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과거청산은 절대로 회피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올해는 일제가 패망한지 62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는 과거 일제의 침략전쟁범죄를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 새 세대들은 전세대들이 과거 일제의 식민지강점통치하에서 당한 불행과 고통에 대해 생각하면서 아직까지 과거청산을 하지 않고있는 왜나라에 대한 저주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세월이 흐르면 지난날의 일들을 잊어버리는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것이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악이다.
전후 일본에서는 정권이 수많이 교체되였다. 그러나 왜나라의 어느 정권도 과거청산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일본은 60년이 지나도록 과거청산을 하지 않고 계속 묵여오고있다. 세계에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처럼 죄를 묵여두면서 과거청산에서 발뺌하려고 오그랑수를 쓰는 나라는 없다.
일본은 과거청산문제에서 도이췰란드와 비교하는것을 그 무슨 《단순비교》니 《착오》니 뭐니 하면서 제편에서 푸념질을 하고있다. 그러면서 과거청산문제는 이미 다 해결된것처럼 수염을 쓸고있다.
여론들이 평하는것처럼 진짜 착오는 일본이 범하고있다. 일본은 도이췰란드와는 달리 죄악의 력사에 대한 옳바른 반성과 사죄, 그에 따른 보상을 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 국제사회계가 일본의 불성실한 과거청산태도에 강한 불만과 우려를 표시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나라반동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의 자리를 넘겨다보며 주제넘게 행동하고있다.
이전 고이즈미정권시기에 일본은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따내려다가 개코망신만을 당하였다.그 원인은 국제사회계가 일본을 신뢰하지 않기때문이였다. 국제사회는 일본반동들을 죄악의 력사를 반성할줄조차 모르는 무뢰한들로 저주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내각은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을 과거청산에서 찾을 대신 《정치외교의 부족점》에 있는듯이 딴전을 부리고있다.
일본의 대외정책은 대미추종,돈뿌리기에 의한 인기낚기라고 할수 있다. 큰 나라를 섬기면서 재물로 낯내기를 하며 몸값을 올리려는 왜나라의 체질적본성은 오늘에 와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일본이 과거청산은 뒤로 제쳐놓고 대미추종이나 돈뿌리기외교로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따내려 하는것은 유엔권능을 리용하여 범죄의 력사를 재현하려는 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방법으로 일본은 언제 가도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수 없으며 오히려 고립만을 당하게 될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악은 없어지지 않는다. 일본이 흐려진 영상을 개선하는 최선의 방도는 성근한 과거청산이다. 법적시효에 관한 국제관습과 성문법에 의하면 전쟁범죄나 인도에 관한 범죄,노예범죄 등 기본인권과 관련한 범죄에는 시효기간이 설정되지 않는다. 일제가 감행한 조선녀성들에 대한 성노예범죄, 조선인민에 대한 강제로동과 대학살범죄 등은 특대형인권범죄들로서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 왜나라가 과거청산을 미루면 미룰수록 그들에게는 더욱더 불리한 정세만이 조성될것이다.
일본이 과거죄악을 력사의 흐름속에 묻어버리려고 오그랑수를 쓰는것은 한치의 앞도 내다볼줄 모르는자들의 어리석은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인민의 대일복수심을 더욱 증대시킬뿐이다. 우리 인민은 일본의 과거죄행을 반드시 결산할것이다.
과거청산은 시대의 요구로 보나,과거 일제가 저지른 죄악의 엄중성으로 보나 지체시킬수 없는 절박한 력사적과제이다. 과거죄과를 묵여두면 둘수록 일본은 국제사회의 더 큰 항의와 규탄만을 받게 될것이다.
성근한 과거청산은 일본이 더러워진 량심을 정화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는데서 첫 출발점으로 된다. 일본이 그 무슨 《자존심》을 빗대고 과거청산을 계속 묵여두면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영상은 더욱 흐려지고 배척만을 받게 될것이다.
과거청산은 일본의 미래를 위한것이다.세계의 량심은 일본의 태도를 주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