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내각부총리 로두철은 2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의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력사적인 해로 만들데 대한 공화국 정당,정부,단체 련합성명의 힘찬 호소는 지금 새해의 통일대진군에 떨쳐나선 해내외의 온 겨레를 크게 격동시키고있으며 그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나는 공화국 정당,정부,단체 련합성명이 민족의 존엄과 긍지가 최절정에 이른 오늘의 시대적부름과 온 겨레의 통일지향에 화답한 매우 시기적절하고 정당한 애국적호소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련합성명에서는 새해공동사설의 발기에 따라 올해를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해》로 하고 온 겨레가 조국통일운동의 3대과업을 철저히 수행하여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갈데 대해 제시하고있다. 이것은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도전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오늘의 정세하에서 조성된 사태를 타개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바른 길을 밝혀준것이다.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3대과업에는 민족문제를 대하는 근본립장과 민족의 운명과 리익을 지키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과제와 그 수행방도가 명시되여있다.
3대과업을 수행하는 여기에 조선반도의 평화도 있고 통일도 있으며 민족의 번영도 있다.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련합성명에서 제시된 호소에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면서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조국통일운동의 3대과업을 관철하여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는데서 북과 남 당국앞에 나서는 임무는 자못 크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후 온 겨레의 환호속에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해온 북남관계가 우여곡절을 겪게 된것은 주요하게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부응하여 자기 할바를 다하지 못한데 있다.
외세의 시녀노릇을 하던 시대는 이미 멀리 지나갔다.우리 민족의 힘은 비할바없이 장성하였으며 민족의 위용은 만방에 떨쳐지고있다. 우리 민족이 힘을 합치면 이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고 못해낼것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투철한 민족관을 지니고 민족을 대하는 립장부터 바로 가져야 하며 민족의 리익을 침해하고 민족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처사로 하여 6.15이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당국관계와 인도주의적사업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들이 중단되였거나 곡절을 겪고있는것은 참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북남협력사업은 어느 일방을 위한것이 아니라 민족공동의 리익과 번영을 도모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한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의 강요와 반통일세력의 압력에 눌리워 대결로 나가는 한 북남관계가 시련을 겪을수밖에 없고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없다.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동족을 압살하는 행위에 남조선당국이 가담하는것은 어떤 리유로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으로 된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민족중시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자주적대를 세워야 하며 동족을 반대하는 《제재》놀음과 무력증강,합동군사연습을 걷어치우고 화해와 협력의 마당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동족을 적대시하고 대결을 추구하는 법적,제도적장치들을 시급히 철페하여야 하며 인터네트를 통해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소개선전하는것을 탄압하고 있지도 않는 《간첩단사건》을 조작하여 통일애국인사들을 구속하고 박해하는 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
남조선에서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랭전대결의 시대에로 역행시키며 전쟁을 추구하는 반통일매국세력의 재집권음모는 응당 저지분쇄되여야 한다.
나는 남조선당국이 온 겨레의 통일의지와 애국애족의 일념을 담은 공화국 정당,정부,단체 련합성명의 열렬한 호소에 적극 호응해나서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위대한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으로 올해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년대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주체96(2007)년 1월 21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