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인민군 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는 예술영화 《그가 남긴 사진》을 만들어내놓았다.

영화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적동지관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병사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동지들을 구원한 조선인민군 군관이였던 공화국영웅 김기봉의 투쟁모습을 형상하고있다.

영화는 가족사진을 남기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주인공을 대신하여 부대군인들이 그의 딸이 학원으로 떠나는 날 영웅의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감동적인 장면들을 통하여 비록 육체적생명은 끝난다해도 조국과 인민들의 추억속에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