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왜족들의 분수없는 얼간망둥이짓》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요즘 일본당국자들속에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을 고집하는 목소리가 또다시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유엔가입 50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왜나라 수상 아베는 21세기에 맞는 유엔개혁을 떠들며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에서 중책을 맡을 능력과 의사가 있는 나라가 유엔안보리사회의 상임리사국으로 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이것은 일본이 그 무슨 《능력》이 있으니 응당 유엔의 책임적인 지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소리이다. 그런가 하면 일본내각관방장관 시오자끼는 기자회견에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라는 립장을 통해 새로 평화외교를 전개하는것이 일본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함으로써 일본의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의욕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근년간 일본은 국제무대에서 유엔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흐름을 타고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의 자리를 차지해보려고 돈주머니를 내흔들며 청탁외교를 벌리면서 분주히 돌아치다가 개코망신만 당하였다. 하지만 왜나라는 여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주제넘게도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계속 넘겨다보고있다. 이야말로 과거청산은 안중에도 없이 해외팽창에만 광분하는 정치난쟁이의 주제넘은 행위, 왜족들의 분수없는 얼간망둥이짓이 아닐수 없다.
일본의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문제는 력사문제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과거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아시아정복과 지배를 위한 침략과 전쟁에 미쳐날뛰면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들씌운 전대미문의 고통과 불행은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이 지역 인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다.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그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여야 한다. 일본이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감행한 과거죄행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보상하는것은 초보적인 인륜도덕이며 왜나라가 지닌 회피할수 없는 법적,도덕적의무이다.
그런데 일본의 태도는 매우 고약하고 불손하다. 그들은 일제가 패망한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고있을뿐아니라 오히려 침략력사를 미화분식,찬양해나서고있다. 이것은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당한 우리 인민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일본이 새로운 모습으로 평화에로의 새 출발을 할것을 바라는 세계민심의 요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왜나라가 과거청산도 하지 않고 전범국의 오명도 벗지 못하고있는 주제에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차지하려 하는것은 제 처지도 모르고 잘망스럽게 놀아대는 가소로운 행동이다.
일본은 자주성이 없는 나라이다. 국제무대에서 무슨 문제가 제기되면 자기의 독자적인 주견과 판단을 가지고 그에 대한 견해를 표시하는것이 아니라 먼저 손우동맹자인 미국부터 쳐다보며 그의 비위에 맞추어 상전의 언행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본따며 주대없이 놀아대는것이 바로 왜나라의 비굴한 외교자세이다. 이런 나라가 어떻게 전쟁과 평화 등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한 처리권능을 행사하는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될수 있겠는가. 그럴수 없다.
대미추종,굴종외교를 업으로 삼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정치난쟁이로, 미국의 하수인으로 야유,조롱받는 왜나라가 주제넘게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넘겨다보며 분수없이 놀아대는것은 그들이야말로 정치청맹과니이며 가련한 존재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일본은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는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니고 돈으로 팔고 사는 물건도 아니며 더우기 큰 나라의 뒤받침으로 차지할수 있는것도 아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하였다. 왜족들은 제 처지를 똑바로 알고 시대와 민심의 요구대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앞에 죄악에 찬 과거부터 성근하게 반성하고 청산하는것으로써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