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학생소년들이 창작한 그림들이 인디아에서 열린 2006년샨카르국제어린이경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들을 쟁취하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은 이번 경연에 조선화,수채화,색연필화,크레용화 작품들을 출품하였다.

경연에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미술소조원 김미향이 그린 조선화 《명절의 아침》에 금메달과 상장이 수여되였다.

작품은 태양절 아침에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을 찾기 위해 정성껏 가꾸어온 꽃들로 다발을 엮어가는 색동저고리를 입은 소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선화의 전통적인 선묘기법과 세화기법을 통한 집약과 함축의 수법으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또한 우리 학생소년들이 내놓은 조선화 《태권도처녀》, 수채화 《아름다운 거리》,《야영지의 아침》,《마지막 한알》,《겨울놀이》, 색연필화 《바줄당기기》를 비롯한 14점의 작품들은 은메달과 상장을 받았다.

한편 경연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샨카르어린이 그림작품집에는 조선의 학생소년들의 그림 7점이 편집되였다.

특히 조선화 《명절의 아침》은 작품집표지에 게재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