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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선군축지법》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는 《선군축지법》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이 실렸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천하를 쥐락펴락
방선천리 주름잡아 장군님 가신다
수령님 쓰시던 축지법 오늘은 장군님 쓰신다
백두의 전법 신묘한 전법 장군님 쓰신다

백두의 선군령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2월의 하늘가에 선군시대의 찬가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가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

축지법, 항일전의 나날 김일성장군의 전설적명성과 함께 겨레의 가슴을 환희로 젖게 하던 그 신비의 전법이 오늘은 빨찌산의 아들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전법으로 세상을 뒤흔들고있다.

몰아치는 폭풍우를 과감하게 맞받아 땅을 주름잡고 시간을 주름잡으시며 이 땅에 강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앞당겨오시는 희세의 천출명장.

그이의 비범한 지략과 강철의 의지가 담긴 《선군축지법》에 대한 칭송을 경사로운 12월의 아침에 삼가 터친다.

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수령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틀어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시기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지켜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진군로를 열어놓았습니다.》

《선군축지법》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처절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하신 김정일장군님의 빨찌산식혁명전법, 백승의 선군묘술이다.

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행군》의 출발계선은 1930년대 고난의 행군을 시작했던 때보다도 어떤 의미에서는 더 엄혹했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대국상에 악착하고 지꿎은 제국주의의 압살책동, 사회주의시장의 붕괴와 년년이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식량은 떨어지고 불빛은 꺼졌으며 공장들은 숨을 거두었다.

누구나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며 필사의 각오를 다지던 그때 혁명의 전도를 두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시였던가.

오직 선군만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결사전에서 우리의 승리를 담보할수 있다, 우리는 어떤 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선군을 계속 강화해야 하며 그 길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승리의 길이다.…

변함없이 더욱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할 선군정치야말로 절세의 영웅 김정일장군님께서 내리신 대용단이였다.

한편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핵문제》를 거들면서 사면팔방으로 포위망을 좁히고 다른 편에서는 부스럭돈을 내흔들며 유혹할 때 압살의 광풍, 유혹의 회오리바람을 자주의 바람, 선군의 강풍으로 길들인것은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전법 《선군축지법》이다.

《선군》호 야전차를 몰아 조국땅 방방곡곡을 종횡무진으로 질주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동행하는 일군들에게 지금 우리가 빨찌산을 하는것 같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선군축지법》, 그것은 말그대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나날에 쓰시던 주체식전법, 항일빨찌산식전법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현지시찰로 오늘은 철령의 아흔아홉굽이를 에돌고 오성산의 칼벼랑길을 톺아 전선동부의 최전연초소를 찾으시는가 하면 래일은 길길이 뛰는 격랑을 타고넘어 전선서부 섬방어대의 병사들과 함께 계시였다. 서해의 소금물에 젖은 야전복을 말릴새도 없이 다음날 이른새벽에는 쌍방의 군복자락이 스치고 서리발시선이 오가는 살기찬 최전연 판문점을 찾으시여 인민군군인들에게 혁명적신념의 총대, 계급의 총대를 억척같이 벼려주시고 어버이의 사랑을 베푸시였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소식에 미국과 추종분자들이 그 무슨 충격적인 군사적조치라도 취해지지 않을가 하는 위구와 불안에 휩싸여있을 때 그이께서는 《동성서격》의 전법으로 조국의 북방 강계와 성강, 동해안의 라남을 찾으시여 《강계정신》, 성강과 라남의 봉화로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시였다.

전선천리,후방천리의 그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에는 1930년대 고난의 행군의 간고하고 피어린 자욱자욱이 력력히 어려있었다.그 길에서 생겨난 《한공기의 강낭죽》이야기는 선군시대의 《한홉의 미시가루》전설로 되여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렸다.

미국의 한다하는 두뇌진들과 하늘에 쏘아올린 정찰위성들이 총발동되여 탐망경으로 이 땅을 빈틈없이 훑고있었건만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선군축지법》의 신비경을 어찌 따를수 있었으랴.

