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군사파쑈도당은 미제의 부추김밑에 1977년부터 군사분계선 남측지역 240여km구간에 높이 5~8m, 밑의 너비 10~19m, 우의 너비 3~7m나 되는 인공적인 민족분렬의 콩크리트장벽을 쌓았다.
29일부 《로동신문》은 《유신》독재자가 발기하고 반통일적인 군사독재자들이 쌓은 콩크리트장벽은 우리 민족의 혈맥을 끊고 분렬을 고착시키기 위해 구축된 분렬장벽이라고 규탄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콩크리트장벽이야말로 민족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나라의 분렬에서 저들의 살길을 찾으며 권력야망을 추구해온 역적들의 죄악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그대로 드러내보여주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콩크리트장벽은 반만년의 단일한 력사를 이어온 우리 민족사의 더없는 수치이며 오점으로 되고있다.
유구한 우리 민족사를 돌이켜볼 때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보위하고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성벽을 쌓은 일은 있었지만 남조선의 군사파쑈도당과 같이 나라를 갈라놓고 저들의 권세욕을 채우기 위해 강토를 두동강내는 장벽을 쌓은적은 없었다.
반만년을 이어오며 하나의 강토에서 찬란한 문화와 력사를 창조하며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콩크리트장벽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것이며 그것이 6.15통일시대에까지 그대로 존재해있는것은 극히 비정상적인 일이다.
콩크리트장벽의 해체는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와 민족의 요구이다.
민족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난 《한나라당》패들은 그 전신들의 죄악의 산물인 《보안법》과 콩크리트장벽과 같은 대결시대의 유물들을 한사코 붙잡고 분렬대결책동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통일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론설은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와 콩크리트장벽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고 하면서 콩크리트장벽은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