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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특위 북측 대변인 미군사령관의 기지 평택이전관련 망언 규탄
(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대변인은 1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 미국의 날강도적인 전횡과 횡포가 더욱더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내외신기자회견이라는데서 《미군장병들과 가족들이 로후화되고 환경이 파괴된 기지에서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서 2008년까지 평택으로 미군기지를 이전하기로 한 남조선미국사이의 합의가 《정치적리유나 예산문제 등으로 차질이 빚어진다면 이에 맞서 싸울것》이라고 떠벌이였다.

이것은 남조선의 지배자로 행세하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멸시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군은 지난 60여년간 남조선의 도처에 둥지를 틀고있으면서 이 지역의 환경을 파괴하고 황페화시켰다.

서울 한복판의 룡산미군기지와 대전과 포항, 원주와 군산 등 남조선강점 미군이 있는 모든 지역들이 얼마나 사람못살 땅으로 변모되였으면 미군과 그 가족들이 더는 그곳에서 살지 못하겠다고 하겠는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불모지로 만든 미국은 이에 대해 응당 우리 민족에게 사죄와 보상을 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은 오히려 남조선에 막대한 군사기지이전비용을 강요하며 평택을 비롯한 새로운 땅을 빼앗아 침략적인 군사기지로 만들려 하면서 그 시기가 늦어지고있는데 대해 협박하는 폭언까지 마구 쏟아내고있다.

이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날강도적인 행위가 아닐수 없다.

오늘 남조선에서 미군기지이전문제와 관련하여 놀아대는 미국의 행위는 지배자로서의 파렴치성과 강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기지이전이 아니라 남조선에서 미군을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더 이상 미국의 지배와 예속의 멍에를 쓰고 치욕과 수난을 당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60여년간 쌓이고 쌓인 원한과 울분을 터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고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는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반미결사항전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6(2007)년 1월 1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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