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중학교졸업반학생들의 태권도경기가 11개 구역 남,녀학생 수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먼저 각 구역별로 집단달리기가 있었다.

주체사상탑광장,당창건기념탑광장,개선문광장을 비롯한 여러 장소들에서 출발한 학생들은 《결사옹위》,《총폭탄》 등의 구호를 부르면서 높은 집단주의정신과 강의한 의지,인내력을 발휘하며 힘차게 달려 김일성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이어 태권도경기가 시작되였다.

경기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를 정확하면서도 기백있게 지정된 여러 틀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해나갔다.

경기에서는 중구역,대동강구역,평천구역,모란봉구역,보통강구역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