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들속에서 발휘되는 애국적헌신성의 기초에는 선군시대가 낳은 혁명적군인정신이 있다.
얼마전 뜻밖의 일로 붕락된 갱속에 4일동안 있으면서도 비관하지 않고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다한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서창청년탄광 채탄공들의 소행이 그 단적실례로 된다.
최수환외 2명의 채탄공들은 갱이 붕락되여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자신들의 생명보다 먼저 나라의 석탄생산을 생각했다.
물 한모금, 밥 한술 먹지 못하고 숨이 막혀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도 그들은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하여 수동드릴로 18개의 발파구멍을 더 뚫고서는 그만 의식을 잃었다.
《누구나 그런 정황에 처하면 달리 행동할수 없었을것이다. 조국과 인민앞에 부끄럽지 않게 떳떳이 살고싶었다.》
이것은 94시간만에 구원된 그들의 입에서 처음으로 나온 말이였다.
탄부들이 한 말은 비록 소박하고 짧지만 여기에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몸바치는것을 가장 성스러운것으로 여기는 조선인민의 고상한 정신세계, 혁명적군인정신이 반영되여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고 하면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웠다.
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상상을 초월하는 난관을 이겨내면서 거창한 안변청년발전소를 일떠세웠으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는 수많은 대상물들을 건설하였다.
혁명적군인정신은 오늘 나라의 륭성번영을 담보하는 조선인민의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