우리 장군님께서 과연 무엇을 의도하시고 어떤 결단을 내리시려는지 전혀 예측할수 없었다.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혁명대오가 정예화되고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 더더욱 강화되는 우리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도저히 가늠할수 없었다.

그것은 흡사 신출귀몰하는 빨찌산사령부의 행적을 찾아 만주광야를 오리무중에서 헤매이던 일본관동군을 련상케 하였다.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바꾸어놓는 백승의 지략, 《선군축지법》에 의해 대조선추적전에서 허우적거리던 미국이 련속강타를 먹는 통쾌한 광경이 펼쳐졌다. 미국이 《핵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을 때 우리는 《일행천리전술》로 미제의 핵포위환을 빠져나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선군으로 다져온 자립경제의 위력을 과시하고 적들로 하여금 대조선고립압살정책의 실패를 자인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었다.

항일전의 나날 일제가 조선인민혁명군을 모두 소멸했노라고 호언장담을 하고있을 때 《철벽의 국경경비진》을 뚫고 유유히 압록강을 건너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조국해방의 그날이 멀지 않았음을 선언한 보천보의 홰불마냥 《광명성1호》의 발사는 내 나라가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로 진입하였으며 머지 않아 이 땅우에는 반드시 세계를 경탄시킬 자주의 강국이 일떠설것이라는 력사의 선언이였다.

선군이 안아온 막강한 국방력과 경제력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마침내 미제의 핵위협에 맞대응한 강력한 물리적억제력도 가지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기도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에 대한 핵포위환을 미국에 대한 역공격으로 뒤바꾸어놓은 우리의 전쟁억제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은 핵폭탄보다 무서운 힘으로 백악관의 뒤통수를 때렸다.

인공지구위성발사의 불줄기로 번개를 치고 뒤이은 미싸일소나기, 성공적인 핵시험으로 지각을 흔드는 《일행천리》,《동성서격》의 신묘한 지략앞에 미국은 대조선정책에서 도저히 가닥을 잡지 못하고 허둥대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선군축지법》의 빛나는 구현이 아니겠는가.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군사적압력과 봉쇄를 강화하면 우리의 경제와 인민생활이 졸지에 녹아나리라 어리석게 기대했던 미국, 위기의 칼벼랑에 올라섰던 북조선은 승천입지하고 미국의 《핵몽둥이》를 꺾어버리며 당당히 맞서는 나라, 핵보유국가로 솟아올랐으니 도대체 어찌된 조화인가.

대조선압살의 무공이라도 세울듯이 맹추격에 나섰던 《유일초대국》은 오늘 대조선정책에서의 실패에 대한 책임소재를 놓고 저들끼리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고있다.

이것이야말로 193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 빨찌산김대장께서 쓰신 《망원전술》을 방불케 하는 선군《망원전술》인 동시에 우리 장군님의 《선군축지법》의 위력앞에 전전긍긍하는 대적들의 비명이 아닐수 없다.

결사의 각오로 《고난의 행군》길에 올랐던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핵위협에도 두려움없이 당당히 맞서는 나라로 우뚝 솟아오르리라고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해보았으랴.

그 비결은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조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백두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축지법》에 있다.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천변만화의 지략으로 백승의 위력을 떨치는 백두산식혁명방식인 《선군축지법》.

뼈를 깎고 살을 에이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여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꽃을 더 활짝 피워주시고 세계를 뒤흔드는 조미대결의 소용돌이속에서도 배심든든히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군 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그이의 그 태연자약하신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항일전의 나날 올기강의 낚시터에서 휴식의 한때를 보내시면서 새로운 승리를 구상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을 뵈오며 보다 환희로울 래일의 승리를 락관할수 있었다.

《선군축지법》이 세월을 주름잡던 그 나날에 우리는 언제나 배심든든하여 빨찌산시절처럼 보란듯이 화려한 《경축대회》도 성대히 진행하였다.

서방제국주의렬강들이 념불처럼 외우던 《체제붕괴론》이 《연착륙론》으로 바뀌여지고 다시 《동반자론》으로 전환하여 지금은 줄을 지어 평양의 문을 두드리고있다.

