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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을 고취하는 파쑈탄압행위》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대결을 고취하는 파쑈탄압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공안세력들의 머리속에는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의식이 꽉 들어차있다. 그들이 《우리 민족강당》과 《우리 민족끼리》를 비롯한 우리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남조선인민들이 접속하지 못하게 하고있을뿐아니라 인터네트에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글을 싣는것을 탄압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인터네트에 우리의 선군정치와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실었다고 하여 《민주로동당》 당원 2명을 구속한 남조선공안당국은 며칠전 같은 리유로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서울지부 전 통일위원장을 비롯한 전직간부 2명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구속하였으며 그들의 집과 사무실을 수색하고 관련문서와 콤퓨터 등을 압수해가는 파쑈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언론활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정보화시대의 문명을 향유할 권리마저 짓밟는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파쑈탄압행위이며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반민족적망동이다.

지금은 문명의 21세기이다. 일명 정보화시대로 불리우는 오늘의 시대에 인터네트의 자유로운 리용과 언론활동의 자유를 구속하는것은 인민대중의 눈과 귀,입을 틀어막는것과 다름없는 무지한 행위이다.

더구나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열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련북통일지향과 함께 인터네트를 통해 우리 공화국의 현실과 동족을 더 잘 알려는 열의가 높아지고있다. 이것은 애국애족으로 달아오르는 시대적감정의 반영으로서 장려되여야 마땅한것이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에 대한 지지찬양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외세의 침략과 전쟁을 막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켜주는데서 자기의 위용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우리의 선군정치를 21세기의 가장 리상적인 정치방식으로 찬양하고있는 때에 동족인 남조선인민들이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칭송과 지지의 마음을 표시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남조선공안세력은 그 무슨 《리적성》을 운운하면서 인민들의 의로운 행동을 탄압하는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고있다. 이것은 그들이 아직도 북이라면 무작정 거부하며 적대시하는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에 물젖어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 통일애국인사들과 단체들에 대한 탄압소동이 무시로 벌어지고있으며 지어는 과거군부독재시기처럼 《간첩단사건》까지 조작되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반증이다.

사태는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남조선당국자들이 입에 올리군 하는 《북남관계개선》이라는것이 허황한 말장난에 불과하며 속으로는 딴 꿈을 꾸고있다는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북남화해와 관계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우리를 자극하는 공안세력의 파쑈적탄압행위를 묵과할 리유가 없는것이다.

남조선에서 지금처럼 시대의 지향과 겨레의 념원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반통일적,파쑈적행위들이 계속된다면 가뜩이나 침체상태에 빠진 북남관계가 더욱 악화되는 사태를 피할수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만 《북남관계개선》을 떠들것이 아니라 반민족적인 인터네트차단놀음을 중지시키고 파쑈악법에 걸어 구속한 모든 사람들을 무조건 석방하는것으로 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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