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는 2일에 발표된 백남순의 서거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부고가 실렸다.
부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외무상인 백남순은 불치의 병(페암)으로 2일 4시 30분에 77살을 일기로 서거하였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나 피눈물나는 생활을 하여오던 백남순은 해방후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유능한 일군으로 성장하여 당중앙위원회와 여러 중앙기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면서 당과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다.
그는 우리 당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받들고 나라의 대외적권위를 보장하며 우리 혁명의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그는 조국과 혁명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을 비롯한 많은 국가표창을 받았다.
백남순은 우리 당의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