하기에 조미대결을 지켜본 남조선의 한 교수도 《북조선의 핵문제를 놓고 빚어지고있는 흥정을 보느라면 <협상외교의 극치>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터져나온다.

북조선의 협상솜씨는 보기에 따라서는 마술사같기도 하다. 미국의 협상전략은 물리적,군사적주먹의 힘으로 <완전넘어뜨리기>, 이에 대한 북의 대응은 그 나라 지도자들이 과거 항일빨찌산전투에서 터득한 <유격전법>이다. 림기응변,변화무쌍이라 할가 신축자재이다》라고 자기의 인상을 피력했다.

순간의 휴식도 없이 조국땅 방방곡곡을 주름잡아 종횡무진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축지법》에 의해 이 땅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감히 상상도 못하는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였고 피눈물속에 《남패자》를 떠났던 《고난의 행군》대오는 이미 승리의 《북대정자》를 지나왔으며 우리 인민은 동터오는 강성번영의 찬란한 려명을 마중하고있다.

2

새 세기의 령마루에서 우리 인민은 《선군축지법》이 안아오는 통일조국의 래일을 한눈에 바라보고있다.

땅을 주름잡는 《축지법》은 어떤 의미에서 시간을 앞당기는 《축시법》이기도 하다.

백두령장의 《선군축지법》은 반세기이상에 걸친 민족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는 통일의 《축시법》이다.

세기를 넘어온 분단의 기나긴 세월 우리 민족은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여왔지만 미국과 반통일분렬주의세력의 방해책동으로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은 가슴속소원으로만 남아 해방동이들의 머리에도 어느덧 흰서리가 얹혀졌다.

늙어가는 분렬세대가 젊어지는 통일세대로 복락하게 하고 새 세대들의 가슴에 더는 분렬의 년륜이 감기지 않게 하자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철석같은 신념이다.

여기에 주체84(1995)년 어느날 남조선의 한 인사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울린다.

…수령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통일을 위해 김정일이 있습니다. 7천만에게 통일을 안겨주지 못하면 김정일이 아닙니다.…

이런 철의 의지를 지니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통일된 조국을 하루빨리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백두산은 《축지법》의 발상지로서 력사의 전환기마다 이 나라의 운명을 바로세워준 민족의 성산이다.

2천만민족이 외세의 총칼에 짓눌려 신음하던 비운의 강산에 해방의 려명을 안아오시려 우리 수령님께서 20성상 풍찬로숙하신 잊지 못할 혁명의 성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축지법의 고향인 백두의 성봉에 오르시여 선군의 위력으로 백두-한나의 반도 삼천리에 통일의 화원을 펼치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으니 그것은 바로 력사적인 평양상봉이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90년대에만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얼마나 복잡다단한 난국들이 가로놓였던가.

민족내부의 반통일세력은 미일과의 《공조》에 열을 올리고 외세는 우리 민족의 분렬이 지속되는 속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우리의 통일전도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었다. 그때 그 모든 어둠을 백두의 해돋이마냥 눈부신 광명으로 밀어제낀것은 바로 선군의 위력, 《선군축지법》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은 반드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날로 가중되는 속에서도 선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오시였다.

선군의 위력앞에 불안을 느낀 미국은 드디여 제네바조미기본합의문에 수표하고 대통령의 담보서한을 보내왔으며 일본도 이에 뒤질세라 평양행에 나섰다.

결국 외토리신세가 되여버린것은 남조선당국이였다.

서울이 평양을 찾아오지 않을수 없게 만든것, 그것이 바로 《선군축지법》이 낳은 기적이였으며 빨찌산식전법, 일석이조,일석삼조의 전법이였다.

드디여 조선반도에는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야 하며 그 누구도 여기에 머리를 들이밀수 없다는 새로운 력학구도가 자리잡게 되였다.

반통일세력이 입버릇처럼 외우던 외세와의 《공조》가 락엽처럼 퇴색하고 궁지에 몰려 갈팡질팡할 때 우리 장군님께서 총대를 지레대로 하늘중천에 떠올리신 북남수뇌상봉이야말로 항일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시던 령활무쌍한 축지법의 구현으로서 서방렬강들을 제압하고 동방조선에서 통일뢰성을 울린 《동성서격》전술의 선군형《서격동성》전법이 아니겠는가.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력사적인 평양상봉이야말로 우리 장군님의 천재적인 지략에 의해 마련된 세계정치사의 특대사변, 《선군축지법》이 안아온 신화적기적이다.

