 길, 영광과 행복의 길은 애국에 있음을 우리 장군님 안겨주신 이 한편의 시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시한번 엄숙히 새겨안았다.

이 시와 함께 고난과 시련의 언덕을 넘고 헤친 우리는 오늘 이 시를 읊으며 또다시 조국번영의 돌격선에 나섰다.

조국이여, 그대가 사랑하는 영웅이 되리!

그대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아들이 되리!

조국앞에 용서만을 바라는 자식이 아니라 조국이 길이 자랑하고 추억하는 시대의 영웅이 되고 돌격전의 기수가 되려는 애국의 맹세가 이 시와 함께 격조높이 울려퍼진다.

돌격전의 기수!

이것이 조국이 바라고 시대가 부르는 애국자의 모습이다.

오늘의 애국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 어떤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고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는 사람, 고난속에서도 웃으며 기발을 먼저 드는 선구자가 오늘의 애국자이다.

남의 뒤를 따라가기는 쉬워도 앞장에서 길을 열어가기는 쉽지 않다.

기수가 있어야 대오의 사기가 충천하고 선구자가 있어야 혁신의 불꽃이 더 많이 타오를수 있다.

보통의 각오와 신념으로써는 결코 기수가 될수 없고 선구자가 될수 없다.

피끓는 청춘의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으면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고 웨친 리수복영웅과 같은 심장을 안은 사람만이 돌격의 기수가 될수 있다.

경제강국건설의 격전장에는 피땀으로 열어나가야 할 돌격로들이 참으로 많다.

누가 열어주는 진격로를 따라 편안히 걸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손으로 한치한치 열어제낀 진격로를 따라 조국을 전진시키고 혁명을 떠미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진짜영웅이며 애국자라고 말한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격전장에서 우박치는 폭풍속을 뚫고 노도와 같이 전진하는 대오의 맨 앞장에서 붉은기와 함께 내달리는 기수의 모습처럼 생동하고 격동적인 애국자의 모습이 어디에 있으랴.

위대한 삶의 귀감이 우리를 승리의 언덕에로 손저어 부르신다.

나는 《적기가》를 부를 때마다 수백만대오를 결사전에로 이끌어나가는 장엄한 기발을 생각하게 되며 내자신이 붉은 기발이 되여 폭풍우를 헤쳐나가는 심정입니다.

일찌기 우리 장군님께서 붉은기와 자신을 두고 하신 뜻깊은 이 말씀.

철쭉꽃 붉게 타는 철령과 조국의 고지 1211고지여, 풍랑세찬 초도의 배길과 선군의 산악 오성산이여 말하라,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우리 장군님 위대한 기수되여 헤쳐가신 조국수호의 돌격로우에서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어떻게 수호되고 만방에 높이 떨쳐졌던가를.

눈보라 사나운 북방의 6천여리 강행군길이여, 고난의 천리우에 행복의 만리가 펼쳐진 천지개벽의 화폭들이여.

우리 장군님 위대한 애국의 기수되여 열어가신 사회주의번영의 진군길우에서 행복의 려명이 어떻게 동터왔는가를 소리쳐 전하라.

그렇다.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조국앞에 어떻게 서야 하는지 위대한 수범으로 천만군민에게 가르쳐주신 우리 장군님.

누구든 불같은 헌신의 땀을 조국을 위해 바치지 않았다면,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고 선구자가 되지 않았다면 나는 조국의 아들이라고 감히 말하지 말라.

살아도 죽어도 오직 한마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 총폭탄이 되자는 투철한 인생관으로 피끓는 가슴을 불태우는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조국이 바라는 오늘의 선구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다.

장군님을 따르는 길에 행복의 만리가 반드시 온다는 신념의 기둥을 심장에 세우고 사품치는 강물을 길들여 조국의 부강번영의 앞길을 청춘의 심장으로 열어나간 태천의 기상이 오늘 당이 바라고 조국이 요구하는 창조의 정신, 비약의 정신이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병사의 보풀진 수첩에 처음으로 이 시가 씌여지던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다.

불타는 고지는 앞에 없고 포화에 그슬린 기발은 보이지 않는다.

허나 불비에 강산이 불타지 않는다고, 타버린 가로수가 거리에 나딩굴지 않는다고 어찌 마음의 탕개를 늦출수 있으며 결사의 돌격정신을 잊을수 있으랴.

총잡은 병사여, 그대는 조국수호와 부강번영의 강력한 전위대, 그대가 지켜선 전호는 오늘도 조국수호의 제일선, 선군혁명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영예로운 돌격선이다.

총잡은 수호자의 임무를 순간이나마 망각한다면, 하여 인민의 운명이 피에 물든다면 조국이여 나를 용서치 마시라는 우리 병사들의 심장의 웨침이 조국방선의 산발들에 세차게 메아리친다.

근로의 마치와 낫을 든 로동자, 농민이여,

그대들이 지켜선 일터와 전야는 선군조선을 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꽃피워나가기 위한 조국의 성스러운 초소이다.

애국의 열의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그대들이 지켜선 일터와 전야에서 기적과 혁신의 알찬 열매 무르익힐 때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웅대한 부강조국건설구상은 이 땅우에 더욱 활짝 꽃피여나고 온 나라가 흥성이게 될것이다.

탐구의 불빛 꺼질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의 창가도, 조국의 명예를 걸고 우리의 체육인들이 땀흘리는 훈련장도 이 땅은 그 어디나 애국의 돌격선이다.

가렬한 전화의 언덕에서 수많은 용사들이 심장으로 맹세다지던 그때처럼 이 나라 천만의 아들딸들이 선군혁명총진군길에 기발이 되고 나팔수가 되고 위훈의 창조자가 될 때 내 조국은 또 얼마나 크나큰 비약의 령마루우에 올라서게 될것인가.

가장 공고한 단결, 위력한 단결은 혁명의 수령과 천만군민의 사상과 신념의 일치, 인생관의 일치에 있다.

혁명의 수뇌부가 높이 든 위대한 애국의 기치에 심장의 숨결을 맞추며 온 나라의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일떠선 선군조선의 모습,

태천의 기상으로 더 높이 비약하고 더 용감하게 전진하고 더 훌륭하게 창조하자.

그대가 조국앞에 참된 아들로, 긍지높은 영웅으로 살기를 원한다면 이 기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라.이 기상으로 싸우며 승리하라.

태천의 청년건설자들처럼 온 세상이 보란듯이 누구나 부러웁게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불같은 애국의 열의가 온 나라 강산에 새로운 기적과 위훈의 불길로 타오른다.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조국이 기억하고 사랑하는 영웅이 되자!

이것은 태천의 기상과 더불어 더욱더 뜨겁게 타오르는 우리의 맹세이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우리의 손, 우리의 땀, 우리의 지혜로 하루빨리 사회주의무릉도원을 건설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대한 포부이며 철의 의지이다.

시련의 장막을 헤치며 더 힘차게, 더 장엄하게, 더 아름답게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 내 나라의 승리의 봄, 행복의 봄, 번영의 봄이 눈앞에 보인다.

사회주의로 존엄높은 사랑하는 우리의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김일성민족의 부강과 후손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이 땅의 천만군민은 《용서하시라》, 이 시를 또 하나의 《애국가》로 새겨안고 사회주의강성대국승리의 그날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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