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선군령장의 값높은 평가-<진주보석>》이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웅큼!
그 한웅큼의 물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여기에 서보면 알수 있다.
꿈결에도 그리운 어버이장군님을 완공된 발전소에 모실 영광의 그날을 위하여 억세게 걸어온 영웅적투사들의 크고작은 발자국들이 물밑에 슴배여있는 락원의 강이여,
인간에게 길들여져 거대한 호수로 된 너의 푸른 물을 한눈에 바라보니 아직은 발전소가 일떠서기 전의 어느날엔가 높은 산마루에서 건설장을 보시면서 지금은 모든것이 물우에서 보이지만 금진강이 호수로 되면 모든것이 물밑에 잠길것이라고,여기에 있는것을 우리 다같이 기억해두자고, 벅찬 투쟁을 벌리는 건설자들의 모습은 말할것도없고 조약돌 하나도 다 소중하게 기억하자고 하시였다는 장군님의 말씀이 심장을 울린다.
드디여 완공된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를 찾아오신 그날엔 크나큰 회억에 잠기시여 대인공호수로 된 금진강을 좀 보라, 강물우에 있던것이 다 물속에 잠기지 않았는가, 인간의 힘이란 이렇게 위대한것이다, 거대한 대자연개조공사를 몇해동안에 끝낸 인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고 그렇게도 절절하게 외우신 장군님의 그 음성 또한 귀전을 울려준다.
자신과 가정보다 조국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며 공사장에 달려와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친 건설자들모두는 진주보석과 같은 귀중한 존재들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일편단심의 대부대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주체혁명위업이 승승장구하고있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이 어찌하여 그리도 뜨거움에 젖으셨는지 우리 오늘 마음속에 새기여본다.
진주보석!
고난의 천리를 걸어 행복의 만리를 열어놓은 영웅적창조자들의 모습을 《진주보석》이라는 네 글자에 담아주시여 우리 시대의 창조의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뜨거운 가르치심을 새기고새기며 금진강, 그 진귀한 물에 정히 붓을 적신다.
( 1 )
지도우에 그 이름 새롭게 새겨진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
여기는 산골중에도 누구나 쉬이 가보기 힘든 머나먼 산골이다.
렬차를 타고, 뻐스를 타고 고개를 넘고넘어 찾아가야 하는 흥봉땅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만큼 행복한 무릉도원이다.
하늘높이 치솟은 거창한 언제와 산허리를 휘감으며 망망히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아도 금진강반의 아름다운 미래가 환하게 보이고 정갈하게 다듬어진 수로를 따라 용용히 흐르는 맑은 물을 들여다보아도 오곡백과 물결치는 함주땅의 풍요한 가을이 한가슴에 안겨온다.
발전기실에서 들려오는 우렁찬 동음을 들어도 그렇고 전기생산을 자동적으로 조종하고있는 콤퓨터화면을 보아도, 아담한 문화주택들과 농민휴양소의 이채로운 풍치를 보아도 새 세기의 참신한 정서가 마음속에 한껏 깃들어지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
금진강에서 쏟아지는 전기로 불도 켜고 방도 덥히고 밥도 지어먹는 산뜻한 문화주택들마다에서 울려나오는 녀인들의 랑만에 넘친 칼도마소리가 심금을 울려주고 높고낮은 산릉선을 따라 욱실거리는 살진 염소떼를 보아도, 강가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도 선군시대의 밝은 랑만이 넘쳐흐른다.
고난의 눈보라가 세차게도 몰아치던 때 금진강의 첫 발전소언제우에서 돌격대원들의 손목을 붙들고 래일에 대하여 말하던 그날에 오늘처럼 이렇게도 아름다운 금진강을 또다시 보게 되리라고 생각할수 있었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무궁무진합니다. 당의 요구라면 단숨에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에 의하여 조국의 면모는 날을 따라 변모되여가고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간에게 따뜻한 정과 기쁨을 주고 웃음과 랑만과 희망을 주는 창조적인 투쟁의 활무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고상한 삶의 터전, 인생의 참다운 희열을 주는 희망의 요람을 여기에서 본다.
