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대미추종에 이골이 난자들의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요즘 일본당국자들이 《일미동맹》,《일미협력》강화를 앵무새처럼 외우고있다. 며칠전 일본총리 아베는 일미관계가 일본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의 초석이라고 줴쳤다. 그는 해외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중에 함께 활동하던 《외국부대》가 공격을 받았을 때 일본이 구출활동을 하는것이 《집단적자위권》에 해당되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이것이 무엇을 념두에 둔 소리인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지어 그는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일본령토상공을 넘어 미국으로 날아가는 미싸일을 일본헌법상 요격해도 되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떠벌였다.말하자면 그 누구의 《미국행미싸일》도 일본이 맡아 요격해야 한다는것이다.
대미추종에 이골이 난 일본반동집권층의 잘망스럽고 가소로운 망동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미국의 《핵우산》보호밑에 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의 《핵우산》을 빌려 쓰고있는 일본이 그 주제에 손우동맹자에게 미싸일방패를 선사하겠다고 하고있으니 가관이다.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우쭐대는 미국이 손아래동맹자의 미싸일방패《우산》을 빌려쓰게 되였다면 가련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미싸일요격》을 운운하며 주제넘게 미국에 추파를 던지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국의 부쉬정권은 국회중간선거에서 패함으로써 안팎으로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다. 집권당인 공화당안에서까지 부쉬패당의 대내외정책의 실패를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부쉬에 대한 지지률은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있다. 미국에서 정책전환론의가 일정에 오르고있다. 부쉬정권이 점점 더 몰리고있는데 대해 제일 불안해하고 안달이 나 하는것은 일본이다.
미국상전의 요구라면 덮어놓고 추파를 던지고 그에 졸졸 따라다니며 부쉬정권의 강경정책집행에 적극 협력하여 《열성》을 보인 일본으로서는 메사하게 되였다. 얼마전 일본외상 아소가 미국방장관 람스펠드의 사임으로 미국의 정책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인식을 표시한다,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운것도 그때문이다.
상전인 미국의 침략적대외정책을 무작정 본따 저들의 군국화와 해외침략의 길을 닦자는것이 일본의 새 정부의 속심이다. 다음해초에 일본에 미국식의 《국가안전위원회》라는 정부기구가 출현하게 된다. 말하자면 백악관의 방식에 따라 정책을 실시하겠다는것이다. 이러한 일본을 가리켜 여론들은 참새가 왁새걸음흉내를 내겠다는것과 같은것으로 평하고있다.
일본은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는것으로 군사대국화,해외팽창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미국을 겨냥한 미싸일을 요격할수 있도록 정부의 헌법해석을 바꾸자는 소리도 그래서 튀여나온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대미추종에 환장한 나머지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이 제나름대로 미국으로 날아가는 가설적인 미싸일에 대한 요격을 운운하는것부터가 어처구니없고 분별없는 행동이다. 일본반동들이 이따위 소동을 피우며 군국주의적리속을 채우려고 발광하다가는 큰코 다칠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대미추종정책이 가져올 후과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