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은 2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오늘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커다란 긍지와 신심을 안고 자주통일의 대행진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공화국 정당,정부,단체들은 올해를 조국통일의 새로운 년대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되게 할데 대한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련합성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운동의 요구와 조성된 정세, 민족의 통일의지와 시대의 지향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지금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올해를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해》로 하고 그 실천투쟁에 전민족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한 련합성명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를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다.
나는 공화국 정당,정부,단체 련합성명이 우리 민족의 최대의 당면과업인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가장 정당하고 애국적인 호소라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우리의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의 새해공동사설에 제시되여있는것처럼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3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야 할 절박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경사스러운 민족적명절들을 맞이하게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민족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내외 반통일세력의 커다란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외세의 간섭과 전쟁정책으로 하여 민족의 운명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6.15의 귀중한 전취물이 탈취당할 위험에 처해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중시의 립장을 튼튼히 지키며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전민족이 단합하여 6.15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계속 촉진시켜나가야 한다.
련합성명에 지적되여있는바와 같이 민족중시는 조국통일운동의 본성적요구이다. 북과 남은 민족중시의 립장에서 자기 민족을 제일로 여기며 자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 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그에 복종시켜나가며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에 추종하여 동족을 반대하고 제재하는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며 현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화해와 협력,통일의 길로 나가기 위한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남조선의 정당,단체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에 저촉되고 북남관계발전에 저해를 주는 그 어떤 행위도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야 할것이다.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은 미국의 반공화국,반통일전쟁책동에 있다. 미국의 핵은 침략과 전쟁을 위한 수치스러운 범죄의 도구이며 우리의 핵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민족의 안전과 운명을 수호하는 애국애족의 장검이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남조선을 핵화약고로 만들어 조선반도비핵화를 파괴하였으며 우리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불행과 고통,재난의 화근인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의 하수인이 되여 동족을 겨냥하는 무력증강과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여야 하며 북남사이에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민족의 단합은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담보이다. 북과 남의 정당,단체들은 자기의 주의주장과 당리당략에 매달리지 말고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련대하고 단합하여야 한다.
남조선에서는 민족의 단합을 해치고 동족을 적대시하는 법적,제도적장치들이 철페되여야 한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의 정당,단체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은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도전하여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보수세력의 《정권》강탈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그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광범한 반보수대련합을 실현하여 자기 시대를 다산 친미반통일매국세력의 재집권음모를 결정적으로 저지파탄시키고 그들을 력사무대에서 영영 제거해버려야 한다.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는것은 민족공동의 과제이다. 온 겨레는 새 세기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적극 지지옹호하여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시대의 흐름을 차단하려는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민족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위대한 자주정치,평화정치이며 애국애족의 정치이다.선군정치야말로 남녘동포들을 포함한 온 겨레의 운명을 지켜주고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빛내여주는 위대한 정치이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는 민족의 생명선인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나가야 한다.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정당들과 정치인들은 누구보다 무겁고 중대한 책임을 지니고있다.
북과 남의 정당들과 정치인들은 투철한 민족적사명감과 통일의지를 지니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굳게 단합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나는 남조선의 정당들과 정치인들을 비롯한 온 겨레가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자는 우리의 애국적호소에 적극 호응해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우리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높이 들고 조국통일의 려명을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민족과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96(2007)년 1월 20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