비록 옷차림은 수수하고 화려한 말을 할줄 몰라도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삶의 영예가 온몸에 가득차있는 흥봉청년발전소 건설자들의 순박한 모습이 우리의 심금을 끝없이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따라선 이들이야말로 저 하늘에 치닿는 아아한 언제보다 더 키높이 보이는 창조의 강자들이다.
바로 이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평가하신 맵시있게 일을 제낀 창조의 주인공들, 날파람있게 일판을 해제낀 위훈의 주인공들이다.
바라보고 보아도 끝없이 보고싶은 자기의 창조물들을 보배처럼 쓸어보면서 흥봉땅의 행복한 래일에 대하여 말하는 그 얼굴마다에 넘치는 웃음은 얼마나 떳떳하고 깨끗한것인가.
많고많은 고생의 흔적을 씻은듯이 묻어두고 행복의 지상락원을 펼쳐놓은 금진강반에서 한폭의 글발이 환하게 보인다.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
고생끝에 락을 본 승리자들이 조국앞에 떳떳이 아로새긴 글발,
정말로 문자그대로 이들은 고난의 천리를 걸어서 행복의 만리를 쟁취한 승리자들인것이다.
예로부터 행복은 물을 다스리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다.
얼마나 많은 세월에 얼마나 많은 세대가 물을 다스리며 간고한 투쟁의 길을 걸어왔던가. 인간이 바란다고 하여 절로 다스려지지 않는 물, 단순한 지혜와 로동으로써 다스릴수 없는 물이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강물을 길들이는 그길에 한생을 바치고 목숨까지 바쳐온것이던가.
위대한 선군시대에 와서 강물중에서도 제일 다스리기 어려운 험하고험하다는 금진강이 인간에게 길들여져 락원의 강으로 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일찌기 금진강의 계단식발전소를 구상하시면서 내다보신것처럼 금진강반에서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가 흥겹게 울리게 되였다.
정평군과 함주군을 거슬러 금진강물길을 따라 층층이 솟아난 금진강발전소와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금진강구창발전소와 더불어 김정일시대의 거창한 창조의 사변이 련이어 기록되고있다.
바야흐로 금진강일대에서 또 어떤 거대한 창조의 사변이 세상을 놀래우게 될지 오늘의 시간으로는 그것을 예측할수 없다.
락원의 금진강에서 우리는 조국의 위력을 새롭게 본다.
광명한 미래에로 용감무쌍하게 전진해나가고있는 내 조국의 강대한 위력이 행복의 금진강, 그 물밑에서 보인다.
당에서 결심만 하면 무조건 해내는 결사관철의 힘,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 일심단결의 힘이 용암마냥 불타는 금진강의 숨결이 물밑에서 보인다.
이것이 과연 500명밖에 안되는 돌격대원들의 손끝에서 이루어진 거대한 창조물인가.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기술공학적요구에 맞게 리상적으로 건설된 흥봉청년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이 발전소야말로 새 세기의 면모를 다 갖춘 자랑할만한 훌륭한 창조물이라고 높은 평가를 주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에는 건설자들에 대한 열렬한 애착이 얼마나 진하게 흘러넘쳤던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방대한 건설공사를 군자체의 힘으로 해낸것은 경탄할만 한 기적이라고 하시면서 애국적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만년대계의 재부를 마련한 청년건설자들을 비롯한 군내 인민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감사를 주시면서 그이께서 하신 말씀,
금진강의 발전소들은 맨주먹을 가지고 순전히 사상의 힘으로 완성된것이라고, 핵보다도 더 강력한 일심단결의 힘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하시면서 기적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고상한 정신세계를 《진주보석》이라는 네 글자에 담아주신 고결한 사랑에 눈시울 젖어든다.
