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야만적인 살인만행에 대한 로골적인 비호두둔》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얼마전 유엔안보리사회회의에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비난하는 결의안이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기각되였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에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아랍나라들이 격분과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유엔과 국제사회에 호소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8일 팔레스티나의 가자지역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1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스라엘의 이번 포격만행은 그들이야말로 중동지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일삼는 침략세력,아랍인민의 원쑤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포격만행은 중동평화를 바라는 아랍인민들과 국제사회계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고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이스라엘의 살인만행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반이스라엘결의안을 유엔안보리사회의 대다수 성원국들이 지지하였다. 이 결의안채택을 반대한것은 유독 미국뿐이다. 반이스라엘결의안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행사는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살인만행에 대한 로골적인 지지비호로 되며 인권문제에서의 부당한 이중기준적용으로 된다.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걸고들면서 그 무슨 《년례인권보고서》요,《인권결의안》이요 뭐요 하는것들을 내들고 국제사회를 소란하게 만들고있다. 만일 그들이 진심으로 인권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극악무도한 살인만행을 응당 문제시하여야 할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가 그토록 강력히 비난,규탄하는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살인만행을 극구 비호두둔해나서고있다. 미국의 이번 거부권행사는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이로써 인권유린원흉으로서의 미국의 추악한 본색이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났다.
미국의 이러한 처사는 그들이 말로는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과 아랍인민들에 대한 인권유린범죄행위를 부추기고 중동지역정세를 악화시키며 불순한 전략적리익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중동문제해결의 주인은 이 지역 나라 인민들이다. 중동문제의 공정하고 포괄적인 해결을 위한 아랍나라들의 노력은 정당하며 국제사회계의 지지를 받고있다.
이스라엘은 국제사회계의 일치한 요구대로 팔레스티나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인간살륙만행을 당장 중지하고 강점한 모든 아랍땅에서 하루빨리 침략무력을 철수하여야 한다.
미국은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아랍세계를 반대하는 이스라엘의 범죄적책동을 비호두둔하고 부추기는 행위를 더는 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