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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정치난쟁이다운 졸렬한 처사》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은 《정치난쟁이다운 졸렬한 처사》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얼마전 국제이민기구(IOM)는 도이췰란드가 2000년부터 추진시켜온 강제로동 및 노예로동에 동원되였던 생존피해자 11만 9,000명에 대한 보상금지불을 올해말까지 끝낸다고 발표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도이췰란드정부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정권이 감행한 강제로동수용소범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2000년부터 구체적인 보상조치를 취하였다. 《추억,책임 그리고 미래》라는 재단을 내오고 50여억?의 국가예산으로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왔다.

이 사업이 오늘에 와서 종결단계에 들어섬으로써 나치스정권에 의해 파괴되였던 많은 사람들의 도덕적,육체적,정신적상처가 어느 정도 회복되게 되였으며 도이췰란드에 대한 피해자들의 태도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게 되였다.

이것은 국제사회에서 흐려진 영상을 개선하고 책임적인 역할을 할것을 희망하는 도이췰란드정부의 노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있다.

한마디로 과거범죄를 대하는 도이췰란드정부의 노력은 화해와 협력,평화의 길로 나가는 오늘의 시대적흐름에 부합되는것으로서 환영을 받을만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오늘날 국제사회의 일부에서는 아직도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과거청산문제를 주무르며 왼새끼를 꼬는 현상들이 없지 않다.

일본반동들이 바로 그렇게 처신하고있다.

일본으로 말하면 제2차 세계대전시기 동맹국으로서 나치스도이췰란드와 함께 평화를 파괴하고 숱한 전쟁범죄를 저지른 전범국이다. 특히 일본군《위안부》만행과 조선인강제련행만행을 비롯하여 아시아에서 일본이 저지른 반인륜범죄행위들은 그 규모와 악랄성에 있어서 파쑈도이췰란드를 훨씬 릉가하고있다.

때문에 일이 제대로 되자면 사실 일본으로서는 도이췰란드보다 먼저 과거청산의 용단을 내렸어야 할것이였다.

그런데 현실은 그와 영반대이다. 일본은 도이췰란드가 과거범죄에 대한 청산을 시작하여 끝내는 오늘에 와서까지 저들이 저지른 반인륜범죄행위들에 대해 보상할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있다. 보상은 커녕 인정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있다.

여기서 속통이 좁고 좀상스러운 일본의 모습이 보인다.

남들은 상상조차 못하는 일본군《위안부》범죄와 같은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저지를때에는 그렇게도 《용감》하던 일본이 죄과를 청산할 단계에 와서는 비겁하기짝이 없다.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성근하게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용서를 빌것은 빌어야 한다. 이것이 옳은 처사이다.

도이췰란드의 이번 처사에 비해 일본의 모습은 너무도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러고도 유엔안보리사회의 책임적인 자리를 넘겨다보는 일본의 주제넘은 처사는 참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역시 정치난쟁이는 할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일본과 더 상대해야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결론이 서서히 자리잡고있다.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도이췰란드가 일본보다 못해서 과거청산의 길에 나선것이 아니다.

일본과 같이 그런 까부러진 속통, 고약한 심보를 가지고서는 국제사회와 도저히 어울릴수 없다.

이것은 일본이 마음을 고쳐먹지 않는 한 나라들의 축에 못끼우고 밀려나 외토리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일본은 옳은 선택을 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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