내 조국에 창조의 새 모습이 솟아오를 때마다 창조의 새 인간들을 발견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으로 어제날 《영웅적사나이》를 찾아주신 금진강에서 오늘 또다시 진주보석을 찾아 환하게 내세워주고 선군시대 창조의 위대한 비결을 깨우쳐주신 고매한 그 은정에 목이 메인다.
( 2 )
진주보석!
우리 장군님께서 평범한 건설자들에게 안겨주신 이 고귀한 칭호와 더불어 선군시대에 새로운 인간전형이 태여났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 건설자들에게 안겨주신 사랑의 평가인《진주보석》은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최상의 칭호이다.
호수여,
흙탕과 얼음쪼각을 들씌우며 인간의 의지를 검증해보던 그 사나운 물결도 삼가 머리숙이게 한 고귀한 모습들을 그날처럼 비쳐달라.
내 나라의 푸른 하늘밑에 거대한 언제를 떠올린 참다운 인간의 모습은 과연 어떤것이였던가.인간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
금진강,력사의 증견자인 너와 함께 우리는 소리높이 웨치리라.
사상이였다!
사상이 고결하여 그 모습 진주보석이였다.
그렇다.우리 장군님의 소중한 사랑인 금진강의 《진주보석》은 사상으로 빛나는 진주보석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보아주신 금진강언제 계단식발전소전망도의 한개 표식점으로부터 이들의 투쟁이 시작되였다.
전망도에 표시된 3호발전소를 함주군사람들이 건설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말씀을 받아안은 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우리 발전소를 아신다!
전망도에 이름만 표시되여있는 《3호발전소》라는 자그마한 글발, 발전소자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아직 몰랐지만 사람들은 그 표식점을 손으로 짚으면서 벌써 《우리 발전소》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저저마다 건설장에 갈것을 자원해나섰다.
험악한 눈길에 첫 자욱을 찍은 돌격대원들… 그날은 50년이래 제일 추운 강추위가 몰아쳤다.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다 얼어붙은 강물이 거대한 고드름처럼 안겨오는 외지고 험한 산중에 들어서는 돌격대원들의 마음은 울렁거리였다.
그들의 손에 쥐여진것은 붉은 기발과 방송선전차 1대가 전부였다.
대오에 앞세우고 가던 방송선전차도 눈길을 헤치고헤치다 끝내 발동이 멎었다. 금진강반을 흔들며 혁명군가를 불러주는 방송선전차, 그것은 돌격대원들에게 있어서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투쟁과 생활의 길동무였다.
벼랑턱을 깎아내고 쇠바줄을 매여 기둥에 박아놓은 방송선전차, 아찔한 벼랑턱우에 들어선 방송선전차에서 《적기가》의 노래와 함께 《돌격대원동무들!》하는 방송원의 첫 목소리가 울려날 때 돌격대원들은 너무 기뻐 만세를 불렀다.
배낭을 멘채로 천막을 치는 돌격대원들의 첫 메질소리가 들리고 하루밤사이에 돌로 쌓은 집이 생겨났을 때 20호가량 되는 산골집들에서 문이 열리고 어른도 아이들도 눈을 부비면서 내다보았다.
10대로부터 50대까지의 각계각층으로 이루어진 그 대오를 보면서 저 력량으로 과연 방대한 공사를 어떻게 해내겠는가고 우려하는 목소리는 인적드문 흥봉리의 산고개를 넘고넘어 읍마을까지 퍼져나갔다.
바로 그럴 때의 어느 한 새벽이였다. 읍거리를 달리는 방송선전차에서 군당책임비서의 목소리가 사람들의 잠을 깨웠다.
동지들!함주군에도 당조직이 숨쉬고있습니다, 함주군에도 당일군들이 있고 가슴에 당원증을 품은 당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조직도 있습니다, 금진강에 발전소를 멋들어지게 세우고 우리 함주군사람들의 힘으로 해냈다고 장군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립시다! 라고 호소하는 군당책임비서의 말에 녀인들이 눈물을 훔치면서 돌격대원들에게 보낼 장갑을 만들었다.
