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무모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국은 년초부터 《6자회담재개》니,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이니 뭐니 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북남협력사업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 미국에 추종하는 세력들이 또한 그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6자회담과 조선반도평화에 대해 곧잘 외우지만 실지로는 그 앞길에 빗장을 지르고 갖은 훼방을 놓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미호전세력은 지난해에 조선반도에서 무모한 전쟁연습소동과 무력증강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 북남협력움직임에 훼방을 놓음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조선의 통일을 한사코 방해하는 주범으로서의 범죄적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미국은 지난 한해동안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을 심히 자극하는 군사적책동을 강화하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은 북침작전계획을 완성하는데 달라붙었다. 그들은 북침선제공격을 기본내용으로 한 극히 모험적인 군사작전계획을 새로 작성하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였다. 미제는 지난해에 남조선에서 무력증강책동에도 열을 올리였다. 핵항공모함전단을 부산항에 들이밀었는가 하면 전투폭격기를 비롯한 기동타격전력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투입하였다. 미국남조선전쟁모의판에서는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에 미국의 전술핵무기뿐아니라 전략핵무기까지 배치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해놓았다.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전략폭격기들과 핵항공모함전단을 포함한 대규모핵타격수단들이 동원된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 등 남조선에서 련속 벌어진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미국본토에서도 우리를 겨냥한 미싸일발사연습과 미싸일요격시험을 강행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화학무기창고를 발견하고 무력화》시킨다는 내용의 생화학전훈련까지 감행하였다.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패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이른바 조선반도《유사시》에 《다국적군》을 끌어들이려는 범죄적기도를 뻐젓이 드러내보인것이다. 미제가 지난해 태평양상에서 저들이 56년전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던 날인 6월 25일에 《림팩-2006》합동군사연습의 막을 올린것은 그들의 변함없는 조선침략야망의 발로였다. 그들이 지난해에 《유엔군사령부》를 내세워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13개 추종국가의 현역장교들과 민간전문가 등 200여명을 모아놓고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특수부대운영방안》이라는것을 모의한것은 조선전쟁에 《다국적군》을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였다. 미제는 우리 나라를 《대량살륙무기전파국》으로 규정하고 《전파안보발기》를 통한 《국제적봉쇄망》을 더욱 강화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지난해에 만일 우리 공화국이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으로 미제의 북침전쟁도발기도를 꺾어놓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이 터졌을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미국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조선의 통일에 《관심》이 있는듯이 떠들고있는것은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지난해에 미국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기 위하여 발광적으로 책동하였다. 미국의 고위인물들이 련달아 남조선을 행각하여 남조선이 대조선제재에 참가해야 한다고 강박하면서 북남협력사업에 각방으로 훼방을 놀았다. 지난해에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대북제재방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미국상전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합세한것이나 남조선군부의 《참관단》이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벌려놓은 《대량살상무기전파안보발기》훈련에 참가한것, 남조선당국이 청년학생통일답사단과 민간단체들의 평양방문길을 차단한것 등은 북남사이의 래왕과 협력교류를 차단하기 위한 미국의 압력과 부추김에 따른것이였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북침전쟁도발을 꾀하는 장본인, 통일의 훼방군으로서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우리는 《평화적해결》이니, 《회담재개》니 하는 간판뒤에서 여전히 북침의 칼을 벼리는 미국의 위험한 행동을 예리하게 지켜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