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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총련말살을 노린 극악한 범죄행위》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총련말살을 노린 극악한 범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의 반총련모략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지난 11월 27일에도 일본경찰청 공안부는 수백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여러 총련관계기관들과 우리 동포주택들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망동을 부리였다.

지난 5월 한 재일조선인녀성이 조국을 방문하기 위해 《만경봉-92》호에 오를 때 자신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약품을 가져가려 한것이 《약사법위반》으로 되기때문에 그것을 조사한다는 구실밑에서였다. 이미 해결된 문제를 반년이상의 시일이 흐른 지금에 와서 트집잡으면서 이런 광란적인 소동을 벌린것도 그렇지만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그 녀성이 총련관계자라는 리유로 그의 집은 물론 그가 다니던 총련 시부세지부사무소와 지어 총련 도꾜도본부회관 등 여러 총련기관들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한것이다. 강제수색에 뒤이어 우리 동포녀성을 련행해간 일본반동들은 지금 그를 범죄자처럼 취급하면서 그가 가지고가려던 약품이 그 누구의 《생물무기제조》에 전용될수 있다는 터무니없이 날조된 정보 등으로 반총련여론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도덕적저렬성을 다시한번 보여주는것이며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으로부터 출발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이 그 무슨 《약사법위반》이니 뭐니 하면서 비렬한 모략극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일대 소동을 벌리고있는 밑바탕에는 총련을 《위법행위》를 일삼는 단체로 락인찍어 전면적탄압말살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엄중한 범죄적기도가 깔려있다.

현실적으로 일본반동들은 고령의 동포녀성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가지고가려던 보통 약품을 걸고들며 그의 인권을 란폭하게 유린하는것과 함께 그 사건을 구실로 총련 도꾜도본부회관 등 총련기관들을 수색대상으로 정하고 탄압의 마수를 뻗치고있다. 변호인들과 우리 동포들의 강력한 항의도 무시한채 총련 도꾜도본부회관을 들이친 경찰들은 심지어 총련가무단의 방과 관리원실을 비롯한 회관내의 모든 곳을 불법적으로 수색하려고 하였다. 조국방문 니이가다출장소에 대한 수색소동은 더욱 파렴치하였다. 경찰당국은 열쇠업자까지 동원하여 자물쇠가 걸려있는 출장소문을 마스고 사무실과 조국왕래기념관,창고까지 샅샅이 뒤지면서 란장판으로 만들었다. 그야말로 백주의 강도질이였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불법무법의 깡패행위는 이번에 비로소 감행되는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계획적으로 저질러지고있는 반총련책동의 일환이다. 얼마전에도 일본은 100여개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밑에 유엔무대에 제출된 인종주의,외국인배척과 관련한 결의안에 미국과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 그것이 다름아닌 총련을 말살하고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과 박해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한것이였다는것은 이번 사건을 통해서도 더욱 명백해졌다.

총련조직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비렬한 중상과 탄압,인권침해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에 대한 침해행위이며 악랄한 정치적도발이다. 그것은 나아가서 인권과 인도주의,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유린이다. 일본반동들이 재일조선인들이 일본에서 살게 된 력사적경위를 보나 총련의 합법적인 지위로 보나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우대할대신 혹심한 탄압과 박해를 계속하는것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는 야만행위이다.

지난날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행을 사죄하고 보상할대신 발광적인 반총련,반공화국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과 박해를 일삼는 일본반동들의 간악한 행위는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백년숙적인 일본과는 기어이 결판을 보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대일적개심을 똑바로 보고 조일관계를 폭발적인 상태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반공화국,반총련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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