바람사나운 금진강이였다.
두개의 칼벼랑을 깎아내고 두터운 얼음흙을 파고 또 파며 70일, 첫 암반이 나왔다. 기쁨의 환성속에서 언제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20m계선에 올라갔을 때였다. 이들의 기쁨은 또다시 절망으로 바뀌였다. 례년에 없는 큰물로 하여 피와 땀이 스민 창조물들이 깡그리 물속에 잠기였던것이다.
사람들은 쓰러졌다. 모닥불에 나팔을 녹이며 기상나팔을 불어주던 돌격대의 《랑만가》도 질통을 부여안고 눈물을 쏟았다.
이때였다. 온몸이 흙덩어리가 되여 기여다니면서 쓰러진 사람들을 한사람한사람 일으켜세우는 사람이 있었다. 돌격대정치부장이였다.
《일어나라!설사 언제가 허물어질수 있어도 당을 따라가는 우리 심장이 허물어져서는 안된다.어서 일어나라!-》
준절한 그 목소리가 한사람 또 한사람을 일으켜세우고 눈물속에 터져나온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노래로 또다시 하나로 뭉쳐진 결전의 이야기를 눈물없이 어떻게 들을수 있단 말인가.
진주는 깊은 물밑에서 빛을 뿌려 아름답고 보석은 깊고깊은 땅속에서도 변하지 않아 귀중하고 또 귀중하다. 사품치는 물속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면서 승리를 위해 싸우고 미래를 위해 싸운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왔다.
잠자는듯 고요한 물결이여,
물우에 비쳐지는 고귀한 모습 흐트러질가봐 네 오늘은 바람결도 삼가 주저하는가.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에게 반드시 행복의 만리가 창창히 열린다는 강철의 신념으로 얼음물속에서도 진함을 몰랐던 단결의 대오가 우리의 눈앞에 생생히 어려온다.
찬물이 온몸에 흘러드는것을 막기 위하여 비닐박막을 등에 치고 거기에 질통을 멘 모습들,결전의 금진강에 《뒤치마》이야기를 전설로 남기며 흙탕속에서 뛰고 돌탕속에서 뛰고 얼음강판속에서 뛰고 또 뛰던 돌격대원들… 그속에는 부부돌격대원,형제돌격대원도 있었고 건설장에서 희생된 남편을 대신하여 올라온 이름모를 녀인들도 있지 않았던가.
사람들이여,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창조물을 소중히 안으시라.
함주군사람들이 건설을 위하여 질통에 지고 달린 흙과 돌, 그것은 10t급 중량차를 3천리에 5m 간격으로 넉줄로 세워놓을만큼 방대한 량이다.
하늘높이 솟아오른 언제로부터 호수가와 새 마을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창조물들에서 류달리 하얗게 부각되여 보이는 무수한 돌들… 금진강에서 파내고 또 파내여 다듬어 쌓은 그 한개한개의 돌마다에는 우리의 장군님을 마음속에 그리며 행복의 락원을 가꾸어온 금진강사람들의 피땀의 자욱이 진하게 스며있다.
영웅적위훈자들의 투쟁의 자욱이 소리없이 깃들어있는 금진강반을 오래도록 걸으시면서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옮기신 우리의 장군님께서는 멀리에서 보이는 그 돌들 하나하나를 눈여겨보시면서 참으로 깊은 회억속에 잠기시였다.
그 많은 돌들을 날라오려니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였겠는가, 자그마한 군이 소문도 없이 이렇게 큰것을 해내려니 얼마나 악전고투하였겠는가, 먹을것도 부족하고 입을것도 부족한 속에서 이것을 하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았겠는가고 목갈린 음성으로 말씀하신 어버이장군님의 심중에 비쳐진 돌격대원들의 모습,
제대군인부부의 집에 걸려있는 자그마한 사진액틀에 끼여있는 한장의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서 이 사진을 한번 보시오, 돌격대제복을 입고 상을 받지 않았는가,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이 얼마나 고결하고 혁명적인가고 말씀하실 때 사진에 비쳐진 신랑신부의 모습,
제대군인신랑신부의 그 모습은 수수하였다.
