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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 박종철고문학살사건 20년담화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남조선에서 박종철고문학살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20년이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87년 1월 14일 남조선의 서울대학교 어학과 학생이였던 박종철은 전두환군부독재집단에 의하여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전기고문,물고문을 받다가 무참히 학살되였다.

박종철학살사건을 계기로 당시 남조선에서는 청년학생,로동자,재야인사,종교인,대학교수 등 각계각층 인민들이 범련합조직인 국민추도회준비위원회 등을 뭇고 근 3개월동안 군부독재집단을 반대하는 강력한 공동투쟁을 벌렸다.

박종철고문학살사건은 친미군부독재집단이 감행한 악랄한 살인만행의 일단에 불과하다.

돌이켜보면 수많은 애국적청년학생들과 통일애국인사들, 무고한 인민들이 파쑈독재자들의 극악무도한 탄압만행에 의하여 무참히 목숨을 빼앗겼다.

사대매국과 파쑈독재《정권》유지를 위해 인민들을 참혹하게 살륙한 파쑈독재자들은 마땅히 력사와 민족,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반인륜적고문학살을 감행한 주범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을뿐아니라 지금도 뻐젓이 활개치고있다.

군부독재집단에 뿌리를 두고 그들의 살인도구를 그대로 넘겨받은것은 다름아닌 《한나라당》이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의 피로 얼룩지고 추악한 범죄로 가득찬 역적당인 《한나라당》은 지금 옛 시절을 꿈꾸며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기어이 《정권》을 탈취하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되면 남조선청년학생들은 또다시 파쑈독재의 사슬에 매여 제2,제3의 박종철이 될수 있으며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통일의 세대로 살려는 그들의 희망도 사라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한나라당》에는 그 어떤 환상도 기대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은 4.19항쟁용사들의 그 넋으로, 6월인민항쟁에 앞장섰던 그날의 투쟁정신으로 《한나라당》의 《정권》탈취기도를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것이다.

주체96(2007)년 1월 1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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