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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겨레의 념원을 반영한 통일애국의 호소》
(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겨레의 념원을 반영한 통일애국의 호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17일 공화국 정당,정부,단체들이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올해를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해》로 하고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그 실천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호소한 련합성명은 해내외동포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올해를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해》로 만드는것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통일운동을 보다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것이다.

우리 민족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후 거족적인 자주통일대행진을 전개하여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경이적사변들을 련이어 펼쳐놓았다.

특히 지난해에 우리 공화국이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라선 결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위력한 담보가 마련되였으며 민족의 통일운동이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

참으로 지난해는 조국통일의 동이 터온 력사적인 해였다. 하기에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부러울것도 없는 존엄높고 힘있는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올해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년대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기 위한 투쟁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서고있다. 올해를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해》로 만들자는 련합성명의 호소에는 바로 이러한 겨레의 통일의지가 담겨져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겨레가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3대과업을 실천하는것은 조성된 정세의 절박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엄중한 도전과 위협을 받고있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바꿀 대신 남조선과 그 주변에 첨단살륙무기들과 장비들을 끌어들이고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강화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미국에 기생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면서 6.15통일시대를 되돌려세워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자주통일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이고 개선의 길을 걸어온 북남관계가 우여곡절을 겪고있으며 민족의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며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촉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적요구를 풀어나가는 승리의 열쇠가 바로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3대과업을 실천하는데 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족중시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해내외동포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외세는 아무리 가까와도 외세이며 한 피줄을 나눈 자기 민족보다 나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주대없이 외세에 추종하여 동족대결,대북제재에 가담하는 반역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의 정당,단체들은 외세와의 공조를 배격하고 통일애국을 위한 민족공조에 적극 합류해나서야 한다.

평화수호에 나라의 통일과 번영,민족의 생존이 달려있다.

조선반도에 새 전쟁,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은 미국이다. 온 겨레가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과 전쟁책동을 견결히 반대하며 전쟁의 항시적근원인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동족을 반대하는 무력증강과 합동군사연습을 단호히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이며 단합은 민족의 생존방식이다. 온 겨레가 자주통일과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굳게 뭉쳐야 한다.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남조선의 법적,제도적장치들의 철페를 더이상 미루어서는 안된다.

민족의 단합은 외세에 추종하는 매국세력과의 투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민족을 등진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세력은 올해말의 《대통령선거》에서 권력을 강탈하려 하고있다. 만일 그들의 권력강탈기도를 수수방관하면 6.15가 날아나고 온 민족이 핵참화를 입으며 남조선인민들이 또다시 파쑈독재의 사슬에 얽매이게 될것이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남녘인민들은 반보수대련합을 실현하여 친미보수세력의 재집권음모를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확고하며 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선군정치에 떠받들려 전진하는 거족적인 통일운동의 앞길에 6.15공동선언이 휘날리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를 《민족중시,평화수호,단합실현의 해》로 하고 그 실천투쟁에 떨쳐나설데 대한 애국애족의 호소에 호응하여 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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