화려한 잔치상에서 요란한 첫날옷차림으로 뭇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모습이 아니라 위훈의 피땀스민 돌격대제복을 사랑하고 우등불곁에서 청춘의 노래를 부르던 뜨거운 눈물과 웃음의 추억을 소리없이 간직한 순박한 모습이였다.
금진강바람에 그슬린 돌격대기발을 병풍처럼 두르고 잔치상에 앉은 순박한 그 모습이 우리 장군님께서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게 내세워주신 선군시대의 아름다운 진주보석이 아니였던가.
금옥처럼 아름다운 청춘의 이야기와 함께 금진강반에 새 가정이 꽃처럼 피여난것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귀여운 어린이에게 몇살인가고 물어보시며 돌격대원의 새 생활의 기쁨이 넘치는 새 집뜨락에서 사진도 찍어주신 우리의 장군님,
낮에는 언제를 쌓고 밤에는 농민휴양소를 짓고 언제를 다 쌓으면 자기들이 리용하던 축산기지를 농민휴양소에 넘겨주겠다고 하나하나의 돌들을 다듬어서 양어못을 만들고 염소우리를 지은 돌격대원들의 소행, 그것이 너무도 기특하여 장군님께서는 얼마나 뜨겁게 말씀하시였던가.
바람부는 추운날에 험한 길을 헤쳐오신 장군님을 맞이하여 장군님, 이 동무들이 장군님을 모시자고 도로와 산주변에 꽃나무들을 많이 심었는데 봄과 여름이면 록음이 우거지고 정말 멋있었습니다라고 조용히 말씀드리는 일군에게 아니야,지금도 멋있어, 정말 멋있어! 라고 목메여 하신 장군님의 말씀은 얼마나 많고많은 뜻을 담고있었던가.
일을 많이 한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야겠다고, 함주군사람들의 피와 땀이 스민 호수가를 배경으로 찍자고 말씀하시며 일군들과 나란히 사진도 찍어주실 때 기쁨의 눈물로 옷섶을 적시던 금진강사람들이여,
진주보석같은 마음으로 일떠세운 락원의 강반에 우리의 장군님을 모시고 최고사령관의 뜨거운 축복을 받아안은 영웅적위훈자들이여,
여기에 처음부터 참가한 사람이 몇명인가고 거듭거듭 물어보시며 지원자들까지 포함하여 그들모두에게 저 하늘의 별이라도 다 따서 안겨주실 크나큰 영예와 축복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없는 사랑으로 날마다 명절처럼 들끓고있는 흥봉땅의 기쁨이 우리의 심장을 후덥게 한다.
사상의 《진주보석》우에 락원의 진주보석으로 눈부시게 솟아난 내 조국의 금진강이 승리자들의 거대한 발자욱인양 지구우에 쿡-찍혀졌다.
제국주의원쑤들의 압력과 봉쇄도 절대로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는것을 푸르른 저 물결은 소리없이 웨치고있다.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도 우리는 빈말을 모르며 행복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는데서도 우리는 절대로 빈말을 모른다는것을 단 500명의 돌격대원들의 손으로 떠올린 금진강의 저 거대한 인공호수가 세계앞에 보여준다.
우리 장군님께서 사랑과 믿음의 품에서 금옥처럼 닦아주신 《진주보석》인간들이 선군의 내 조국에 무수히 깔려있기에 사랑하는 나의 조국에 인민에게 기쁨을 주는 락원의 불빛, 행복의 불빛, 승리의 불빛들이 끝없이 창조될것임을 금진강,출렁이는 저 푸른 물이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 3 )
조국이 용감한 실천가들을 부르고있는 이 시각 금진강의 기적은 우리의 모든 공민들을 창조의 새로운 출발선에 세워주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금진강에서 찾아주신 《진주보석》인간들의 모습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에서 새로운 삶의 리정표를 주고있다.