오늘도 사람들속에서는 《55년과 55시간》이라는 일화가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그것은 평양상봉의 55시간에 분단 55년동안 깊어진 분렬의 심연을 단숨에 뛰여넘는 신비한 《축시법》으로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로부터 화해와 단합에로 전환시키고 6.15통일시대를 열어주신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칭송의 전설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그 나날 남측대표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지금 세계가 궁금하여 평양을 주목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2박3일동안에 여기에 대답을 주자고 명쾌하게 선언하신 경애하는 장군님.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 새겨놓은 하나하나의 글귀들과 조항들은 우리 민족이 그토록 갈망하던 조국통일을 미래형에서 현재형으로,그것도 한순간에 당겨놓은 통일의 리정표이다.

외세에 의한 분렬의 55년동안 반대방향으로 아득히 멀어져가던 북과 남이 단 55시간동안에 통일의 방향으로 가까와져가게 되였으니 이것이 우리 장군님의 《선군축시법》의 생동한 화폭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력사적인 평양상봉에서 합의된 《우리 민족끼리》의 기발을 휘날리며 통일행기관차는 6.15의 궤도를 타고 기운차게 달리고있다.

55년이라는 오랜 세월 꿈에서나 그려보던 경이적인 사변들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남조선에서 수십년세월 《숨쉬는 화석》으로 불리우던 통일애국투사들이 꿈결에도 그리던 조국의 품에 집단적으로 안기고 생사를 알길 없어 애절히 속태우던 흩어진 가족,친척들도 눈물겨운 상봉의 마당을 펼치고있다. 끊어졌던 도로와 철길이 련결되고 하늘길,배길이 열려 막혔던 민족의 혈맥과 지맥이 하나로 통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더우기 6.15자주통일시대 《우리 민족끼리》의 도도한 흐름에 박력을 실어주는 5천년래 최상의 민족적대경사,중대사변이 일어났다. 우리는 미국의 반공화국핵위협에 대응하여 선군으로 충진한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이로써 삼천리에 굽이치는 《우리 민족끼리》의 흐름을 가로막고 이 땅에 동족상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미국에 강타를 안기고 대양건너 워싱톤까지 세차게 흔들어놓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미국의 대조선정책에 파멸의 운명을 선고한 핵억제력의 보유,이것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략, 겨레의 가슴가슴에 전설로 파급되여가는 새로운 《선군축지법》이다.

선군이 안아온 이 통일뢰성은 밥짓던 누나도 글읽던 오빠도 조국광복의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빨찌산 《총동원가》마냥 민족성원들의 가슴마다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락관을 안겨주어 《우리 민족끼리》의 거세찬 흐름에 포항의 로동자와 호남의 농민, 학원의 청년학생은 물론 정치인도 기업인도 모두 뛰여들게 하는 통일의 《총동원가》로 이 땅에 힘있게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선군의 혜택으로 오늘날 우리 겨레의 통일운동은 명실공히 《우리 민족끼리》의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여가고있다.

선군이 안아온 《우리 민족끼리》, 선군이 지키는 《우리 민족끼리》.

그렇다. 선군이 없었다면 오늘의 6.15시대도 없다.

지금 북과 남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선군의 기치를 민족수호의 기치, 민족의 생존방식으로 간주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고 천변만화의 《선군축지법》이 있는 한 언제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여 삼천리 이 땅우에 통일되고 강성번영하는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아래 달려온 선군혁명진군의 력사적총화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일제를 쳐부신 항일전의 《축지법》이 민족의 재생과 조국의 해방을 안아왔다면 경애하는 장군님의 필승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어린 《선군축지법》은 기필코 이 땅에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북과 남의 온 겨레는 이 땅에 펼쳐지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목격하면서 《선군축지법》으로 강성대국의 서광, 조국통일의 려명을 밝혀주시는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

위대한 장군님 고맙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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