원대한 포부와 희망을 꽃피워주는 선군혁명은 력사에 없는 승리의 강자들의 가장 값높은 삶의 행진, 인간의 가장 보람있는 생의 행진이다.
우리의 장군님을 따르는 선군시대 인간들의 사상과 신념은 금강석처럼 굳세고 순결해야 한다는것을 금진강물밑에 새겨진 투쟁의 자욱들이 소리없이 말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르는 선군의 길에서 천만군민이 금강석처럼 굳건히 간직해야 할 위대한 사상,그것은 우리의 장군님을 걸음걸음 따를 때 행복의 만리가 반드시 온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력사의 체험을 통하여 굳건해진 이 불멸의 사상은 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물속에서도 변하지 않으며 그 어떤 폭풍속에서도 날리지 않는 우리 인민의 신념의 금강석, 의지의 금강석, 량심의 진주보석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사랑하시는 진주같은 인간, 보석같은 인간이 되는 길은 바로 장군님을 따르는 길에 행복이 오고 승리가 온다는 순결한 사상으로 자신을 확고히 준비하는데 있다.
이번에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하여 원대한 포부와 구상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가르치심들에는 한시바삐 경제문제를 풀어서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뜨거운 사랑이 넘쳐흐르고있다.
금진강의 기적은 일군들의 새 모습을 시대에 보여주었다.
단 500명의 인원으로 발전소건설을 소문없이 완공할수 있도록 앞채를 잘 메고나간 함주군당의 책임일군에게 《날파람있는 일군》이라고 높은 평가를 주시고 어제날의 《영웅적사나이》를 《불굴의 사나이》로 새롭게 불러주신 장군님의 말씀에는 우리 시대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인격의 높이가 뚜렷이 천명되여있다.
현실에 몸을 잠근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기적이 일어나기마련이다.
찬바람부는 11월의 험한 령을 넘어 함남땅의 곳곳을 보시면서 완공된 발전소언제우에도 올라보시고 아직 건설중에 있는 발전소언제우에도 올라가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깊은 뜻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금진강의 세찬 바람에 옷자락 날리시며 문건만 보아서는 안된다고,이렇게 현실을 눈앞에서 보아야 한다고 하신 말씀은 얼마나 뜨겁고 고귀한것을 일군들의 심장속에 새기여주는가.
그 모든것에는 일군들이 벅찬 투쟁속에 몸을 푹 잠그고 군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일판을 대담하게 벌리고 혁명적락관주의정신으로 만난을 뚫고 전진해나갈 때 일이 잘되고 경제문제해결에서도 돌파구가 열리게 된다는것을 깨우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자애로운 당부가 있다.
사회주의기초는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훌륭한것을 더 많이 창조하도록 우리의 일군들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을 걸음걸음 따르는 그길에 선군혁명투사의 고귀한 삶의 영예와 행복이 있다.
우리의 조국은 비약의 날개를 펴고 용감한 투사, 불굴의 투사, 실력있는 투사들을 부르고있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다시 일어나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기개와 용감성이 없다면 어떻게 오늘의 선군시대가 요구하는 강철의 인간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만 계시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는 이 성스러운 사상은 눈물도 가슴아픈 희생도 이겨내며 승리에로 진군해온 우리의 체험이 가져다준 삶의 진리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의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
우리의 사랑이고 희망이며 기쁨인 광활한 미래,려명의 빛을 뿌리며 마중오는 강성대국을 위하여 싸우는 길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을 굳게 믿고 싸우는 고귀한 사상정신을 진주보석처럼 순결하게 닦고 또 닦자.
21세기 태양의 별무리로 솟아오른 금진강사람들의 영웅적모습에 언제나 량심을 비추어보면서 금진강의 《진주보석》인간들처럼 용감한 실천의 세계에서 우리 함께 투쟁하고 창조하자!(끝)